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생 목사, “복된 소식 널리 알리길 기대”

장봉생 목사(사진 오른쪽)가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에게 서대문교회가 기증한 문서선교 차량을 인도하고 있다.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가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에 문서선교용 승합 차량을 기증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서대문교회가 기독신문이 새회기 들어 진력하고 있는 문서선교 사역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독신문은 지난해 10월 27일 문서선교운동본부(총재:김정설 목사, 본부장:태준호 장로)를 조직하고, 매주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드렸다. 또 도움과 격려가 필요한 이들을 찾아 위로하고 물질적인 지원을 하는 등 선한 사역을 병행하고 있다. 이같은 사역을 더욱 효율적으로 감당하고자 신문사는 서대문교회에 협조를 요청했고 이번에 교회가 화답해 기증 절차가 이뤄진 것이다.

서대문교회는 2월 17일 금요성령집회 시간에 기증순서를 갖고, 기독신문이 차량 기증을 계기로 문서선교 사명을 더욱 힘있게 감당하기를 기원했다. 기증순서는 장봉생 목사의 인사에 이어 기독신문 문서선교 영상 상영 및 소개의 시간을 가졌고, 태준호 장로가 답사를 했다.

태준호 장로는 “기독신문은 이단과 반기독교세력으로부터 교단과 한국교회를 지키는 한편, 복음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복된 소식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 장로는 “이를 통해 도시와 농어촌교회 간 협력의 방안을 제시하고, 신문사 차원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성도와 교회를 물질로 후원하는 선한 사역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봉생 목사는 “기독신문에 문서선교 차량을 제공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하고 뜻을 같이 해준 서대문교회 당회원들과 성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면서 “부디 이번 일을 계기로 기독신문이 복된 소식을 더욱 힘있게 널리 알리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기증순서에 앞서 장봉생 목사와 태준호 장로는 차량 인도를 위한 확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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