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웅 총회장 등 주요 교단장 공동대회장 추대

부활절 퍼레이드 실무대회장을 맡은 소강석 목사(가운데)가 공동대회장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부활절 퍼레이드 실무대회장을 맡은 소강석 목사(가운데)가 공동대회장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부활주일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부활절 퍼레이드에 주요 교단 및 교회가 함께하며 추진력을 얻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과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이하 CTS)가 공동 개최하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가 본궤도에 올랐다. 2월 11일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공동·실무대회장 추대식을 가진 것.

조직위원회는 공동대회장으로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을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권순웅 총회장,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등 주요 교단장들과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감경철 회장(CTS)을 추대했다.

실질적인 준비 및 진행을 총괄할 실무대회장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맡는다. 소 목사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누리에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부활절 퍼레이드’는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사랑과 생명을 전하기 위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까지 행진하는 대대적인 기독교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마칭밴드와 교단대표 및 기수단을 필두로 구약존과 신약존, 근현대(부활)존, 다음세대존으로 나눠 주제별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국교회 성도뿐 아니라 일반 참가자 1400여 명도 사전 접수를 통해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서울광장에서 열린음악회와 갈라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들과 불꽃축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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