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용 목사(대덕교회)가 총회부회록서기 후보로 추천받았다.남수원노회(노회장:박인성 목사)는 4월 15일 송탄영광교회에서 제105회 정기회를 열고, 제109회 총회 부회록서기 후보로 최찬용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최찬용 목사가 총회 임원 후보로 출마한 것은 남수원노회에 큰 의미가 있다. 남수원노회는 1991년 수원노회에서 분립한 후 단 한 명도 총회임원에 출마하지 않았다. 최 목사가 33년 만에 처음으로 총회임원 후보로 나선 것이다. 이를 인식한 노회원들은 최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하면서 입후보에 필요한 등록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만장일치로 후보에 추천해준 노회원들 앞에서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민 목사는 지난 2월 총회선관위의 부총회장 출마 불가 결정에 재심(이의)을 청원해놓은 상태로, 아직 후보 등록 여부는 불투명하다.서울북노회(노회장:홍성운 목사)가 4월 16일 경기 고양시 하림교회에서 제46회 정기회를 열고, 민찬기 목사를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이날 오후 속회한 회무처리에서 정치부는 예수인교회가 올린 해당 안건을 가장 먼저 보고했다. 이에 노회장은 민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제11차 임원회를 3월 14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서울북노회의 조사처리 청원을 반려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지난 2월 15일, 108회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는 제3차 전체회의에서 서울북노회 소속 민찬기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가 불가하다고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선관위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던 서울북노회(노회장:문근기 목사)가 이번에는 총회임원회에 선관위원장 권순웅 목사와 선관위 서기 한기영 목사의 불법 조사처리 청원을 올렸다. 서울북노회가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선관위원장과 서기의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가 총회선거규정 제3장 9조 6항에 대한 해석을 놓고 표결한 끝에, 부총회장은 출마 경력을 소급 적용해 2회만 입후보 가능하다고 결정했다.이에 따라 제109회 총회에서 목사부총회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민찬기 목사의 출마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민찬기 목사는 앞서 제103회 총회와 제106회 총회에서 목사부총회장에 입후보한 바 있다.선거관리위원회는 제3차 전체회의를 2월 15일 총회회관에서 개최했다. 전체회의는 선관위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단 내 최대 관심사이자 서울북노회(노회장
미래준비 못하는 총회기구 “개혁 미룰 수 없는 상황”칼빈의 후계자인 종교개혁자 베자는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개혁교회들의 모임인 총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그러나 실상은 어떤가. 매년 총회 때마다 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곤 하지만 그에 비해 성과는 미미하다. 총회 개혁을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또한 방법이 무엇인지 재고할 시점이다. 이를 위해 본지는 ‘제108회 총회기획, 개혁의 조건’을 주제로 1편에서 총회의 상설 및 특별위원회 개혁 과제를 다루었다. 이번 2편에서 시대의 변화에 맞는 정책을 내
글 싣는 순서1 연속성·전문성 실종, 측근 인사로 무너진 위원회2 시대의 변화 담아내지 않는 상비부3 신학교육의 위기, 총회와 총신의 대안은?4 ‘여성안수’ 절대불가인가, 시대착오인가5 ‘성폭력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채택’ 더 이상 늦출 수 없다6 총회 개혁모델로 떠오른 정책총회, 실현 가능할까?칼빈의 후계자인 종교개혁자 베자는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개혁교회들의 모임인 총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그러나 실상은 어떤가. 매년 총회 때마다 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곤 하지만 그에 비해 성과는 미미하
더위가 시작되면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경북 의성의 계곡 하나가 있다. 한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상쾌함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이름이 빙계동(氷溪洞)이다. 실제로 풍혈과 빙혈이라 부르는 바위틈에서는 여름 내내 영하 4도의 시원한 바람이 뿜어져 나온다.빙계계곡은 경북8경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빼어난 명승지이다. 또한 계곡 주변에는 의성 명품인 마늘의 풍미를 담은 풍성한 먹거리들과 탐스런 과실로 가득한 여러 사과농장이 있어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계곡이 자리 잡은 의성군 춘산면과 가음면 일대에는 유서 깊은 교회도 많다.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제5호로 지정된 영광 법성교회(이병화 목사)의 순교기념관 준공 감사예배가 4월 7일 열렸다.총회순교자기념사업부(부장:김형곤 장로) 주최로 열린 이날 감사예배에는 유족과 성도들 그리고 총회장 권순웅 목사, 이개호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하객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순교기념관이 고귀한 순교신앙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했다.법성교회는 6·25전쟁 당시 김종인 목사를 비롯해 수많은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다 목숨을 잃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제102회 총회에서는 법성교회 순교자 7명의 순교자
김종혁 목사(울산노회·명성교회)가 총회 목사부총회장에 도전한다.김 목사는 4월 10~11일 태화교회(양성태 목사)에서 열린 울산노회 제87회 정기회에서 제10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았다.울산노회는 4월 10일 오전 회무에서 임원선거와 총회총대선거를 마친 후, 곧바로 김종혁 목사 제10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추천 건을 상정했다. 160명의 노회원들은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김종혁 목사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김종혁 목사는 “지난 21년간 울산에서 영혼을 구원하는 목회를 해오며 노회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특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위원장:김학목 목사)가 3월 30일과 31일 남해 미조교회(유홍선 목사)에서 연이어 회의를 갖고 여성사역자 지위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위원회가 신설된 이후 매회기 총회에 청원한 사항과 총회 결의 결과를 총정리해 살펴본 후, 107회기 남은 기간 동안 여성사역자 지위 향상을 위해 어떤 사역을 진행해야 할지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각 회기별 위원회 청원사항과 총회결의를 정리해 보고한 유홍선 목사는 “매 회기 위원회에서 여성사역자의 노회 가입과 강도권 허락, 강도
유능한 여성사역자들이 여성안수를 허락한 타 교단으로 유출되어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에 제102회 총회에 여성사역자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위원회 설치가 헌의됐고, 총회 현장에서 위원회 설치가 전격 결의됐다.‘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라는 긴 이름으로 위원회가 신설된 후, 매회기 위원회는 여성사역자들의 노회 가입과 강도권 허락, 상설위원회 설치 등을 연구해 총회에 청원했다. 그러나 매년 총회 현장에서는 “보고는 보고대로 받고, 1년 더 연구할 것”을 결의하며 가타부타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왔다.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익투스)세례는 성도인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는 것을 표시하는 거룩한 예식이다. 어린이세례는 세례의 중요성을 강화하여 '만 2세 이하'로 제한되어 실시하던 유아세례를 만 13세까지 확장하여 세례의 공백기를 없애고자 제103회 총회에서 총회 헌법 개정을 공포하였다.총회헌법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세례를 성경적으로 바르게 시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 세례문답서는 이미 발간됐다.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표현과 그림으로 새롭게 출간한 것이다. 어린이세례를 통해 어린이들은 세례
한기총이 앞서 대표회장을 지낸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키로 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김현성 변호사∙이하 한기총)는 12월 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2022년 5차 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관련 안건을 실행위원회로 상정했다.이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홍계환 목사∙이하 이대위)는 “‘전광훈 목사의 주장과 교리들이 비성경적으로 명백한 이단’이라는 전문위원 연구결과를 전체회의에서 그대로 받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전 씨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회원에서 제명하
지난 제103회 총회에서 교회자립개발원의 보고에 따르면 교단 내 미래자립교회가 42.7%였다. 연간 예산 3500만원 이하가 그 기준이었다. 자립교회는 28.5%, 타 교회 지원 여력이 있는 교회는 28.8%로 분석되었다. 그 후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미래자립교회는 더욱 어려워졌다는 아우성이 들린다.국가도 복지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지자체별로 복지 사각지대까지 세밀히 살피려고 노력한다. 반면 이와 관련해 교회는 아직 멀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지난 9월, 각 교단 총회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에 빠진 목회자들에
“총회를 신실히 섬기겠습니다. 서대전노회의 기쁨과 자랑이 되겠습니다.”서대전노회(노회장:강지철 목사)가 10월 11일 시온성교회(김성호 목사)에서 제141회 정기노회를 열어, 제107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오정호 목사 당선축하 행사를 가졌다. 서대전노회는 제103회 총회에서 부총회장 강의창 장로를 배출하고, 4년 만에 목사 부총회장을 당선시켰다.부총회장 당선축하 행사는 정기노회 개회예배와 성찬식 후 검소하게 치렀다. 먼저 노회장 강지철 목사가 노회원을 대표해 오정호 목사에게 ‘부총회장 당선축하패’를 전달했다. 노회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