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총회 공천위원회 위원장으로 남서울노회장 김재철 목사(장성교회)가 선출됐다. 김재철 목사는 9월 11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열린 공천위원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김재철 목사는 “하나님의 품꾼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공천의 모든 과정이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지도록 위원회 임원들과 각 지역대표와 협력하며 노력하겠다”면서 “차질 없이 공천업무가 완수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임원으로는 위원장 지명으로 서기 서광호 목사(경남동노회장) 회계 고광석 목사(서
총회(유지재단)가 아이티 비전센터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법 제12민사부는 9월 5일 총회가 주식회사 포스건설 및 보증인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금 반환 소송’에 대해서 최종 판결을 내렸다.
총회총무후보 등록공고가 발표됐다.안명환 총회장 명의로 지상에 게재된 ‘총회 총무 후보 등록 공고’에 따르면 총회는 9월 3일부터 15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안 총회장은 공고를 통해서 “총회규칙 제3장 제11조 및 제96회 총회결의에 의거, 차기 총무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다음과 같이 공고한다”면서 등록을 촉구했다.공고에서 밝힌 후보 등록 자격은 △목사장립 15년 이상 △연령 50세 이상△현재 해 노회에서 10년 이상 시무 중인 목사 △총대 경력 7년 이상 △해 노회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제출 서류는 △목사장립증
3파전’ 목사부총회장 선거… ‘계산복잡’ 총회총무 선출 관심 집중교단 현실·한계 드러낸 납골당·아이티 관련 문제 처리에도 고민제99회 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현안들이 드러나고 있다.그중에 핵심은 ‘인물론’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총회임원 선거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목사부총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일부에서는 “첫날 부총회장 선거는 총회 전체 판도를 가늠할 잣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또 다른 인물론은 총회총무 선거다. 현 황규철 총무가 제기했던 소송이 기각되었기 때문에 “이
전국 교회가 학교 개학을 맞아 이단을 예방하고 경계하는 주일을 지킨다.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박호근 목사)는 9월 7일을 이단경계주일로 지정하고, 이단과 관련한 설교나 세미나를 진행해 줄 것을 전국 교회에 요청했다.위원장 박호근 목사는 “방학을 끝내고 학기가 새로 시작하는 9월이 되면 대학 캠퍼스나 초중고교에 이단이 설문조사, 동아리 모집 등의 방법으로 학생들을 미혹한다. 이들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교회가 미리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단의 공략 대상이 장년에서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옮겨가고 있다.
소록도의 순교자 김정복 목사의 묘역 정비사업 완공을 축하하는 감사예배가 8월 29일 전남 고흥 등암리 묘소에서 열렸다.사회부(부장:박양진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총회장 안명환 목사를 비롯한 교단 인사들과 소록도연합교회 성도들, 남중노회(노회장:김선호 목사)와 고흥보성노회(노회장:김수현 목사) 관계자들, 박병종 고흥군수를 위시한 지역기관 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예배를 통해 김정복 목사의 묘소가 뒤늦게나마 제대로 단장되고, 후세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을 감사하며, 고인이 보여준 섬김의 모습과 순교신앙을 계승하
총회 임원, 기관장 후보 공명선거 서약식“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백남선 부총회장을 비롯한 제99회기 총회 임원, 기관장, 상비부장 후보들이 공명선거를 할 것을 서약했다. 후보들은 8월 29일 총회회관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형국 목사) 주관으로 열린 서약식을 통해서 △타후보의 선거활동을 존중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정책선거가 되도록 하고 △금품을 주거나 받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서약인 대표를 맡은 백남선 부총회장은 순서에 앞서서 “최선을 다해 심의하고 증서를 받게해 준 선관
오는 제99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는 제비뽑기로 진행된다.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형국 목사)는 8월 29일 총회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그동안 결정을 미뤘던 부총회장 후보 정연철 목사(양산삼양교회)를 후보로 등록시키기로 했다.이로써 부총회장 선거는 이미 등록이 통과된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호)와 박무용 목사(대구황금교회)와 정연철 목사의 3파전이 됐다. 총회에서는 절충형 제비뽑기 결의에 따라 먼저 세 후보가 구슬을 뽑아 한명이 탈락되게 되며, 남은 두 사람이 총대들의 투표로 최종적으로 부총회장에 당선되게 됐다.
발행인 김만규 목사가 8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전격 구속됐다.서울남부지방법원(형사 5단독 2013 고단3271 외 1건 병합 건)은 8월 28일 총신대 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가 발행인 김만규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김만규 목사가 김영우 목사를 상대로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병합하여 이와 같이 김만규 목사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구속했다.김만규 목사는 를 통해 총신대 사당동과 양지캠퍼스 리모델링시 김영우 목사가 수의계약을 통해 소위 ‘떡값’을 받았으며, 총신대 교수를 불법으로
각하 사유 "총회 동의 못 받았다" … 신규식 목사 "항소 하겠다"총회가 아이티구호헌금 전용사건과 관련해서 박원영, 하귀호 목사, 박정하 장로를 상대로 진행했던 손해배상 청구 재판결과가 ‘각하’ 판정을 받았다.서울지방법원 제47민사부는 8월 2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판결에서 “원고의 신청을 각하한다”고 선언했다. 판결 내용은 설명되지 않았으나 각하의 원인은 피고 측이 주장한 “(권한이 없는) 무권 대리인에 의한 소송행위이기 때문에 각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으로 짐작되고 있다.이 민사재판은
당회록에 ‘부총장’으로 기재한 ‘부총회장’ 후보 정연철 목사‘자격 기각’ 재심청원도 팽팽한 찬반 … 29일로 최종 결정 미뤄김근수 목사·강신홍 장로 청원은 기각, 후보 탈락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형국 목사)가 총회 임원 후보 자격 결정을 한차례 더 연기해, 오는 8월 29일 다시 다룰 예정이다.선관위는 8월 26일 총회회의실에서 대부분의 총회 임원 후보와 상비부장 후보의 심의를 마쳤으나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부총회장 후보 정연철 목사에 대해서는 결론을 유보했다.7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한 선관위는 이날 정연철 목사
19일 공청회 “현대 목회 맞게 수정” … 십일조 의무, 교인자격과 연계1912년 교단 헌법 제정 이후 100년 만에 전면적 개정안이 나왔다. 그러나 지난해 논란이 됐던 십일조 부분이 또 다시 삽입돼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헌법전면개정위원회(위원장:배광식 목사)는 8월 19일 총회회관에서 전국 노회장과 임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고 헌법 개정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개정위원회는 교단 헌법을 전면적으로 개정해야 하는 이유를 △1912년 헌법 제정 당시와 시대상황이 많이 변했고 △부분수정으로 조항이 상충돼 해석의 문제가 발
황규철 목사 ‘선거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재도전’ 의지에 영호남지역 반응 엇갈려총회총무 황규철 목사가 총회(총회장:안명환 목사)를 상대로 제기했던 총회총무선거금지가처분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가 지난 8월 19일 ‘기각’ 판정을 내렸다.황 총무는 지난 5월 30일 오는 9월 22일부터 열리는 제99회 총회에서 총회총무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가처분을 신청했다. 황 총무는 “제96회 총회 총무선거 당시 규칙 개정을 위해 필요한 출석회원 3분의 2 이상의 가결 정족수를 갖추지 못했으며, 규칙개정에 필
“ 발간은 명백한 불법”조사 과정 애로 … 철저한 활동 지원해야 회기 중 활동 내용을 요약해 달라.=총회소식지관련특별조사처리위원회는 제97회 총회가 끝나고 이라는 교단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라는 교단지 성격의 신문을 발간한 데 대한 경위를 조사하고 책임을 물으라는 임무를 받아 활동을 시작했다.사실 위원회가 구성될 당시에는 을 비롯한 제97회 사태 관련 몇몇 내용들이 뜨거운 이슈였다. 18개 노회가 발간의 문제를 헌의했다. 그러나 핵심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