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기본권 보장 및 자립 지원 공로 인정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시상하는 ‘2020 장애인먼저실천상’ 대상을 받았다.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시상하는 ‘2020 장애인먼저실천상’ 대상을 받았다.

장애인 복지 개선에 앞장서온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은 11월 2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20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 이후 국내·외 사업장을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장애청소년을 위한 특수교육 △성인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 및 일자리 제공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자립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장애통합어린이집과 특수학교를 운영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굿윌스토어와 브릿지온(Bridge On)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장애인의 평등한 기회 보장과 사회통합을 위해 헌신해온 부분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통합 콘서트인 ‘밀알콘서트’를 17년째 운영하며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전한 것 역시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의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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