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 순서가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원장:박찬민)이 문을 열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오뚜기 대전사옥에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 매장을 마련하고 홍정길 목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강훈 ㈜오뚜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정길 목사는 “굿윌스토어는 대전지역 장애인 복지와 고용은 물론 기증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집에 잠들어 있던 물건이 일자리를 만들고 고객이 지불한 현금이 장애인에게 월급이 되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오뚜기의 지원으로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은 총 584평 규모의 공간에서 개인과 기업이 기부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장애인 직접재활을 위한 작업장도 운영한다. 현재 밀알대전점에는 공개 채용된 장애인 21명이 직업훈련을 받으며 근무 중이다.

굿윗스토어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겸한 재활용품 판매장으로 운영되며, 2011년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에 밀알송파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도봉점 전주점 구리점 등이 개설됐다. 밀알대전점은 굿윌스토어 다섯 번째 점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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