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3월 4일 교회 사랑홀에서 ‘설교를 새롭게 하라’는 주제로 목회로드맵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390여 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 총신대 교수인 김지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설교자가 지녀야 할 올바른 자세와 실제적인 설교준비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김지찬 교수는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를 선포하는 일”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아가 “십자가의 진리를 전하는 설교자는 필연적으로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존재”라면서 “성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던질 수 있어야
수도노회장로회는 제39회 정기총회를 3월 9일 한광교회(차은일 목사)에서 열어, 새 회장에 우재혁 장로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수도노회장로회는 회장 조태구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직전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우재혁 장로(한광교회)를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우재혁 장로는 회원들의 신앙 성숙을 통해 수도노회 산하 교회를 젊고 역동적인 교회로 이끄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우재혁 장로는 “장로들은 당회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담임목사에 협력하면서 성도를 지도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 이에 따라 장로들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여수 관기교회(김학일 목사)는 새 봄을 앞두고 한 주 동안 필리핀 단기선교를 실시했다.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단기선교에서 김학일 목사를 비롯한 관기교회 선교팀은 박순용 선교사가 사역하는 필리핀 앙겔레스를 방문하고,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산족들의 교회를 돌아보는 일정을 진행했다.특히 2월 23일 타분교회에서 플로라 바깅안 깔리삐 방기닛 등 교회의 교인 부부 17쌍의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150여 명의 성도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기교회의 후원과 축복 속에 성대한 혼례가 치러졌다.관기교회는 이번 합동결혼식을 위해
올해 총신 홈커밍데이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총신97회동문회(회장:양영지 목사)는 임원들과 지역장들이 2월 27일 청주 늘사랑의교회에서 홈커밍데이 1차 준비모임을 갖고, 후원금 모금 등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올해 총신 홈커밍데이는 5월 14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예배 총회 오찬 체육대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신97회동문회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상진 목사(새은교회)를 위원장으로 세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이날 준비모임에 참석한 동문들은 양영지 목사 사회와 설교로 예배한 후, 본격적인
총회군선교회가 2월 29일 제27차 정기총회를 판암장로교회에서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홍성현 목사(판암장로교회)를 선임했다. 홍 목사는 “군선교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라의 핵심인 청년들을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총회는 직전회장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를 비롯한 총회군선교회 18개 지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군선교부, 군선교사회 등 총회 지도자들도 방문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총회는 임원선출을 통해 직전 회기 수석부회장 홍성현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홍성현 목사는 “맡기신 직
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2월 27일 총회회관에서 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와 면접을 진행했다. 군종장교 임관 예정자(2차 응시자) 13명과 1차 응시생 6명 등 총 19명이 응시했다.고시부는 시험에 앞서 임원회의를 진행하며 시험 일정과 계획을 점검했다. 나기철 목사는 “성적이 안 나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하나님 원칙을 바탕으로 주어진 책임을 감당해 축복된 종으로서 귀한 일을 감당하자”라고 강조했다.고시부는 응시생들의 고충을 감안하고 전원합격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다. 고시부는 강도사고시 1차 문제 수를 기존 50문제에서
데이비드 반드루넨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교)가 방한해 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원장:강문진 목사) 주최 세미나에서 ‘개혁주의 윤리신학, 삶의 개혁’을 주제로 강의했다.반드루넨 교수는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세곡교회(박의서 목사)에서 5개의 강의를 통해 “겸손, 격려, 화평은 이 시대 필요한 그리스도인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제1강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에서 반드루넨 박사는 율법 무용론과 숭상론의 극단을 반박하며 율법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박사는 “율법은 하나님의 도덕적 뜻을 게시한 것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진주 도동교회(이호영 목사)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조근우 강정은 선교사 부부를 단독으로 파송했다. 설립 후 60년 만에 이루어진 뜻깊은 경사다.조근우 선교사는 대신대신학대학원 졸업 후 NGO인 기아대책의 간사 시절을 보냈으며, 강정은 선교사는 중국 산동대학교에서 저널리즘과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후 여행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두 사람은 함께 총회세계선교회(GMS)에서 GMTI과정을 통해 선교훈련을 받았으며, 앞으로 선교현장에서 원주민과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선교사 파송식은 이호영 목사 사회, 선교부장 송한철
교단 출신으로 임관할 예정인 12명의 군목들을 위한 파송예배 일정이 확정됐다.군선교부(부장:박영수 장로)가 2월 6일 제2차 군선교부 임원회의를 총회회관에서 개최했다.임원회는 신임군목파송예배를 3월 15일 대한교회(윤형민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날 군목수양회 일정과 예산을 확정하기 위해 군선교부와 군목단의 연석회의를 진행하고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임원회는 4월 20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강우일 목사)의 진중세례식에 300만원을 후원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2월 27일 군목강도사고시를 치르는 18명의 응시생을 격려하
설날을 맞아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나눔 사역이 이어졌다.광주중흥교회(김성원 목사)는 2월 3일 점심에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설날 떡국을 대접하며 섬기는 행사를 열었다.교회 구제부(부장:서성실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광주중흥교회는 참석자들에게 식사 대접과 함께, 각종 식품과 생필품이 담긴 가구당 12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비용은 교회 성탄절헌금으로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조오섭 국회의원과 문인 광주북구청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목회자들의 설교를 돕는 세미나를 마련한다.전국 목회자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목회로드맵 학술세미나의 올해 3월 주제를 ‘설교를 새롭게 하라’로 정하고, 3월 4일 오전 10시 교회 사랑홀에서 관련 강좌를 개최하는 것이다.이번 세미나에는 총신대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쳐 온 김지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설교자를 새롭게’ ‘주해를 새롭게’ ‘설교 작성을 새롭게’ ‘설교 전달을 새롭게’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강단의 설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들을 강의할 예정이다.특히 수영로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허동 장로, 이하 전국CE)가 2월 17일 중앙대회를 김제중앙교회(이진행 목사)에서 열고, CE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며 온전한 연합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이번 75회기 중앙대회는 전국CE 증경회장들과 임역원, 로컬CE, 총회면려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동 장로는 “코로나는 종식됐지만 여전히 교회를 떠난 성도들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이번 중앙대회를 비롯해 우리 CE가 어떤 공동체인지 되돌아보고 한마음으로 온전한 연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국CE는 △하기대회
충북동노회CE(회장:손혜진)와 권혁일 목사(제천제자교회)가 합심해 우간다 카잔시에 순금교회를 세우고 2월 4일 헌당예배를 드렸다.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카잔시에 복음의 물결이 일어나길 기원하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기쁨의 찬양을 올렸다.순금교회는 충북동노회CE 임원진과 권혁일 목사가 섬기는 제천제자교회의 기도와 후원으로 탄생했다. 충북동노회CE는 우간다 지역에 교회 건축을 준비해왔으며, 충북동노회 면려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혁일 목사가 우간다 칸상가 제자교회(박봉출 선교사)를 소개해 일이 진척됐다.충북동노회CE와 제천제자
외딴 섬에 상륙한 붕어빵과 와플이 선교도구로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낙도선교회(대표:박원희 목사)는 전남 진도와 완도 일대 섬에서 붕어빵 전도사역을 전개한다. 하조도의 곤우교회에서 목회하는 정정일 목사가 낙도복음선 등대호에 붕어빵 기계를 싣고 다니면서, 섬 주민들에게 맛난 붕어빵을 구워주며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마을회관에 진을 치고 빵을 굽기 시작하면 향긋한 냄새를 따라 어디에선가 연신 사람들이 모여든다. 한번에 120개 정도의 빵을 구워내는데, 동이 나는 것은 금방이다. 받아들자마자 즉석에서 호호 불며 깨물어 삼키기도 하지만
총회 군선교사회(회장:안요한 목사)가 2월 14일 제4차 임원회의를 총회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임원회는 ‘2024 총회군선교사회 전략 수련회’ 군선교사회 총무 김태식 목사가 설립한 계획안과 회계 박호기 목사의 예산편성안을 일괄 받기로 동의했다. 표어는 ‘사랑으로 세워가는 공동체’로 정했으며 장소와 일정은 4월 30일에서 5월 1일까지 성남시에 소재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군선교사회 총무 김태식 목사는 “일정과 예산을 적절한 범위에서 줄여, 사역현장에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또한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