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들로부터 사역자를 통 구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근래는 심지어 서울에 위치한 중대형 교회들도 전도사를 구하기 어렵다며 말이죠. 드디어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MZ세대의 특성이 교역자 후보생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인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전도사님께 물었습니다. “요즘 신학생들은 교회사역을 잘 안하나요?” “뭐, 사람마다 다른데…아, 원보에서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나왔어요.” 그래서 제279호 총신원보를 찾았습니다. 7면에 발표된 “사역자가 없다는 교회, 사역지가 없다는 전도사”란 제목의 기획 기사를 소개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은 많은 교회들에게 공포였고 근심이었다. 거센 격랑 앞에서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 그리고 교회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교회는 위기 속에서 오히려 교세가 성장했다. 위기를 전도의 절호의 기회로 봤기 때문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은 과정을 배만석 담임목사에게 들어봤다. ▲사랑스러운교회 소개를 부탁한다.=배만석 목사(이하 생략):사랑스러운교회는 1986년 개척했다. 처음 이름은 소래교회였다. 한국최초의 자생교회인 황해도 소래교회의 신앙과 자립의지를 본받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흥군이
설립 130주년 기념해 영남 신앙뿌리 담은 새 역사관 선보여‘한강이남 최초의 교회’로서 걸어온 사명의 길을 확인하는 공간으로 알차게 구성해부산 근대역사골목인 이바구길 한가운데서 겨레와 애환 함께한 교회 발자취 증언초량이바구길은 부산이 자랑하는 근대역사와 문화의 실크로드이다. 개항 선교사 항일 전쟁 피난민 산복도로 산업화 등 대한민국의 온갖 애환을 담은 문물들과 그것들을 둘러싼 ‘이바구’(‘이야기’의 경상도 사투리)들을 이곳에서 만난다.의술을 인술로 승화시킨 성산 장기려 박사, ‘일출봉에 해 뜨거든’이라는 첫 대목으로 유명한 ‘기다리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가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에 문서선교용 승합 차량을 기증했다.이번 차량 기증은 서대문교회가 기독신문이 새회기 들어 진력하고 있는 문서선교 사역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독신문은 지난해 10월 27일 문서선교운동본부(총재:김정설 목사, 본부장:태준호 장로)를 조직하고, 매주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드렸다. 또 도움과 격려가 필요한 이들을 찾아 위로하고 물질적인 지원을 하는 등 선한 사역을 병행하고 있다. 이같은 사역을 더욱 효율적으로 감당하고자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청년들과 협업 원해요”조언이 단초가 됐다.고등학교 시절, 사회 선생님은 표현하고 싶은 욕망을 품고 있는 듯한데 항상 고독해 보이면서 생각이 많았던 그녀에게 “너 같은 애가 영화를 해야 해”라고 권했다. 추천서까지 써준 덕분에 청소년 영화캠프에도 참가했다.은사의 판단은 정확했다. 그녀는 영화에 푹 빠졌다. 캠프에서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의 이야기가 영화가 되는 게 신기하고 재밌었다. 그때 다짐했다. “언젠가 나의 영화를 만들겠다”고.그로부터 10년이 지나, 2022년 전북독립영화제 개막식을 장식한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 제13회 문서선교부흥예배가 2월 12일 동인교회(이광열 목사)에서 진행됐다. 동인교회 성도들은 문서선교의 필요성을 청취하고 합심기도로 기독신문을 통해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도록 기원했다.이날 예배는 이광열 목사의 사회, 박진우 장로(동인교회)의 기도, 여호수아 찬양대(동인교회)의 찬양, 임종길 목사(기독신문 총무국장)의 특송 순으로 드렸다. 설교를 한 김정설 목사는 ‘나누어주고 베풀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신문은 제58회기 들어 문서선교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세상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기독교콘텐츠 개발 힘써야할 때퀼리티 낮은 콘텐츠는 복음 전달력 떨어질 뿐 아니라 도태되고 기억에서 금방 소멸새로운 콘텐츠들 과감한 도입으로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 전파할 수 있어야교회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고, 또 다양하게 활용한다. 유치부 예배부터 장년부 예배까지, 송구영신예배부터 성탄감사예배까지, 여름성경학교부터 겨울단기선교까지, 전도활동부터 성경공부까지. 기독교콘텐츠는 이처럼 끝없이 생성되고 활용된다.기독교콘텐츠는 예배를 위한 콘텐츠, 선교를 위한 콘텐츠, 기록을 위한 콘텐츠, 교육을 위한 콘
“군의회 의정생활 통해 그리스도의 나라 이뤄갑니다”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안 내놓고 취약계층과 청년들에게 희망 주는 정책 제시어려서부터 철저한 신앙훈련으로 쌓은 내공도 다음세대를 섬기는데 한껏 발휘“안녕하세요, 저 지혜인데요!”서천군청이나 군의회 담당직원들은 이런 인사로 시작하는 이지혜 의원의 전화 음성에 아직 다 적응하지 못했다. “네, 의원님!”하고 곧바로 응대하는 이들은 지금도 많지 않다. 일단 “어…”하며 말을 더듬게 된다. 무심코 사무적인 음성으로 답하기에는 그녀의 목소리가 워낙 앳되고 다정하기 때문이다.이지혜 씨는 지난해
“새벽이슬 같은 기독청년 품는 일은 교회 기쁨이요 면류관”청년기는 인생의 근간을 뿌리 내리는 중요한 시기…교회는 사명감 갖고 다음세대에 감동 선사해야교단과 한국교회의 미래는 다음세대에 달렸다. 다음세대들을 전도하고 신앙으로 잘 양육하여 믿음의 거목으로 키워내야 한다. 그러나 다음세대와 청년세대들이 교회를 등지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제자훈련과 다음세대 교육으로 부흥을 이룬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총회 부총회장)와 대학교 총장의 중직을 수행하고 있는 오덕성 총장(현 우송대/전 충남대, 새로남교회 장로)과 오용준 총장(
“기도의 야성 회복하여 세속의 거센 파도 뛰어넘으라”대담=노충헌 편집국장▲수영로교회는 연말연초 특별새벽기도회를 열면서 2개년에 걸친 주제를 소개한다. 2018~2019년의 주제는 , 2019~2020년은 , 2021~2022년은 였다. 2023년의 주제는 무엇이고, 그렇게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연말연초 특별새벽기도회는 제가 부임한 이래 계속하고 있다. 신년을 전후해 3주 동안 기도회를 통해 한 해를 살아갈 영적 지혜와 힘을 얻는 시간이다. 특별새벽기도회는 외부 강사를 모시지 않고 담임목
권순웅 총회장이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인도하고, 기독신문 문서선교 사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권 총회장은 2월 5일 예우림교회(유병희 목사)에서 드린 기독신문 문서선교부흥예배 강사로 나서 ‘샬롬 부흥의 별무리 비전’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총회장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인 샬롬은 우리 모두가 누리고 또 많은 이들에게 전도를 통해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총회장은 “구약 시대의 요셉은 자기가 별처럼 남의 주목을 받고 싶어했지만 고난과 연단을 겪고 나서 자신의 사명은 많은 이들을 별
교회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천국 지옥 같은 초월적 세계를 믿거나 평소 종교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사람이 아니었다. 교회를 출석하는 새신자들은 삶의 이러저러한 이유로 어려움과 고난을 겪을 때 교회를 처음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한국교회탐구센터가 교회 출석 5년 이내 새신자를 대상으로 유입경로와 교회정착, 신앙생활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많은 새신자가 전도를 받을 무렵 ‘삶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삶의 문제는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그 가운데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이 ‘인생의 의미에 대한 혼란’(23.6%)이었으며,
기독신문사(사장:태준호 장로)가 2월 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안디옥선교교회를 방문해 화재 피해를 입은 장원식 목사 부부를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안디옥선교교회는 지난 1월 20일 구룡마을 4구역에 난 화재로 전소됐다. 장 목사 부부는 이번 화재로 예배당은물론 사택까지 잃어 큰 슬픔과 어려움에 빠져있다. 장 목사 부부는 1989년 구룡마을에 교회를 개척해, 복음을 전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섬기며 희로애락을 같이 했다.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낮은 곳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께 이런 불행이 닥쳐서 매우 안
다양한 콘텐츠에 복음 담아 모든 계층에 전하려고 노력해야선교 대상자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융합콘텐츠 개발이 절실히 필요첨단기술 활용하면 장애인이나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전도콘텐츠 만들어낼 수 있어콘텐츠란 시각적인 것, 청각적인 것 그리고 이밖에도 하나님께서 세상에 만드신 모든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융합콘텐츠로서 기독교콘텐츠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바로 기독교와 다양한 콘텐츠들을 결합한 것이라 하겠다. 음악콘텐츠에 기독교를 결합하면 기독교음악콘텐츠인 것처럼 말이다.1. 융합콘텐츠란 무엇인가콘텐츠는 규모가 크고, 파급력
서울동성교회(최정현 목사)가 1월 29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부흥예배를 드렸다. 동성교회는 정성껏 마련한 선교헌금을 기독신문에 기탁하면서 기독신문이 본연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원했다.동성교회 담임 최정현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여호와닛시 찬양팀의 찬양 인도, 고동운 장로(동성교회)의 기도, 임종길 목사(기독신문 총무국장)의 특송, 윤두태 목사(가성교회, 기독신문 이사회 감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 윤두태 목사는 ‘그리스도의 편지’(고후 3:1~5)라는 제목으로 “동성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편지로서의 삶을 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