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선교운동본부ㆍ동성교회, 안디옥선교교회 복구비 지원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오른쪽)가 안디옥선교교회 장원식 목사와 최현준 사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오른쪽)가 안디옥선교교회 장원식 목사와 최현준 사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독신문사(사장:태준호 장로)가 2월 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안디옥선교교회를 방문해 화재 피해를 입은 장원식 목사 부부를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안디옥선교교회는 지난 1월 20일 구룡마을 4구역에 난 화재로 전소됐다. 장 목사 부부는 이번 화재로 예배당은

물론 사택까지 잃어 큰 슬픔과 어려움에 빠져있다. 장 목사 부부는 1989년 구룡마을에 교회를 개척해, 복음을 전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섬기며 희로애락을 같이 했다.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낮은 곳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께 이런 불행이 닥쳐서 매우 안타깝다”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시고 용기와 소망을 잃지 마시라”고 격려했다.

안디옥선교교회 장원식 목사는 “화재로 인해 교회에 출석하던 성도들이 흩어졌고, 예배처소와 사택마저 사라져 황망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기독신문에서 이렇게 현장을 찾아와 위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안디옥선교교회에 전달한 위로금은 기독신문 문서선교운동본부와 서울동성교회(최정현 목사)가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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