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는 무려 300만명이 참석해 한국교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 중 하나로 기록됐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기념하는 대회가 6월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설교자로 등단한다.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대표대회장:오정현 목사)는 5월 12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제2차 단합대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한국 교회여 다시 일어나라’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기념대회는 2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모교이자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숭실대학교(총장:장범식)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오 목사는 5월 11일 숭실대학교 베어드홀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출연식에서 학교발전기금(3억원)과 법인발전기금(2억원)을 더해 모두 5억원을 후원했다.그는 “혈혈단신 서울로 상경해 고학하던 청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시고, 46년의 세월이 흐른 후 모교의 학교법인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운 은혜의 여정”이라며 “하나님께 받은 무한 사랑과 학교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되돌려
“오늘날 세계교회가 처한 어려움은 복음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의 가치를 소홀히 여기고 있습니다.”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 이사회 이사장 로버트 노리스 목사는 총회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의 초청으로 WRF 이사들과 함께 한국교회를 찾았다. 5월 9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이사회의를 진행한 노리스 목사와 만나 인터뷰를 했다. 노리스 목사는 현 시대의 문제를 ‘복음의 실종’이라고 진단했다. 복음이 실종되고 망각하는 시대에 “WRF는 복음의 회복을 위해 전 세계 교회에 개혁신앙을 전파하고
총회(총회장:권순웅 목사)가 회원으로 가맹되어 있는 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 이사들의 방한을 환영하는 환영연회를 베풀었다. 총회는 5월 8일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환대의 모임을 갖고, 예장합동교단과 WRF가 힘을 합해 전세계에 개혁신학의 가치를 전파할 것을 약속했다.권순웅 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에서 “세계개혁교회 톱 리더십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환영한다”면서 “오늘 교단을 찾아준 WRF 지도자들을 통해 우리가 믿고 있는 개혁신학의 중요성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 총회장은 “세상에는 화평을 얻
한국교회의 목회 패러다임을 바꾼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가 제120회를 맞았다. 1986년부터 무려 37년 동안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는 한국 목회자와 성도를 예수의 제자로 변화시키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1980년대 한국교회가 산업화 시대정신을 따라 성장 목회에 집중하고 있을 때, 고 옥한흠 목사와 사랑의교회는 성도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질적 변화 목회를 추구했다. 1986년 3월 3일 시작한 제1회 제자훈련지도자 세미나는 한국교회의 시대정신과 목회 패러다임의 전환을 일군 핵심 사역이었다.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4월 17일부터
통일 선교를 위한 10개 교단 연합단체인 한국교회통일선교협의회(이하 한통협)가 20일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어느 때보다 경직된 남북 상황 속에서 다시 통일를 모색하는 교단들의 연합이 이뤄져 관심을 모은다. 한통협은 기감 기성 기침 기하성 예장고신 예장백석 예장재건 예장통합 예장합동 예장합신 등(가나다 순) 10개 교단이 각자 전개해 온 통일 선교를 공유하고 연대하기 위해 2년 전부터 회합을 이어왔다.10개 교단 통일 실무자들과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회장:천욱 목사)가 함께 한 창립총회는 경과보고에
한교봉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금을 유엔기구 두 곳에 전했다.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오정현 목사, 이하 한교봉)은 3월 18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과 유엔난민기구에 각각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한화 약 2억6000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교봉 이사장 오정현 목사가 담임하는 사랑의교회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모금한 ‘사랑나눔’ 헌금으로 마련했다.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이날 유엔세계식량계획(UNWFP) 한국사무소 윤선희 대표와
1973년 5월 30일, 한국에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가 열렸다. 5일 동안 이어진 전도대회에 무려 300만명이 참여해 한국교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 중 하나로 기록됐다. 올해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가 6월 3일 오후 3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거행된다. ‘한국 교회여 다시 일어나라’라는 구호 아래, 다시 한번 부흥을 소망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대표대회장:오정현 목사)는 3월 17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중간보고 및 단합대회를 열었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
튀르키예-시리아 샬롬부흥을 위한 TF팀(팀장:권순웅 목사, 이하 TF팀)이 긴급구호헌금 모금을 예정보다 14일 빠른 3월 17일에 조기 마감하기로 결정했다.애초에 TF팀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헌금 모금을 3월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목표한 모금액은 10억원이었다. 하지만 예측이 빗나갔다. 총회 산하 전국 교회의 전례 없는 성원에 힘입어 불과 20일 만에 10억원 모금을 달성했다. 3월 14일 현재 12억 1383만원이 모아져, 목표액을 2억원 이상 초과했다.TF팀은 첫 회의에서 목표액을 10억원으로 정했을 뿐 아니라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오정현 목사, 이하 한교봉)은 2월 22일(현지시간) 튀르키예한인사역자협의회(이하 한사협)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튀르키예 메르신주 메르신동방정교회를 찾아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김철훈 한교봉 사무총장은 이날 한사협을 통해 재해복구 지원금 4000달러를 메르신동방정교회에 전달했고, 정교회 측은 이 지원금으로 여성용품, 식용유 밀가루를 비롯한 식료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메르신동방정교회에는 대지진 당시 지진을 피해 피신해 온 안타키아동방정교회 교인 800여 명이 교회와 350여 교인 가정, 인근 호텔 등에 머물려
한국교회봉사단이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구호 사역에 나섰다.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오정현 목사, 이하 한교봉)은 2월 17일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UNHCR, WFP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긴급구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교봉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공동단장 한기채 목사, 사무총장 김철훈 목사 등 한교봉 임원들과 UNHCR, WFP 관계자들이 참석해 긴급구호 계획을 논의했다.이번 UNHCR과 WFP의
부활주일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부활절 퍼레이드에 주요 교단 및 교회가 함께하며 추진력을 얻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과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이하 CTS)가 공동 개최하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가 본궤도에 올랐다. 2월 11일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공동·실무대회장 추대식을 가진 것.조직위원회는 공동대회장으로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을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권순웅 총회장,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등 주요 교단장들과 오정현 목사(사랑의
2023년 한국교회가 연합해서 진행하는 주요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과 각 교단 총무단, 한국교회교단장회의,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등 연합기구들은 잇따라 회의를 열고, 3·1절 104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4월 부활절연합예배와 정전 70주년을 맞은 6·25한국전쟁 기념예배, 8·15광복 78주년 기념예배의 개최 일정과 예배 순서 등을 발표했다.먼저 104주년을 맞은 3·1절 기념 한국교회연합예배는 3월 1일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인도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드린다. 설교는 예장통합
한국교회가 사망자 1만5000명을 넘어선 튀르키예 대지진 이재민 긴급구호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이끄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긴급구호팀이 7일 튀르키예에 도착해 구호를 시작했다.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조현삼 목사)은 긴급구호팀을 꾸려 7일 새벽 0시 30분 항공편으로 출국했다. 조현삼 목사는 “이전 긴급구호 때처럼 가장 피해가 심한 진앙지 인근 지역까지 들어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식료품 등 구호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긴급구호팀은 튀르키예에서 사역하는 김영근 선교사와 합류해 구체
2007년 12월, 1만 교회 80만 성도들이 검은 기름으로 뒤덮인 태안 앞바다로 달려갔다. 검은 백사장과 바위들을 닦아내며 기적을 이뤄냈다. 한국교회는 교단과 교파를 떠나 연합으로 하나되는 또 다른 기적을 맛봤다. 당시 봉사와 섬김을 계기로 태동한 한국교회봉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꿈꿨다.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오정현 목사, 이하 한교봉)이 1월 29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창립 15주년 및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 대한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