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종한 백성이라도 하나님은 위대하게 세우십니다“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下)우리는 세계사적인 변혁을 겪으며 아무도 가보지 못했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뉴 노멀(New Normal)시대에 시의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급격한 변화에 대안을 제시하고 대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신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며, 자기 백성들과 세상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가지고 실행에 옮기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격
어떤 상황에도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의지합시다“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코로나19의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는 격변의 시기에 놓여있습니다.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례 없는 격변의 시기를 보내며, 삶의 영역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우리 앞에 놓여있는 문제는 크고 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끊임없
하나님 높이며 세상 축복하는 복음의 통로가 됩시다“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눅 23:46)스위스 물리학자인 ‘피카르’(A.A. Piccard)의 체험이 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성층권 탐사 경험을 소개하였는데, 성층권에 오르니 일정한 온도가 계속되고 구름 한 점 없이 해가 밝게 빛났다고 합니다. 또한 그 어떤 것도 시야를 가리지 않을 만큼 깨끗하고, 소리도 없는 고요함 그 자체가 계
십자가 승리를 확신하며 예수 공동체와 은혜 나눕시다“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요 19:30)전해 오는 루터의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루터는 심한 병에 걸려 생사를 오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악마 하나가 그의 침대 쪽을 향해 들어오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악마는 자신만만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긴 두루마리를 한 번에 펼쳤습니다. 그리고 진중한 목소리로 두루마리 안의 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그가 지금까지 지었던 모든 죄의 목록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십자가 통한 ‘채움의 은혜’ 풍성히 누립시다“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요 19:28)마크 피셔(Mark Fisher)가 쓴 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성공적인 삶의 비결, 즉 무엇인가 성취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두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바로 열정(passion)과, 집중(Concentration)입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반드시 해야 할 가치 있는 중요한 일에 열정을 쏟아 붓고 집중할 때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 얻은 성도의 복된 삶 누립시다“제 구시 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 27:46)누군가에게 버림받아 본 아픈 경험이 있습니까? 믿었던 친구가 당신을 버린다면 어떨까요? 나를 버린 사람이 가장 신뢰했던 사람이라면 그 고통과 상처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과 비교할 수 없는 더 큰 절망과 고통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받는 버림입니다. 이는 어떠한 희망도 찾을 수 없는 절망, 그
예수께 시선 고정하며 십자가 사랑의 은혜 나눕시다“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요 19:26~27)사람들은 잘 태어나는 것과 잘 사는 것, 그리고 잘 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잘 태어나게 하고 잘 살게 하며, 잘 죽게 하는 복음이며, 완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같은 십자가의 은혜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신
예수님 이름 부르며 살면 구원의 은혜가 시작됩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43)십자가는 우리 신앙의 중심이며 믿음생활의 현재와 미래의 중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은혜는 십자가 은혜입니다. 십자가 없이 은혜가 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십자가를 아는 만큼, 믿는 만큼, 그리고 함께하는 만큼 은혜의 사람으로 승리하게 됩니다.가상 제일언,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는 죄 사함으로 멸망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은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하나님의 선물 ‘죄사함의 은혜’ 기억하며 감사합시다“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자기중심인 세상노르웨이에 입샌이라고 하는 극작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시민극 현대극의 아버지라 할 정도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을 많이 만들고 공연했던 인물입니다. 이 사람이 어느 날 환자와 상담하기 위해 피터 징크에란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 병원은 정신질환자들을 치료하는 병원이었습니다. 그는 이곳에 수감되어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을 상담하였습니다. 그런데 상담하는 중에 특이한 점을 발견
믿음의 눈을 들어 풍랑 잠잠케 하실 주님 바라봅시다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막 5:39)제가 만난 국내외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공통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생활을 잘 하는데도 왜 고난이 생기는가?”하는 것입니다. 이 질문은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질문이 있습니까? 본문은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예수님께서 사역을 마치시고 하루해가 저물어 가는
고난의 어두운 밤일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봅시다“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시 5:8)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밤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고난과 시련이 겹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만사 우연히 돌아가는 것 같지만 하나님 손안에 있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그것들을 통제하십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희망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사 43:18~19).시인은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힘입니다“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니이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시 5:4~7)새해가 되면 믿음으로 살리라고 결심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결심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믿음으로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믿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납니다“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 5:3)새해가 시작되었다고 저절로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야 새 삶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마음에 할례를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신 10:16)다윗은 큰 시련을 만났습니다. 그때 그는 마음을 쏟아 놓는 기도를 하나님께 올립니다. 다윗의 그 기도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길을 살펴보려고 합니다.첫째, 하나님은 기도를
환란의 터널 끝에서 밝은 빛 되신 하나님을 만납시다“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시 5:1~2)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그러나 시련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찍이 없었던 감염병 사태와 경제적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치적, 사회적 불안도 우리의 마음 둘 곳을 없게 합니다. 예배조차 제대로 드릴 수 없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언제 끝날 지, 아직 끝도 보이지 않습니다. 성도는 이러한 때를
‘멸망에서 영생으로’ 옮기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요 3:6~7)고대 로마 제국에서는 승리자들에게 다양한 면류관을 씌워 주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개선하는 대장이나 집정관에게는 월계수 잎으로 만든 ‘승리의 면류관’(Triumphalis)을, 적군으로부터 다른 시민의 생명을 구한 로마시민에게는 오크나무로 만든 ‘생명의 면류관’(코로나 시비카, Corona Civica)을 씌어 주었습니다.2020년은 전 세계를 감염과 죽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