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9회 총회 공천위원회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제99회 총회 공천위원회 위원장으로 남서울노회장 김재철 목사(장성교회)가 선출됐다. 김재철 목사는 9월 11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열린 공천위원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 공천위원장 김재철 목사

김재철 목사는 “하나님의 품꾼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공천의 모든 과정이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지도록 위원회 임원들과 각 지역대표와 협력하며 노력하겠다”면서 “차질 없이 공천업무가 완수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원으로는 위원장 지명으로 서기 서광호 목사(경남동노회장) 회계 고광석 목사(서광주노회장) 총무 이은철 목사(서한서노회장)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43개 노회에서 108명의 노회장들이 참석해 예배와 선거를 진행했으며, 지역별 모임을 통해 6명의 지역대표를 선정했다. 지역대표로는 정인식(동부산노회장) 김영경(대경노회장) 이정연(북전주노회장) 전대준(수도노회장) 박재선(강원노회장) 손상곤(경향노회장) 목사가 선정됐다.

한편 선거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총회 서기 김영남 목사 사회, 회록서기 최우식 목사 기도, 총회장 안명환 목사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안명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제99회 총회가 행복한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상비부 조직에 공정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 세례교인헌금 납부에 모범을 보여준 경기서노회장 이정훈 목사에게 총회장 안명환 목사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금번 회기에 세례교인헌금 납부에 모범을 보여준 8개 노회에 대한 시상 순서도 마련됐다.

안명환 목사는 9월 5일 현재 95% 이상의 세례교인헌금 납부실적을 기록한 경기서노회(이정훈 목사) 경남노회(이무섭 목사) 경중노회(김원식 목사) 구미노회(최재덕 목사) 남중노회(김선호 목사) 대구중노회(박성순 목사) 중부산노회(박은수 목사) 함동노회(김홍 목사) 등에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총회 회계 서병호 장로는 “100%에 가까운 납부율을 기록한 노회들의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참여율이 저조한 노회들도 총회 개회 전까지 납부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