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전주 양정교회)가 부친상을 당했다.박재신 목사의 부친 박영수 권사는 11월 19일 86세로 소천해, 11월 21일 전주 금성장례식장에서 천국환송예배 후 충남 부여 가족묘지에 안장된다. 박 권사는 신옥수 여사와 슬하에 6남 2녀를 두었으며, 이중 장남 박재신 목사 외에 3남 박재인 목사(전미동교회), 6남 박재수 선교사(미얀마) 등이 사역하는 중이다.
연말이 되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 예약을 서두르는 이들이 참 많다.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연말이 코 앞. 건강이 가장 중요한 데 늘 뒷전인 경우가 많은 우리네 삶이다. 목회자도 마찬가지다. 이른 새벽부터 저녁까지 목회에 전념하다 보면 건강검진은 미뤄지기 일쑤다.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국가가 검진비를 지원하는 국가건강검진(의료공단검진)과 개인이 직접 지불하는 종합건강검진이다. 물론 종합건강검진이 의료공단검진에 비해 검사항목도 많고 상세하다. 원하는 시간에, 쾌적한 공간과 시설에서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 선교전략연구개발원(원장:김귀영 선교사)은 11월 10일 부천 서문교회(이성화 목사)에서 2023년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주제는 ‘성령과 선교’로, GMS 미션저널 제4호 주제인 ‘성령과 선교’와 동일했다.포럼 발제자로 전철영 GMS 선교사무총장(성령과 선교), 김귀영 원장(성령대부흥운동과 선교 Target2040 비전), 한동훈 선교사(중국교회 성장과 선교 중국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정희찬 선교사(말레이시아교회 부흥의 역사와 특징)가 나섰다. 이외 영상으로 최규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 임원회가 107회기 총회감사부의 감사 보고에 유감을 표명했다. 또 이 부분을 108회기 총회 중간감사 때 설명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키로 했다.GMS 임원회는 11월 9일 GMS본부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제108회 총회 때 보고된 107회기 총회감사부의 보고에 대한 답변서를 채택했다. 답변서에서 GMS는 총회감사부의 정기감사 결과 보고에 대해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보완책을 수록했다. 특별히 GMS는 감사 보고에 오류나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으로 해
기회의 계절이 돌아왔다. 교회가 섬기고 나눌 기회, 그리하여 하나님과 세상의 기쁨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벌써부터 이웃에 선물할 김장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고,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것들을 기꺼이 내놓는 바자회도 한창이다.가을이 깊어질 무렵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는 누구보다 발 빠르게 김장사역에 돌입한다. 17년째 반복되는 풍경이다.올해에도 복지섬김위원회 주관으로 온 성도들이 힘을 합해 무려 4500kg, 약 2300만원에 이르는 막대한 양의 김치를 담갔다. 그리고 이 김치들을 700상자에 나누어 담아서, 10월
총회유지재단을 비롯해 총회은급재단과 총회사회복지재단이 108회기 첫 이사회를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총회 산하 3대 재단이사회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이사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며 업무를 시작했다.총회 유지재단과 은급재단 이사회가 10월 31일, 사회복지재단 이사회가 11월 1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오정호 총회장과 이사들은 △총회 재정의 건강성과 투명성 확보 △은급재단의 성장과 연금 가입자의 안정된 노후 △총회 위탁기관을 통한 구제사역 확대를 위해 기도했다. 아울러 3개 이사회의 헌신을 통해 총회 산하 노회와 교
신안주노회(노회장:조순배 목사)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나트랑·달랏에서 해외선교수련회를 개최했다. 노회교육부(부장:이경조 목사)가 주관한 이번 수련회에는 70명이 노회원 부부가 참석해 재충전과 교제 시간을 가졌다.수련회에서는 베트남 관광뿐만 아니라 현지 베트남교회를 방문하고, GMS 파송 오순임(김진영) 선교사로부터 베트남 지역 선교 상황을 청취했다. 또 권민영 선교사(총신 105회)로부터 달랏 지역 학원선교 보고를 듣기로 했다. 현지에서 8년째 사역 중인 권민영 선교사는 베트남의 열악한 기독교 전도 상황을 설명하고,
미얀마개혁신학교(총장:백운형 목사)가 10월 26일 학교 본관과 남자기숙사 준공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미얀마에서 사역 중인 50여 명의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사들과 300여 명의 성도 및 주민들이 준공예배에 참석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준공한 2층짜리 본관은 연건평 660㎡(약 200평)로 도서관, 채플실, 컴퓨터실, 강의실, 교수연구실 및 강사실로 사용된다. 남자기숙사는 165㎡(50평) 규모로 건축했다. 이로써 2014년 인도신학교 총장에 재직 중이던 백운형 목사(성현교회 원로)가 4명의 미얀마인 교
지금으로부터 34년 전, 총신신대원 3학년 재학 중일 때 김현배 목사는 선교학 과제를 받았다. 신대원 졸업 후 목회를 하거나 선교에 나설 때 기도할 국가를 선정해 에세이를 작성하라는 과제였다. 기도 대상으로 김 목사는 단 하나의 국가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바로 북한이었다.북한과 맞닿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거주하던 장인·장모와 아내 서광자 사모의 영향이 컸다. 김현배 목사는 여름휴가 때마다 고성 통일전망대에 올라 북한 주민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했다. 장모님의 꿈은 사위 손잡고 북한 땅을 밟는 것이었다고 한다.“나중에 목회하면서
한국교회가 중국 선교에 쏟아부은 눈물과 땀과 피는 가히 호수를 이룬다. 1913년 박태로 김영훈 사병순 목사를 산동성에 파송하면서 시작된 중국 선교는 중국의 공산화로 장벽에 맞닥뜨렸다. 그러다 1992년 8월 24일 한·중수교로 다시 선교의 문이 열렸고, 수많은 선교사들이 그 땅으로 달려갔다. 한국 선교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선교사가 중국에서 사역하게 됐다.중국 선교에 매진해온 한국 선교단체와 선교사들이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중국 선교백서 을 출간했다.한국중국선교협의회(회장:박지화 선교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가 11월 2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임종구 목사(푸른초장교회)를 비롯해 임원을 선임했다. 임종구 목사는 “세계개혁교회의 중심 교단으로, 전 세계 보수교단들과 활발히 교류하겠다. 자유주의 신학의 거센 물결 앞에서 개혁주의 신학을 수호하겠다. 또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GMS 선교사들과 우리 교단 출신 목회자들을 돕고 격려하는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위원회는 워크숍을 비롯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차기 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당연직 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우리 교단
제22회 총회장배 산하기관 등반대회가 10월 27일 남한산성 일대에서 열렸다.등반대회에는 총회 임원들을 비롯해 총회본부, 총신대학교, 기독신문, GMS 등 총회 산하 4개 기관 직원 170여 명이 참석해 교제를 나눴다.개회예배는 기독신문 총무국장 임종길 목사 사회, 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 기도, 총신대 최선숙 총무지원처장 성경봉독, 총회장 오정호 목사 설교, 기독신문 이사장 김정설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역동적인 삶의 모멘템'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오정호 총회장은 "108회기 슬로건처럼 총회 산하 직원들도 일어나길 기대
교단의 주요 결정과 발전 방향을 걸머쥔 상비부들이 속속 회의를 열고 한회기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총회가 파회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부터 상비부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은 부원들이 주어진 직책을 충실히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책임감과 열심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상비부들이 논의한 사업계획을 보면 가장 많은 것이 미래자립교회의 자립과 목회자 재교육에 관한 것이다. 코로나팬데믹으로 형편이 더욱 힘들어진 교회와 목회자들을 다시 일으키는 것이 시급한 당면과제이니 시의적절한 사업이다. 전도부는 ‘AI시대 복음전도’를
2023년 7월 기준 한국 거주 외국인이 224만5900여 명에 달한 가운데, 이주민 선교의 첨병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 한국외국인지부가 보다 전략적인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이주민 수가 2030년 50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현 시점부터 다가올 몇 년을 한국교회 이주민 선교의 골든타임으로 잡고 사역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단일 지부였던 한국외국인지부는 지난 8월 한국외국인 북부지부(지부장:박시안) 중부지부(지부장:윤윤경) 남부지부(지부장:김미옥)로 확대 분할했다
2000년대 초 베들레헴에서 사역하던 미국 사역자 존(John)이 가자지구에 세운 가자 최초의 개신교학교를 자주 방문했다. 가자 성서공회와 가자지구 유일한 개신교회인 침례교회에서 함께 예배하던 기억, 그리고 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들의 이스라엘에 대한 봉기) 이후 한국 모 방송국의 취재를 돕기 위해 가자지구를 찾았을 때 당황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에너지 부족으로 아직도 노새가 끄는 달구지가 시내에 짐을 싣고 다니던 모습, 신발이 없어 맨발로 다니는 많은 아이들, 전기 공급이 잘 안돼 힘들게 살아가던 주민들, 그리고 곳곳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