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기관 등반대회 27일 개최

제22회 총회장배 산하기관 등반대회에 참석한 총회 산하 4개 기관 직원들이 등반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2회 총회장배 산하기관 등반대회에 참석한 총회 산하 4개 기관 직원들이 등반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2회 총회장배 산하기관 등반대회가 10월 27일 남한산성 일대에서 열렸다.

등반대회에 총회 임원들을 비롯해 총회본부, 총신대학교, 기독신문, GMS 등 총회 산하 4개 기관 직원 170여 명이 참석해 교제를 나눴다.

개회예배는 기독신문 총무국장 임종길 목사 사회, 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 기도, 총신대 최선숙 총무지원처장 성경봉독, 총회장 오정호 목사 설교, 기독신문 이사장 김정설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역동적인 삶의 모멘템'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오정호 총회장은 "108회기 슬로건처럼 총회 산하 직원들도 일어나길 기대한다. 여러분은 걸어 다니는 총회이며 총신이고 기독신문이자 GMS다. 한 분 한 분이 총회의 역사가 되는 여러분이 원팀 정신으로 섬기길 바란다"며, "곳곳에 보이는 낙엽이 때가 되면 물이 들 듯이, 우리도 예수님의 복음에 물들자.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여러분과 저를 다스리길 원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격려사를 기독신문 주필 김관선 목사 축사를 전했고, 이번 등반대회를 주최한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가 인사말을 전했다.

개회예배 후 곧바로 등반대회가 시작됐다. 4개 기관 직원들은 좌익문에서 지화문에 이르는 1.8km 코스를 등반했다. 남자 1위는 총신대 구자봉 목사가 차지했다. 2위는 기독신문 양승지 주임, 3위는 총신대 홍충식 목사에게 돌아갔다. 여자 1위의 영광은 총신대 박정은 직원이 안았다. GMS 유보아스 간사와 김명택 간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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