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도’ 열정, 꽃동산·수영로교회서 ‘담금질’ … 복음의 기적 만들어 담임목사가 전도차량를 내줬다. “이 버스에 아이들을 다 채우세요.”승합차인줄 알았는데, 45인승 관광버스다. 우리 같으면 비명을 지르고 도망갈 것이다. 하지만 그는 기쁜 마음으로 하나 둘 채워나갔다.버스는 기차급으로 커졌다. 20년 동안 구원열차에 탑승시킨 아이들이 1500명이다.모두가 “전도는 불가능한 시대”라고 말한다. 기독교에 대한 깊은 불신과 저출산으로 어린이 전도는 더욱 불가능해 보인다.
45년간 주일학교 교육현장 굳건히 지켜 … “아이들에 인정받는 ‘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사’ 될 것”고급 차량 하나가 미끄러지듯이 앞에 섰다. 차 안에서 제법 계급이 높아 보이는 경찰복 차림의 사내가 내리더니 갑자기 경례를 붙인다. 이게 무슨 일일까 당황스러워하는데,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선생님, 저 모르시겠습니까? 뵙고 싶어서 얼마나 찾았는지 모릅니다.”이남준 집사(광주지산교회)에게 순간 어렴풋한 추억이 떠올랐다. 잊고 살았던 얼굴, 아련한 이름. 장애가 있어서 말을 더듬고, 교회에 와서도 친구들이나 다른 교사
창조세계 깊이 있는 이해 돕는 학습법책 홍수시대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만 해도 5만9724권의 책이 출간됐다. 이 수 많은 책 중 어떤 책을 고를 것인가. 베스트셀러 목록을 참고할 것인가. 혹은 유명 저자의 작품을 선택할 것인가. 아울러 독서가 능력을 키워내고 배움이 되고 있는가. 자신만의 독서법은 있는가. 이런 고민이 있는 이들을 독서의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신간이 출간됐다.목회자이자 기독교교육가인 장대은 목사(도서관교회·호도애도서관)가 작가 임재성 씨와 공저한 (청림출판 펴냄
흔히들 성경과 과학은 서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진화론이 바탕이 된 과학 교과서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창세기 1장 1절부터 의심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성경은 ‘비과학’ ‘허구’로 치부하게 만듭니다.학생들이 배우는 과학 교과서에는 ‘대륙이동설’이 나옵니다. 1912년 독일 과학자 알프레드 베게너는 원래 대륙은 하나였는데, 약 2억 년 전부터 분리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그러면 대륙이 이동했다는 증거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①대륙의 일치 : 세계지도를 놓고 북미, 남미, 유럽 및
32년 교사 헌신 비결은 어린 영혼 사랑하기작은교회에 주일학교 세우기 운동 절실하다이름은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을 대표한다. 이름이 운명을 좌우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좋은 이름을 얻기 위해 작명소를 찾기도 한다.하나님도 이름을 중요하게 여기셨나 보다. 성경에서는 이름이 바뀐 사람들이 여럿 등장한다. 사기꾼 야곱은 얍복강 나루에서 하나님과 씨름한 후 ‘이스라엘’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핍박자 사울은 그리스도인이 되어 전도여행을 가면서 ‘바울’로 이름을 바꿨다.상원교회 최충만 집사. 이름 세 글자만 봐도 느낌이 온다. 그의
17년째 중등부 아이들과 함께하며 ‘변화의 능력’ 체험 … “눈물의 기도와 말씀이 영혼 바꿉니다”사춘기 청소년과 관련된 용어들이 있다. ‘질풍노도’는 대단히 빠르게 불어오는 바람과 미친 듯이 닥쳐오는 파도라는 뜻으로, 변화무쌍한 사춘기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질풍노도가 1700년대 독일에서 만들어진 용어라면, 최근에는 ‘시한폭탄’ ‘중2병’ ‘지구외계인’라는 말로 표현된다. 오죽하면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중2병 아이들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등장했을까?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신지영 교사는 17
“어떻게 된 상황인지 설명해봐라!” 며칠 전 수업을 마치고 한 학생에게 했던 말이다.섬기고 있는 학교의 ‘기독교 교육’은 냄새만 풍기지 않는다. 학교의 분위기가 전통적으로 그러했고, ‘자율형 사립고’가 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해서 오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예배를 드리고 싶지 않다고, 학생 본인의 종교가 기독교가 아니라고 예배를 빠지거나 수업에 열외가 될 수 없다.종교 수업시간에 교사(교목)와 학생 사이에 서로 약속된 것 중 하나가 ‘다른 책 가져오지 않기’다. 그런데 한 친구가 계속 다른 책을 보고 있어서 몇 번이나 주의를
총회교목회 안에는 타교단 교목회에는 없는 독특한 소그룹이 하나 있다. 바로 ‘수업연구회’다. 수업연구회에서 하는 일은 간단하다. 자신이 수업했던 자료를 들고 와서 직접 다른 교목들 앞에서 시연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교목들은 진지하게 질문을 한다. “그 수업을 듣고 학생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수업을 준비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요?”와 같은 질문과 토론이 오간다. 이렇게 시연이 끝나면, 자신이 준비한 수업자료를 공평하게 나눈다. 수업용 프린트물, 주제제기 영상, PPT, 실물 교구 등 다양하고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자료들
뜻 함께 한 협력자들과 함께 미자립교회 주교 설립 운동 진력 … “원초적 복음 가르칠 때 부흥”참된 그리스도인은 어디를 가든지 화평을 이룬다. 그리고 나뉘고 깨어진 마음들을 모아서 연합한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133편 1절에서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 했다.한몸 프로젝트, 작은 교회를 살린다해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배출되고 개척 교회들이 설립된다. 그러나 목회컨설팅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개척 교회가 성공적으로 세워질 확률은 0.4%에 지나지 않는다. 즉 개척 교회가 250개 세
아이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다. 사회적인 분위기와 가수나 탤런트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뮤직비디오를 보면 “나도 스타가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어른도 그러는데 여고생 아이들이야 얼마나 더 하겠는가?여고 2학년 수업시간이었다. 아이들이 거울을 보고 뭔가를 찍어 바르고 난리다. 개중에는 치마를 교대로 갈아입는 친구도 있다. 재미있는 것은 그래 봤자 저녁 10시에 끝나고 집에 가는 시간에만 거리에 나갈 수 있는데, 그 짧은 시간을 위해서 호들갑이다. “밤에 누가 본다고 그러냐? 대충 다녀. 그리고 너희들 때
‘말씀과 기도로 양육’ 교사인 부모의 등을 보며 자라 …“진짜 교사는 배움을 그치치 않는다” 확신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순자는 에서 “청취지어람(靑取之於藍) 이청어람(而靑於藍)”이라고 했다. “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란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인 ‘청출어람’이 여기에서 나왔다.늘빛교회 황의권·박미숙 집사 가정은 청출어람의 가문이다. 황의권 집사의 어머니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북한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했다. 어머니의 신앙유산을 물려받은 그는 청년의 때부터 다음세
2018년 하기 전국교목연수회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 날씨에 방학을 활용하여 ‘숨, 쉼, 삶’이란 주제로 한국기독교학교연맹 회원 기독교학교에 재직 중인 교목과 종교교사들이 모였습니다. 전국교목연수회를 섬기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주님은 에베소서 1장 18절에서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전국교목연
‘영혼의 자식’ 유치부 아이들 위해 통곡하는 ‘눈물의 어머니’ …삶의 예배로 소중한 열매 ‘풍성’‘기도의 어머니’ ‘눈물의 기도’는 한나(Hanna)를 대표하는 수식어다. 성경대로 표현하자면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고 ‘여호와 앞에 심정을 통하는 간구’가 있었기에 이런 수식어가 붙은 것이다.한나의 기도는 300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지금도 곳곳에서 자녀를 위한 통곡의 기도가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숲과 샘이 있는 평안교회(박준구 목사) 유치부 이주영 교사도 영혼의 자녀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복음주의구약신학회국내에 유대인 교육법이 유행하고 있다. 교육자들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가르치는데 힘썼기에 성공했다면서 유대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들을 따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이같은 소위 ‘쉐마교육법’에 대해서 이한영 교수(아세아연합신대원대)가 올바른 개념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회장:현창학 교수)가 6월 28일 빛과진리교회(김명진 목사)에서 개최한 제8차 구약과 목회와의 만남 및 제36차 학술대회에서 ‘신명기 1~11장의 해석과 설교’를 주제로 강의했다.이 교수는 쉐마교육(신 6:4~5)이
기독교학교 진학 후 거부할 수 없는 복음에 순종 … 지금까지 2000명 전도, 행복한 영혼 구원 진력‘엄친아’가 실제로 존재하다니…. 기자는 그동안 엄친아는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허상인줄 알았다. 엄친아는 ‘엄마 친구 아들’을 줄인 말로, 집안 성격 머리 외모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모든 면에서 뛰어난 젊은이를 의미한다.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고등부 교사 최병호 집사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엄친아다. 게다가 하나님께 붙잡힌 신앙과 전도 열정까지 갖춘 하나님 나라의 엄친아다.불교 학교 장학생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