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류협력위원장 임종구 목사 “개혁주의 수호한다”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가 11월 2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임종구 목사(푸른초장교회)를 비롯해 임원을 선임했다. 임종구 목사는 “세계개혁교회의 중심 교단으로, 전 세계 보수교단들과 활발히 교류하겠다. 자유주의 신학의 거센 물결 앞에서 개혁주의 신학을 수호하겠다. 또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GMS 선교사들과 우리 교단 출신 목회자들을 돕고 격려하는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위원회는 워크숍을 비롯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차기 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

당연직 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우리 교단이 폐쇄적인 공동체가 아니라 열린 공동체로 쓰임받기를 바란다. 이제는 우리의 신학으로 세계교회를 주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 “위원회를 통해 우리 교단의 위상이 높아지고, 영적인 잠재력이 발휘되길 바란다”며 위원들을 격려했다.

▲부위원장:이억희 목사 서기:이태영 목사 총무:성경선 목사 회계:김형곤 장로 자문위원:김정훈 목사 서정수 목사 전문위원장:장창수 목사 전문위원:김영우 김인환 박순석 방성일 정인철 서화석 박정권(이상 목사) 배원식 고동운(이상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