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수님을 자랑하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십시오“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눅 16:28) 한 해의 끝을 향해 가는 12월에 잠시 유언을 생각합니다. 유언에는 그것을 남기는 자의 절박함과 간곡함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해 주셨던 부모님의 유언은 자녀의 마음에 오래 남는 잠언이 됩니다. 그런데 부모도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유언으로 당부하셨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마음에 담고 살아야 하겠습니까? 주님이 지상의 사역을 마치고 승천하며 인간에게 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성도는 행복합니다“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 1:23)이제 열흘만 있으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려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기쁜 성탄절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상이 병들고 죽어가는 이 시대에, 우리 주님이 탄생하셨다는 참 기쁨의 좋은 소식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축원합니다.우리 예수님은 죄와 사망, 가난과 질병, 그리고 저주에서 우리를 구원하려고 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에 참된 평화가 있습니다“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 2:14)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인류 역사는 한마디로 전쟁의 역사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00년 동안 지구상에는 3300여 차례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미국과 옛 소련의 군비 경쟁이 한창이었을 때, 양국이 소유한 핵무기는 지구를 40번 이상 파괴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었습니다.지구촌에서 식량 부족으로 매일 3만5000명이 굶어 죽어 가고 있는데, 증오심과 세력 확장을 위하여 전 세계가
세월의 신속함 깨달아 기쁨의 시간으로 바꿔갑시다“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시 90:17) 어거스틴의 시간관인류 최초의 역사 철학자이며, 교부 신학자인 어거스틴은 시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세 가지 현재만 있을 따름입니다. 과거의 현재와 현재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현재입니다. 과거의 현재는 ‘기억’이라는 형태로 존재하며, 현재의 현재는 ‘통찰’하는 것입니다. 미래의 현재는 ‘기대감’으로 존재합니다
변화 위한 멈춤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새 기회입니다“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행 16:14)길이 막혔을 때 어떻게 대처합니까? 기다립니까? 돌아갑니까? 아니면 다른 길을 찾습니까? 아마 길이 막힌 원인을 우선 파악한 후, 이에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할 것입니다. 요즘 우리는 막힘과 멈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모두가 영적, 정신적, 시간적, 재정적 손해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당장 어
여전히 없을지라도 여호와를 감사하며 찬양합시다“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8)예전의 일입니다. 돈이 없어서 버스터미널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차비를 구걸해야 했지만, 버스를 타고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집에 갈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당장 먹을 것이 없었지만 애들의 분유를 준비한 것만으로도 안심했습니다. 결혼기념일에 어묵 꼬치 하나로 외식을 대신할 때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보다 더 가졌고, 더 누리고 있지만 기쁨과 감사는 더 줄어들었습니다.
여전히 유효한 하나님의 희망으로 다시 일어섭시다“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 소중한 어떤 것을 잃어버린 적이 있습니까? 그때의 심경이 어떠했습니까? 남 유다는 바벨론 제국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죄에 대해 하나님의 지속적인 경고가 있었음에도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했고, 온갖 거짓 우상들을 겸하여 섬겼습니다. 거짓과 탐욕이 가득하여 공의롭지 못했습니다. 백성들의 눈물과 고통에도 외
불확실한 미래 두려움 떨치고 하나님과 동행합시다“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창 46:3) 우리의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예정입니다. 사회, 경제, 학교, 가정, 그리고 교회 등 바뀌지 않는 영역은 없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게다가 내키지 않는 것들입니다. 다시 본래의 안정된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라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삶의 패
평생 예수를 드러내는 아름다운 조연으로 살아갑시다“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바다에서 조각배를 띄우며 고기를 잡는 늙고 가난한 어부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산티아고’입니다. 산티아고는 이웃 소년 ‘마놀린’을 조수로 삼고 함께 배를 타는 것이 작은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러나 84일 동안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하자 사람들은 산티아고를 향하여 수군거리기 시작합니다. 조수로 일하던 마놀린의 부모는 산티아고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는다며 다른 배에 조수로 보냅니다. 이제 산티아고 노인은 홀로 먼 바다까지 나가야 합
하나님 주신 위대한 은혜의 선물 ‘믿음’으로 살아갑시다“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안동에는 고택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택이 안동에 있는 임청각입니다. 임청각은 1519년 조선 중종 때 ‘이명’이라는 사람이 낙동강가에 건립한 건물로 99칸으로 된 양반집입니다. 북으로는 산을 등지고, 남으로 강을 향한 풍경이 너무 좋아 조선시대 수많은 묵객들이 찾았습니다. 보물 제182호로 지정된 임청각은 안채, 사랑채, 행랑채
그리스도 안에서 문안하며 든든한 동역자가 됩시다“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롬 16:16)사람들은 누구나 주목받는 장미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홀로 핀 장미꽃을 보세요. 가시가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안개꽃이 장미의 배경이 되어 줄 때 가시가 숨겨지고 아름다운 축복의 꽃다발이 됩니다. 세상이 삭막한 정글로 변한 이유는 서로 주인공만 되려 하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배경이 되고, 버팀목이 되어 줄 때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그런 의미에서 가족은 늘 함께 하는 버
위기를 기회로 바꾼 축복의 ‘브라가 골짜기’가 됩시다넷째 날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대하 20:26)지금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언택트 시대입니다. ‘언택트(Untact)’는 ‘접촉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인데 사람끼리 접촉하지 않고 어떻게 살 수 있을 지, 참으로 위기의 시대입니다. 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단단한 쇠는 두드려서 만들어진다.”
성령의 교통으로 대면하는 성경적 예배 회복하게 하소서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신 5:4)교향곡의 아버지인 하이든(FJ.Haydn)이 영국을 여행하는 중에 헨델(G.H.Händel)의 오라토리오(oratorio) 중 (Messiah)를 듣고 크게 도전받아, (Die Schöpfung)를 3년 만에 완성하였습니다. 음악가 중에 성가를 작곡한 많은 이들이 있지만, 하이든과 헨델은 창조주 하나님, 구속주 하나님을 찬양한 기독교의 대표적 음악가라 할 수 있습니다.요한계시록에서도 천상의
그리스도의 성육신적 삶은 교회를 세우는 원리입니다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6~8)저명한 인사가 미국 국회에서 연설하면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테레사 수녀가 연설할 때는 오히려 침묵하였다고 합니다. 너무도 벅찬 감동의 전율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런 말로 연설을 맺었습니다. “섬길 줄 아는 자만이 다스릴 자격이
하나된 교회되어 통일된 하나님 나라 세워야 합니다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엡 2:13)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는 , 등 많은 저술을 한 히브리대 역사학자입니다. 그는 “인간의 마지막 진화는 신이 되는 것이다” “인간이 신이 되는 순간 역사는 종결된다”는 말을 합니다. 4차 산업혁명 후 머지않아 5차 산업혁명에서 비로소 인간이 신이 된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온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