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회 정기회..."부흥 위해 열정으로 섬기기를"
오정호 부총회장 "민족 복음화 위해 힘쓰겠다"

서대전노회가 11일 제141회 정기노회를 열고, 오정호 목사 부총회장 당선축하 행사와 회무를 진행했다. 당선축하 행사 후 노회원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서대전노회가 11일 제141회 정기노회를 열고, 오정호 목사 부총회장 당선축하 행사와 회무를 진행했다. 당선축하 행사 후 노회원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총회를 신실히 섬기겠습니다. 서대전노회의 기쁨과 자랑이 되겠습니다.”

서대전노회(노회장:강지철 목사)가 10월 11일 시온성교회(김성호 목사)에서 제141회 정기노회를 열어, 제107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오정호 목사 당선축하 행사를 가졌다. 서대전노회는 제103회 총회에서 부총회장 강의창 장로를 배출하고, 4년 만에 목사 부총회장을 당선시켰다.

부총회장 당선축하 행사는 정기노회 개회예배와 성찬식 후 검소하게 치렀다. 먼저 노회장 강지철 목사가 노회원을 대표해 오정호 목사에게 ‘부총회장 당선축하패’를 전달했다. 노회원들은 “그동안 오정호 목사는 노회 산하 교회들의 부흥과 노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헌신하셨다”며, 이제 총회 부총회장으로서 노회와 총회를 넘어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을 위해 열정으로 섬기기를 축복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노회장 강지철 목사(사진 오른쪽)가 노회원들을 대표해 오정호 목사에게 당선축하패를 전하고 있다.
노회장 강지철 목사(사진 오른쪽)가 노회원들을 대표해 오정호 목사에게 당선축하패를 전하고 있다.

당선패를 받은 오정호 목사는 노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오 목사는 “노회임원과 여러분들이 특별기도까지 하시며 당선을 위해 애써주셨다. 신실하게 열심을 다해서 노회와 총회를 섬기겠다. 노회의 기쁨과 자랑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특히 오정호 목사는 선거운동 과정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노회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선거를 치르면서 수많은 압박이 있었고 정말 괴로웠다. 선거 결과 못지않게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깨끗한 선거운동을 했다”며, “지난 어려움은 뒤로 넘기고 이제 우리 총회를 위해서 민족 복음화를 위해서 힘쓰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선축하 행사 후 노회원들은 회무를 진행하고, 강도사 김종탄(공주중앙교회) 김민석(더어울림교회) 양선건(새로남교회) 위정원(영성교회) 씨가 인허를 받았다.

▲목사이래:양희진(경기노회에서) 박명혁(경기) ▲목사이거:김현관(서경노회로) ▲목사위임:박영서(화정교회) ▲교회설립:예빛교회(윤길훈 목사) ▲교회합병:더좋은교회(이상훈 목사)와 마음먼저교회(유주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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