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요 11:4) 코로나19의 역설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류의 이동이 멈춰 섰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이 위축되고 있는 반면, 전 세계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맑고 깨끗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8만명 이상이 생명을 잃고 인간의 활동을 제약하고 있지만, 그 결과 오히려 지구촌의 공기가 맑아지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예컨대 중국의 산업 활동은 코로나1
부활의 영광, 영원한 소망이 이 땅에 충만하길 기원합니다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부활의 아침부활의 아침입니다. 참 기쁜 날이지요. 십자가의 어두운 그림자가 물러가고, 죽음의 초혼곡이 끝나고, 부활의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새 날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도 부활의 소망과 능력이 함께 함으로 어둠의 권세, 죽음의 바이러스가 물러가고 풍성한 생명의 역사가 강 같이 흘러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활의 소망이
험난한 십자가로 가는 길에는 부활의 영광이 있습니다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영화 에는 검프의 친구인 다섯 살짜리 제니가 주정뱅이 아버지를 피해 몸을 숨기려고 옥수수 밭을 가로질러 뛰어 가며 기도하는 가슴 아픈 장면이 나옵니다. “사랑의 하나님, 여기서 멀리 멀리 날아가 버릴 수 있도록
패배 같던 십자가 통해 들려주시는 승리의 음성 들으세요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애리조나호의 충격하와이 진주만에 가면 미국의 태평양 함대사령부가 있습니다. 그 곳에는 크고 작은 군함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그 군함들 가운데 모든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군함 한 척이 있습니다. 바로 ‘애리조나호’입니다. 이 군함은 위풍당당하게 바다 위에 떠있는 것이 아니라 처참한 모습으로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 군함이 침몰한
애통의 골짜기에도 놀라운 하나님의 위로가 있습니다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시 32:5)●우편배달부의 애통얼마 전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감동적인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라는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의 주인공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8살짜리 꼬마 ‘타일러’ 입니다. 그 꼬마가 무시무시한 병마와 싸우는 가운데서도 가장 큰 기쁨이 되었던 일은 매일 하나님께 편지를 보내는 일이었
예수 안에서 놀라운 대역전의 웃음과 감격을 누리세요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눅 7:50) ● 쓰레기더미에 핀 장미꽃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케스트라입니다. 상식적으로 이 정도의 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 단원이라면 수준 높은 음악학교를 졸업한 후, 화려한 연주경력을 가졌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들이 사용하는 악기의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어린 학생들로 구성된 이 오케스트라에는 제도권 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한 단원이
값없이 주신 놀라운 보혈의 능력과 구원의 은혜 찬송합시다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알 사범바둑에 문외한이라 오목이나 알까기 게임을 제외하고는 바둑판을 가까이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에 생전 처음으로 바둑중계를 시청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 서울역 맞이방을 비롯한 공공장소에 계시던 분들도 저와 같이 채널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이세돌 9단과 구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의 세기적인 대국이 생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하나님은 왜 굳이 사람을 통해 일하실까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말씀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단지 그의 입김만으로도 세상을 맑게 하시는 분이십니다.(욥 2:13)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면 모든 일이 완벽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인간은 문제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욕심도 많습니다. 너무 연약해서 유혹에도 잘 넘어집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이 이런 불완전하고 문제투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 23:43)두 강도 사이에서 죽으신 예수님아무리 못난 자식도 죽을 때만큼은 배려해 주기 마련입니다. 더욱이 일반 백성도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 옆에 두 명의 강도를 끼고, 마치 강도들의 우두머리처럼 죽게 하실 필요까지는 없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저주받은 것이고, 어차피 인류를 구원할 십자
우리를 살리는 ‘한 마디의 말씀’ 간구하며 이웃에 보냅시다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시 107:19~20)어떤 인생도 소망이 있다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사주팔자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운명은 바꿀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주팔자란,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 등에 따라 길흉화목을 알아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 삶이 생각대로 잘 안 풀리고 어렵다보면 기독교인들조차도 이런 사상에 속을 때가
소통 단절 시대에도 하나님은 경건한 모든 자를 받으십니다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행 10:34~35)지금은 소통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감의 시대라고도 하지요. 현대인들 대부분은 SNS 앱을 사용하면서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SNS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바꿔 놓았습니다. 가정이나 직장의 소통을 보면 직접 전화통화나 대화보다 단
광야 길은 하나님 임재 보여주는 순종 훈련처입니다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민 9:23)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불러내어 광야 길을 가게 하시면서 자신의 뜻을 알리셨습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역사는 단순히 이스라엘이 지나간 자취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신 자기 계시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광야 길을 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을 인도하고 있는 그 하나님이 바로 ‘창조주 하
하나님 앞에 설 날 잊지 말고 아름다운 흔적 남깁시다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삼상 12:3)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이 만고불변의 법칙입니다. 본문은 사사시대가 끝나고 왕정시대가 시작할 즈음에 사사 사무엘이 고별을 앞두고 지난날 사사로서 공의롭게 행한 것을 술회합니다. 사사는 ‘재판하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눅 2:52)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듬뿍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특별한 면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은 우리가 한 번도 살아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세계입니다. 우리는 늘 새로운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시간을 살아가면서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장’과 ‘성숙’입니다. 특별히 영적인 분야에 있어서 성장과 성숙은 나이와 관계없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생명이 있고 영혼이 살아있으면 성장
하나님 영광을 위해 믿음으로 정직하게 달려갑시다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을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3~14)전도서를 보면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시작이 중요하지만, 마지막은 더욱 중요합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가나 혼인집에서 보는 것처럼 처음보다 나중이 더 좋아야 합니다. 새해가 귀하다면, 송년은 영광스러워야 합니다. 우리는 분명히 한번 가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