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육디렉터' 심화과정 개강
10주간 총신대서 현장실무 교육
시스템 구축ㆍ커리큘럼 개발 등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는 세 기관이 어려움을 겪는 다음세대 사역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넥스트교회교육원(대표:김대욱)과 교회교육훈련개발원(대표:권진하),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유은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디렉터 실무과정’이 1월 8일 개강해 10주간 총신대에서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9월부터 10주간 교회교육디렉터 양성을 위한 ‘교회교육디렉터 전문가과정’을 시행한 바 있는데, 여기에 대한 심화과정을 마련한 것이다.

교수진은 대학에서 관련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이종민 교수(총신대)와 권진하 대표를 비롯해 정명호 목사(혜성교회), 박성은 목사(사랑의교회), 이도복 목사(충신교회), 홍승영 목사(장지교회) 등 현장에서 오랫동안 교육디렉터로서 사역을 담당해온 사역자들로 구성했다.

넥스트교회교육원 김대욱 대표는 “앞선 ‘전문과과정’이 교육디렉터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교회학교의 사역 전반에 대한 교육이었다면, 이번 ‘실무과정’은 교회교육 시스템구축, 커리큘럼의 개발 등 교육디렉터 사역현장을 위한 실제적인 실무적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실무과정 모집은 마감한 가운데, 제2기 ‘교역자과정’은 4월, ‘실무과정’은 하반기 각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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