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재이 임동규 대표가 또 큰일을 벌였다. 그리스도인의 쉼과 위로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는 곳, 청현재이아트센터를 개관했다.관악산 자락 안양시 삼막마을을 터전 삼은 청현재이아트센터는 4개월간의 개축 기간을 거쳐, 지난 1월 13일 개관감사예배를 드렸다. 지하 1층과 1층은 말씀그라피를 전시하는 갤러리로, 2층은 말씀그라피를 배우는 교육관으로 꾸몄다.임동규 대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성도들이 365일 말씀을 마주할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보통 한 달씩 교회를 순회하며 말씀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했죠. 당
다음세대 사역의 불씨를 더 늦기 전에 다시 일으켜보자는 지역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의 의욕이 여러 곳에서 불타오르고 있다.전남 목포에서는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가 ‘행복목회’에 이은 또 하나의 걸작 테마를 한국교회 앞에 내놓는다. ‘진격’이라는 박력 넘치는 두 글자를 가지고 2월 5일부터 7일까지 제1회 교육콘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이다.매주일 저녁예배 강단을 다음세대들이 가득 채우며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하는 풍경은 어떻게 이뤄질 수 있었고, 또 어떤 변화들로 이어져왔는지를 백동조 목사의 ‘다음세대와 함께 한 나의 목회’, 김진희 교육디렉
“교도관들의 진심어린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변화됐습니다.”돈을 최고로 여기며 살다가 결국 감옥에 갔다. 교도소에서도 자신의 잘못보다 부모와 주위 사람들을 원망했다. 독방에서 읽은 성경이, 교도관들의 기도와 사랑이 그를 변화시켰다. 재소자였던 허○○ 씨는 지금 총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자신처럼 잘못된 길에 빠진 이들을 섬기고 있다.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적극적인 교정선교를 펼치는 소망교도소(소장:김영식)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1월 14일 주일저녁 ‘소망교도소 후원 감사예배’를 드린 오정호 목사와 성
〈날마다 축복해〉(우경신/두란노)‘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부모가 자녀를 어렸을 때부터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도록 가르친다면 그 아이는 평생 신앙 안에 머물 것이다. 자녀에게 말씀과 기도를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본을 보이는 일이다.(우경신/두란노)는 부모가 어린 자녀와 함께 날마다 기도하고 함께 믿음의 눈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다. 특별히 기도할 때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기도 내용을 따라서 하도록 했다. 아이는 부모의 손을 잡고 기도하면서 기
국제연합(UN) 기준에 따르면 한 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이같은 기준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목전에 와 있다고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1월 10일 밝힌 2023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살 이상 고령인구는 973만411명으로 전체 인구의 5명에 1명꼴(19.0%)을 차지했다. 한국교회는 인구절벽 현상을 염려하며 그런 현상의 한 축인 다음세대 감소 극복을 위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이제 인구절벽 현상의 다른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총신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장로님과 온 성도들이 기쁜 마음으로 후원했다.”2024년 새해 충정교회 성도들이 총신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교회를 대표해 옥성석 목사가 1월 8일 사당캠퍼스에서 박성규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했다. 옥 목사는 2024년에도 총회 산하 교회들이 총신대를 위해 기도하고 지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 벽두에 발전기금을 전했다고 말했다.충정교회의 총신사랑은 이번 뿐 만이 아니다. 2021년에도 12월 성탄절 감사헌금 2000만원 전액을 총신발전기금으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는 세 기관이 어려움을 겪는 다음세대 사역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넥스트교회교육원(대표:김대욱)과 교회교육훈련개발원(대표:권진하),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유은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디렉터 실무과정’이 1월 8일 개강해 10주간 총신대에서 진행한다.이들 기관은 지난해 9월부터 10주간 교회교육디렉터 양성을 위한 ‘교회교육디렉터 전문가과정’을 시행한 바 있는데, 여기에 대한 심화과정을 마련한 것이다.교수진은 대학에서 관련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이종민 교수(총신대)와 권진하 대표를 비롯해 정명호
연말이면 많은 교회학교 교사들의 신경이 곤두선다. 해당 교회학교 교역자와 부장으로 누가 부임될까 하는 궁금증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교역자와 부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교회학교 커리큘럼이나 분위기가 상당 부분 달라지고, 그만큼 교육의 연속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교육시스템이 부재한 한국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20년 넘게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에 매진해 온 권진하 교수(총신대·교회교육훈련개발원 대표)가 신간 (교회교육훈련개발원)을 펴냈다. 그는 책에서 교회학교 사역자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비롯해
작년 9월 송길영 박사가 책 를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농경시대의 대가족, 산업화시대의 핵가족을 넘어 핵개인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지적했다. 송 박사는 부모를 비롯해 가족이나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인 주체로서의 개인, 자신의 애호에 따라 삶의 터전과 양식까지 자유롭게 선택하는 개인, 인공지능을 필두로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새롭고 다양한 직업을 갖고 협업하는 개인을 ‘핵개인’으로 설명했다.‘핵개인’의 시대와 문화 속에서 교회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 소강석 목사는 에서 이미 교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상신 목사)가 오는 29~30일 전체 워크숍을 개최한다.워크숍은 위원회 소속 임원 및 정책위원과 지역 이단대책위원 및 상담소장까지 모두 참석한다. 2024년 주목해야 할 이단들의 상황을 공유하고 이단성이 제기된 단체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서 이단들과 직접 싸우고 있는 상담소장들의 사례발표 시간도 진행한다. 주제 강의는 총신대 안인섭 교수가 발제한다.이어 이대위는 오는 2월 호남중부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 이단대책 세미나도 진행한다. 영남지역은 3월 26일로 예정하고 있다.
2024년 새해, 총회에서 복음통일을 향한 통일선교가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108회 총회에서 통일목회개발원을 설립하며 ‘통일선교를 위한 3요소’가 완성됐기 때문이다.최근 총회세계선교회(GMS)와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은 통일선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그동안 GMS는 국내외에서 북한 관련 선교사를 파송하고 사역을 펼쳤다. 총신통일개발대학원은 개혁주의 신학 입장에서 복음통일 교육을 진행하며 사역자를 양성했다.그러나 두 기관은 늘 한계에 부닥쳤다. 선교의 중요한 요소인 ‘통일선교에 참여하고 동원의 주체인 교회’가 빠져 있었기
2024년 새해를 맞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단 산하 전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께 문안인사 드립니다.1965년 창간한 기독신문은 교단 기관지이자, 한국교회 대표 언론으로 개혁신앙의 보수, 교회의 단결, 성도의 교제라는 사시(社是)를 구현하기 위해 59년간 애써왔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자유주의 신학에 맞서 교단의 정체성인 개혁신학 수호와 확대에 힘썼습니다. 이단·사이비와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 그리고 갈수록 교묘해지는 세상의 기독교 핍박에 맞서 전국 교회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어둡고 비관적인
국가기도연합운동 원크라이기도회(대회장:황덕영 목사)가 1월 5일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제8회 대한민국국가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기도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연인원 50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2시간 연속으로 한국교회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으니’란 주제로 열린 기도회는 대회장 황덕영 목사, 박성민 목사(CCC대표), 박성규 목사(총신대학교 총장),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등이 말씀으로 강단에
‘청년과 초신자를 위한 설교’의 세 번째 필자는 박정순 목사다.박정순 목사(41세)는 총신대 신학과와 총신신대원(105회)을 졸업하고 인천 빛과소금교회, 용인제일교회, 안산 그린시티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대학생 때부터 가졌던 교회개척의 비전을 따라 30대 중반인 2018년 1월 가정에서 예배모임을 시작했다. 개척을 준비하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파이디온에서 주일학교 공과 초등부 과정 집필자로도 사역했다.박정순 목사는 2019년 3월 30일 용인말씀교회를 설립했다. 현재 용인말씀교회는 청장년 30여 명
오정호 총회장이 새해 첫 일성으로 “2024년에 개혁의 역사를 이루자”며, “주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품고 우리 총회의 새 길을 열어가자”고 힘주어 말했다.총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신년하례회를 1월 4일 총회회관에서 거행하고, 2024년 업무를 시작했다.신년하례회에는 총회임원을 비롯해 증경총회장단, 총회 산하 기관장, 상비부장, 상설 및 특별위원장, 속회 기관장, 총회본부 총신대 기독신문 GMS 등 4개 기관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총회를 새롭게 하는 일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총회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신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