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유일한 기독교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소장:김영식 목사)가 개청 13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행사는 정관계 주요인사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모여 교정선교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소망교도소(소장:김영식 목사)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13주년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오정호 총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를 비롯해 예장통합 김의식 총회장,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김삼환 목사(아가페 재단 이사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등 교계 주요 지도자
제108회 총회 둘째 날인 9월 19일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 보고 시간에 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승격하고, 총신신대원을 졸업한 여성 사역자에게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청원이 전격 허락됐다. 그러나 이 결의가 ‘여성 안수’로 가는 수순이라는 언론들의 보도와 이를 우려하는 총대들의 비판이 확산됐다.그러자 총회는 다음날 오후 회무에서 첫날의 위원회 보고를 취소하고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이하 여성TFT)를 조직하기로 입장을 전환했다. 임종구 목사는 ‘19일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 보고 당시 결
전국에서 모인 1100여 명이 목회자들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개인과 교회, 총회를 깨우고 살릴 수 있다는 고백이자 말씀의 종으로 살겠다는 결단이다.교회여일어나라위원회(위원장:고석찬 목사)가 ‘한국교회 목회자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원데이(One Day) 송년말씀축제를 12월 18일 새로남교회 글로리홀에서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그 말씀으로 새해를 열어가기를 소망했다.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바벨론 강가에서 울다’라는 제목
107회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1000만원 게이트가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났다. 현역 선관위원이 직접 개입한 사상 초유의 뇌물 사건은 제108회 총회 최대 이슈로 부각했으나, 선관위원들의 사과로 일단락되나 싶었다.그러나 성남노회의 진정서를 받은 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와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가 교단의 미래를 위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앞장섰다. 총회임원회는 장로부총회장에 출마했던 이이복 장로와 107회기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 등 사건 당사자를 불러 조사했다. 감사부는 이이복 장로와 이종철 목사에 더해 107회기 선관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가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기독교교육과의 전신인 종교교육과까지 올라가면, 62년 역사를 갖는다. 고 김득룡 교수의 뒤를 이어 기독교교육과의 토대를 놓은 정정숙 명예교수는 간직하고 있던 38년 전 신입생 파일을 들고 그때처럼 학생들 이름을 불렀다. 어렸던 학생들의 사진과 이름이 파일에 빼곡했다.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는 동창회(회장:홍창민 목사) 주관으로 12월 14일 사당캠퍼스 백남조기념홀에서 50주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기독교교육과(이하 기교과) 정착과 발전에 힘쓴 정정숙 김희자 한춘기 한상진 교수를 비롯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이 총회회관에 모여 내년 부활절 연합예배 조직 등 새해 사역을 논의했다.한국교회교단장회의 2023-3차 정례모임이 12월 14일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주관으로 열렸다. 1년에 세 차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교단장회의는 이번 모임을 신임 교단장 환영 및 송년모임을 겸해 진행했다.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목회의 안전지대’(잠 29:25~27)라는 제목으로 “목회의 안전지대는 교회, 노회, 총회가 아니라 오로지 주님 은혜의 품”이라며 “교단장이 종착역이 아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라”(마 24:7~8)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해 장기화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팔레스타인인 사망자를 1만800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사망자도 1100명이 넘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2년이 다 되어 가고 여러 리스크 속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가 중단되어 위험한 수준으로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역사적 흐름 속에 정권도 오래가지 못하고 세상의 철학과 사상도 영원하
합동총회는 선교에 강점이 있다. 국내 최대 선교기관 GMS와 교단신학교 총신대에서 배출한 선교사와 목회자가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덕택이다. 교단 소속 선교사와 목회자는 주로 아시아권에서 교회를 개척해 복음을 전한다.문제는 개척 1세대들이 은퇴한 이후다. 해외교회 특성상 타 교단 선교사나 목회자에게 목회 리더십이 이양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런 교회 대부분은 교단과 교류를 단절하기 마련이다. 총회와 총회 산하 교회 및 기관이 자금을 지원해 세운 교회를 타 교단에게 뺏기는 꼴이다.총회는 이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아시아지
총회은급재단(이사장:오정호 목사)은 12월 15일 총회회관에서 2차 이사회를 열고, 연금Ⅱ 상품의 2024년 적용이율을 현행 2.9%로 유지할 것을 결의했다.은급재단 이사회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에 기준금리를 0.25%씩 세차례 인하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금리가 하락세인 상황에서 연금Ⅱ 상품의 2024년 적용 이율을 하향할지 현행대로 유지할지 논의를 진행했다.일부 이사들이 가입자가 축소되고 가입자 연령이 상승하고 있는 요소를 고려해 하향 조정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사장 오정호 목사를 비롯한 다수 이
한 살림을 해 온 전남제일노회와 전라노회가 분립과 함께 새 출발을 했다.총회전남제일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서정수 목사) 주관으로 12월 11일 전남제일노회는 광주새한교회(이상덕 목사)에서, 전라노회는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에서 각각 분립예배를 열고 정식으로 분립했다.전남제일노회는 광주중앙교회 광주번성교회 장성중앙교회 장성기은교회 담양제일교회 영광백수읍교회 등 54개 조직교회와 67개 미조직교회 등 총 127개 교회 및 기도처로 구성했다.전라노회는 영광대교회 중앙장로교회 염산교회 법성교회 나주제일교회 광주동문교회를 비롯한 24개 조직
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제6차 임원회를 12월 7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함경노회 성석교회가 총회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소송에 대응하기로 했다. 함경노회 성석교회(당회장:편재영 목사)는 11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총회를 상대로 ‘총회결의무효확인’ 가처분을 청구했다. 성석교회를 서경노회 성석교회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분립하고 재산권을 나누라고 한 제108회 총회결의의 효력을 정지하기 위해 가처분을 청구한 것이다.총회임원회는 해당 내용과 최근 법원이 결정한 성석교회 27억원대 근저당권 무효 판결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성
“소안도 섬마을에서 행복한 목회 펼쳐갑니다” 서울에서 완도까지 버스로 다섯 시간. 완도읍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화흥포항까지 30분. 거기에서 1시간여 바닷길을 더 가야 소안도에 닿을 수 있다. 맹선은혜교회는 소안도 안에서도 천혜의 상록수림이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아담한 마을 안쪽에 위치해 있다. 조규필 목사(41살)와 백미라 사모는 그 섬마을 교회에서 꼬박 3년 동안 기도를 심고, 생명을 싹 틔우고, 꿈을 열매 맺고 있다.2020년 12월, 당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교구 사역자로 촉망받던 30대 후반의 젊은 목사가 남쪽
제108회 총회에서 통과된 가 전국 노회를 통해 전국 교회로 배포될 예정이다.대사회문제대응위원회(위원장:한수환 목사)는 12월 7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전국노회가 (이하 지침서)를 산하 교회들로 배포하고 목회자를 대상으로 성윤리 교육을 시행하도록 권고하는 공고를 발송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노회가 지침서 내용 등에 대해 수정이나 개정을 요청하면 이를 취합해 위원회에서 논의 후 수정한 내용을 제109회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또 이번 회기 내에 포괄적 차별
부울경교직자협의회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주 교원드림리조트에서 교직자수련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350여 명의 교직자 부부가 참석해, ‘일어나 함께 가자’는 주제로 신앙과 사명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1박 2일 동안 4차례의 예배와 7차례의 특강 등 말씀집회 중심으로 진행됐다.개회예배는 황한열 목사(부산 송정제일교회) 사회, 조평제 장로(하나인교회) 기도,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 ‘한 사람을 찾습니다’ 제하의 설교, 이진철 목사(성산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나라와 민족, 제108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이상학 목사)가 12월 6일 총회회관에서 제108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의 당선을 축하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예배에 앞서 단상에 선 대표회장 이상학 목사는 오정호 총회장과 김한욱 서기에게 “베드로와 요한이 되어 주십시오. ‘교회여, 일어나라’를 외쳐주십시오. 거룩한 공회가 회복되는 기적을 일으켜 주십시오.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는 두 분을 환영합니다”라는 환영사를 전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예배는 상임회장 이억희 목사 인도, 증경상임회장 장훈길 장로 기도,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