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 산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사역에 동행해준 교회들에 감사를 전했다.밀알복지재단은 최근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와 송내사랑의교회(박명배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 교회는 코로나19로 기증이 어려운 시기에도 ‘드라이브 스루’ 비대면 물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수년째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서울광염교회는 기증품 수거에 필요한 탑차를 기부한 공로가 있다. 설립 초기인 2013년을 시작으로 모두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19년 4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재활복지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시청각장애인 지원기관인 ‘헬렌켈러센터’를 설치해 시청각장애인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동안 밀알복지재단은 밀알학교, 장애통합어린이집, 굿윌스토어(Good Will Store) 등 밀알만이 잘할 수 있는 재활복지사업을 시작하여 모범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헬렌켈러센터’를 통해서도 배움의 기회가 없는 시청각장애아동에게 방문촉각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청각장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본부장:한상욱)에 기부물품 수거에 필요한 1톤 탑차 1대를 기부했다.2월 23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울광염교회 성백철 목사,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굿윌스토어 박정열 밀알도봉점장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광염교회는 1톤 탑차 1대를 통크게 기부했다.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는 “성탄을 맞아 드린 성도들의 귀한 헌금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굿윌스토어에 탑차를 기부했다”며 “이 탑차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고용되고 월급을 타는 기적이 이어지길 소망한
장애인 복지 개선에 앞장서온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은 11월 2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20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 이후 국내·외 사업장을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장애청소년을 위한 특수교육 △성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서 코로나19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굿윌스토어는 지난달 12일 온누리교회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기부 캠페인을 시범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차량 트렁크에 기부할 물품을 담아오면 굿윌스토어 직원들이 사람 간 접촉 없이 물품만 수거하는 형태다. 당시 모인 기부물품만 2만1000여 점, 물품을 싣는 데만 1톤 트럭 8대가 동원됐다.드라이브 스루 기부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도입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기업이나 교회 등에
“일하니까 좋아요. 월급 받아서 부모님 선물 사 드릴거예요.”옷가지가 든 카트를 끌며 김성민(26세) 씨는 활짝 웃었다. “종합병원에서 조금 일한 적도 있는데, 여기가 더 좋다”는 말도 덧붙였다.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근무하는 12명의 발달장애인들은 당당한 직장인이었다. 기증받은 물건을 선별하고, 진열하고, 판매하는 전 과정에 참여해 일을 하고 있었다.국내 장애인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장애인 고용률을 30% 가량에 불과하고, 장애인 가정의 월 소득도 비장애인 가정의 절반에 불과하다. 1902년 미국에서 시작된 굿윌은
김영우 총장 징역 8개월 법정구속[속보][교단] 2018년 10월 5일 1 혼란으로 치닫던 총신사태는 결국 교육부에서 임시이사가 파송되고 김영우 전 총장이 배임증재로 법정 구속되며 변곡점을 맞았습니다. 나만 옳다는 독선과 내부 자정능력을 잃어버린 우리의 모습을 세상에 여실히 알린 부끄러운 사건입니다. 교단 분립 때도 개혁신학을 사수한 총신이, 더 이상 권력과 정치의 장이 아님을, 교단의 미래인 목회자를 길러내는 교육기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총신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지만 학문과 진리를 탐구하는 굳건한 상아
1902년 미국 감리교 목사인 에드가 헬름즈 목사가 보스턴에서 가난한 이민자들과 장애인을 돕기 위해 시작한 굿윌스토어는 현재 미국에서만 3300개의 매장과 연 7조의 매출을 올리는 거대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연간 30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영리기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밀알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011년 4월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밀알도봉점, 밀알구리점, 밀알전주점, 밀알대전점까지 현재 총 5개의 스토어를 운영하며 약 14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굿윌스토어는
전국 50개 매장에 장애인 1000명 고용 목표 … “일할 수 있는 행복 지켜주세요”최고의 자선은 일할 기회 제공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굿윌스토어에서 일하고 있는 130여 명의 장애인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그들에게 일은 생계유지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자신이 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그 대가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필요한 것을 사고 저축을 하고 세금을 내고, 자존감을 되찾고,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데 일조하면서 그들
삼일교회, 예배당 입구에 기부함 설치 운영 … 장애인 인식개선, 사역에도 긍정적작아진 옷,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유행이 지난 가방과 액세서리, 사용하지 않는 주방가전, 아이들 손을 떠난 장난감과 인형. 누군가에게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물건이지만,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보물이 될 수 있다.삼일교회(송태근 목사) 교인들은 주일이나 평일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갈 때나 모임을 하러 갈 때면 모아두었던 ‘보물’을 들고 온다. 예배당 입구에 자리 잡은 파란색 굿윌스토어 기부함에 기증하기 위해서다. 단순히 쓰지 않는
발달장애 특성 고려, 물품 분류·포장 작업 ‘열심’ … 어머니 “더 많은 기회 주어지길” 기보 씨의 하루 기보 씨는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많다. 자신만의 독특한 필체로 그림을 그리듯 예쁜 글을 쓰는 캘리그라피,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스케이트와 골프, 수요일 업무 후 직장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탁구. 그러나 무엇보다 기보 씨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일’이다.송기보 씨는 ‘굿윌스토어’ 도봉점에서 일하고 있다. 기보 씨는 평일이면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면도를 하고 옷을 단정히 차려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원장:박찬민)이 문을 열었다.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오뚜기 대전사옥에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 매장을 마련하고 홍정길 목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강훈 ㈜오뚜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1일 개관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홍정길 목사는 “굿윌스토어는 대전지역 장애인 복지와 고용은 물론 기증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집에 잠들어 있던 물건이 일자리를 만들고 고객이 지불한 현금이 장애인에게 월급이 되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8월 1일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는 ‘굿윌이 필요할 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활용품 판매장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1년 송파구 마천동에 문을 연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밀알도봉점, 밀알전주점, 밀알구리점까지 총 4개의 굿윌스토어를 운영 중이다.오는 9월에는 대전 대덕구에 5호점인 밀알대전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물품의 판매수
아름다운 음악과 몸짓 속에서 장애와 비장애는 차별 없이 하나로 빛났다.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은 ‘제15회 밀알콘서트’를 6월 8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했다.세종대학교 윤경희 교수가 총연출과 기획을 맡은 이번 밀알콘서트는 박인욱의 지휘로 카이로스앙상블, 세종오케스트라, 남경주, 박모세,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김지선, S Vision-Voice, 장선희 발레단이 공연을 펼쳤다.뮤지컬 의 주역 남경주는 ‘맨 오브 라만차’, ‘지금 이 순간’ 등 뮤지컬 유명곡들을 부르며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일’은 자존감의 원천 … 실효성 있는 현장교육과 고용정책 마련 중요인간에게 ‘노동’은 인간답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이다. 장애인이라고 다르지 않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일할 권리를 빼앗기거나 혹은 일할 수 있도록 교육받고 노동의 현장에 투입될 기회를 가지지 못해 매일 꽉 막힌 벽 안에서 갇혀 살아야 한다면 그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반면, 자신이 가진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받아, 그 일을 통해 생계를 이어갈 돈을 벌 수 있을 때 비로소 장애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