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제22대 총장으로 박성규 목사가 취임했다. 박 총장은 5월 25일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총장 이·취임식을 갖고, 26일 양지캠퍼스에서 취임감사예배를 드리며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본지 주필 김관선 목사가 6월 5일 총장실에서 박 총장과 취임대담을 진행했다.박성규 총장은 “재임하는 4년 동안 하나님의 통치 아래 학교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꼭 이루고 싶은 사역으로 총신신대원 학생 전액 장학금 지급, 사당캠퍼스 기숙사와 도서관 건립을 꼽았다.김관선 주필: 총신대 총장으로 취임한 것 축하한다. 그동안 목회자로서 교
권순웅 총회장은 총회 사무행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조직한 총회빅데이터시스템구축소위원회(위원장:고광석 목사)가 오는 6월 총회홈페이지 개편을 시작으로 총회 빅데이터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에 앞서 총회 빅데이터 시스템 설명회가 5월 8일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열렸다.총회빅데이터시스템구축소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보자.기존의 총회 전산 시스템은 총회 홈페이지, 총회행정시스템(GAIS), 그룹웨어로 구성됐다. 하지만 각 서비스를 사용할 때
본 교단이 유일하게 소속된 개혁주의협의체인 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의 이사회가 지난 5월 5일에서 12일까지 사랑의 교회와 충현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WRF 이사회는 본 교단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에서 한국개최를 청원해 제107회 총회의 허락을 받아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의 공식 의제는 ‘WRF 조직계획 검토’(WRF Organizational Planning Review & Other Resources-A vade mecum)였다.이번 이사회에는 전체 27명의 이사들 가운데 17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임명된 이사들 가운데는 미국의
저출산 원인이 좌파 정권 때문?▲…저녁집회에 이어 가진 ‘저출산대책과 한국교회’. 강사로 나선 전 국정원장 김승규 장로는 출산률이 저조한 이유를 나열하며 설명. 역대 좌파 정권 때 유독 출산율이 떨어졌다고 운을 띄우더니 급기야 출산 절벽의 주된 원인이 DJ 정부의 문화 맑시즘 보급 때문이라고 열변. 진위를 떠나 저출산 대책을 이데올로기로 풀어내는 그만의 뜬금 방식에 목사와 장로들은 과연 얼마나 공감했을지.목장기도회에 신데렐라 등장?▲…둘째 날 저녁집회 특송 순서에 소프라노 신델라 교수가 등단했는데, 사회를 맡은 김한욱 목사가 신데렐
제60회 목사장로기도회 기간 중 총회출판부(부장:송영식 목사)가 주최한 총회도서박람회 ‘책을 펴다 마음을 열다’가 개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서박람회 장소가 충현교회 제1교육관 카페 잎주게 마련돼 기도회 첫날에는 찾는 이가 적었지만, 기도회 중간 쉬는 시간에 카페에 들렀다가 도서박람회 도서들을 둘러본 목사 장로들의 입소문 덕분에 이튿날부터 박람회를 찾는 이들로 북적댔다. 이번 도서박람회에서 출판부는 최근 완간된 성경편과 2023년 여름성경학교 공과는 물론 지난 30여년 간 출간한 신앙 단행본과 최신 성경, 고전
고비마다 집중적으로 기도하신 예수예수님이 하신 기도를 연구하려면 누가복음을 읽어야 한다. 누가복음에 기록된 기도하신 예수님의 모습에는 일목요연한 일관성이 있다. 누가복음에 나타나는 기도 신학의 핵심은 예수님의 기도가 십자가를 준비하시는 기도였고, 이후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고,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데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신다. 그래서 누가는 누가복음에 체계적으로 예수님의 기도를 기록했다.예수님은 공생애 동안 자신이 누구인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인 메시아임을 알리려고 하셨다. 특히 예수님은 기도하는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 후원금 전액을 목적에 맞게 사용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GMS는 5월 9일 오전 7시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제9차 임원회를 열고, GMS 계좌로 입금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복구 후원금 전액을 목적대로만 사용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총회 특별구호헌금 계좌가 마감된 이후 GMS에 기탁된 지진 재해복구 후원금은 지정 후원금을 제외하고 총 5억여 원에 달한다. 임원회는 교회와 개인들이 지진 구호라는 목적헌금으로 후원에 참여한 만큼, 후원금 전액을 튀
미주중부노회복구소위원회(위원장:김종준 목사)는 5월 28일 오후 4시 미국 LA 가든 스위트호텔 대연회장에서 미주중부노회 복구예배를 드린다.이를 위해 총회장 권순웅 목사, 서기 고광석 목사, 위원장 김종준 목사와 위원회 위원 강재식 목사, 박수갑 장로 등이 출국한다. 복구소위원회는 5월 8일 충현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미주중부노회 복구에 조금 미비한 점이 있지만 조건부로 허락하기로 결의했다. 미주중부노회 참여교회는 80여 개가 되지만 조직 교회는 5교회만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폐회예배로 끝났다.‘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목사장로기도회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더해 총 2159명이 등록했다. 비등록 참석자까지 더하면 2500여 명 이상이 기도회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석자들은 개회 및 폐회 예배를 비롯해, 두 번의 저녁집회, 두 번의 오전예배, 일곱 번의 전체강의, 두 개의 트랙강의를 소화했다. 아울러 기도회 기간 중 20여 개의 기도제목을 품고 통성기도를 드렸다.기도 주제는 나라와 민족, 총회와 노회와 교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의 개회를 빛낸 순서 중 하나는 단연 ‘뮤지컬’이었다. 주다산교회 뮤지컬팀(감독:박승훈)은 20여 분간 기도를 주제로 은혜와 시험, 기도의 분투를 2000여 명의 목사·장로들에게 도전하며 성령의 새바람을 갈구했다.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새노래성가대와 블레싱성가대가 주축이 된 100여 명의 뮤지컬팀은 모두 네 가지 무대로 총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작은 워십이었다. ‘은혜의 항해로 가자’는 찬양이 충현교회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소망을 담은 사명이 청중에게 울려퍼졌다. 그러나 항해의 길에는 시련이 찾아오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충현교회에서 성료됐다. 2000여 명의 목사 장로들이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는 주제 아래 2박 3일 동안 집회, 강의, 특별순서들과 기도회를 통해 은혜를 나누고 교단과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목사장로기도회는 우리 교단의 자부심이며, 트레이드마크로서 교단과 한국교회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문제해결을 위해 역할을 해왔다. 특별히 올해는 60주년을 맞는 기도회였고, 코로나 팬데믹이 해제된 이후여서 그 감회가 더욱 새로웠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해 4월 1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10일 낮 12시 은혜 가운데 폐회했다.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목사장로기도회에는 전국에서 2000여 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예배, 기도회 등을 통해 교단과 소속 교회에 샬롬부흥의 은혜가 임하길 기원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영적 불쏘시개가 될 것을 다짐했다. 목사장로기도회는 8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두 차례 저녁집회와 오전예배, 일곱 차례 전체강의와 트랙강의가 진행됐다.10일 폐회예배는 전승덕 목사(부회록서기)가 인도했으며, 부총회장 오정호
총회(총회장:권순웅 목사)가 회원으로 가맹되어 있는 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 이사들의 방한을 환영하는 환영연회를 베풀었다. 총회는 5월 8일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환대의 모임을 갖고, 예장합동교단과 WRF가 힘을 합해 전세계에 개혁신학의 가치를 전파할 것을 약속했다.권순웅 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에서 “세계개혁교회 톱 리더십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환영한다”면서 “오늘 교단을 찾아준 WRF 지도자들을 통해 우리가 믿고 있는 개혁신학의 중요성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 총회장은 “세상에는 화평을 얻
대회제 시행은 총회에 실제적 위험인가? 기우일 뿐인가?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위원장:석찬영 목사)가 목사장로기도회 개회를 앞두고 5월 8일 충현교회 갈릴리홀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대회제시행연구위는 지난 2월 제107회 총회총대를 대상으로 대회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응답한 총대 591명 중 75%에 달하는 442명이 대회제 시행을 찬성해 주목을 받았지만 “설문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총대들은 사실상 반대의견”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대회제시행연구위는 일단 설문조사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청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공청회는 예
“샬롬을 베풀어주시고, 부흥의 역사를 베풀어주시옵소서!”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8일 오후 3시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개회했다.목사장로기도회는 개혁신학의 토대 위에 예배와 기도에 진력하는 교단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총회 주요 행사다. 1964년 2월 22일 이곳 충현교회에서 시작한 목사장로기도회는 교단이 위기를 겪을 때마다 기도를 드림으로써 해답을 찾게 했으며, 교단 목사와 장로의 영성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목사장로기도회 60주년을 맞아 다시 충현교회에서 기도의 불꽃이 타오른다.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