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3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선관위원장에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를 선출했다.

선관위는 최병도 장로를 제외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첫 회의에서 전례대로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를 선관위원장에 추대했다.

권순웅 목사는 “공의와 정직이 선관위의 사명인데, 이를 갖추기 위해선 지혜로움을 갖춰야 한다. 따라서 선관위는 개인적인 입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하나 되어 지혜롭게 일하여 108회기를 마칠 때 하나님께 칭찬받는 선관위가 되자”며, 선관위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선관위원들은 부위원장 신덕수 장로, 서기 고광석 목사,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 회계 지동빈 장로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다만 고광석 목사가 서기직을 고사함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보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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