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노회(노회장:유병용 목사)가 3월 16일 이천신하교회(홍성환 목사)에서 제2차 은혜로운동행기도회를 열고, 개인과 교회, 교단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서울동노회는 2월 20일 혜림교회(김영우 목사)에서 1차 은혜로운동행기도회를 연데 이어, 이날 두 번째 기도회를 열었다. 서울동노회는 제106회 총회가 진행하는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노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서울동노회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조직하고, 예배와 찬양, 기도 등 7개 분과위원회도 별도로 조직한 바 있다.제2차 기도회는 노회장 유병용 목사가
경기도 하남 미사신도시, 망월천 산책길을 따라 걷는다. 혜림교회가 우뚝 서있다. 예배당에 들어서자,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주일예배를 마친 아빠 엄마들이 영아부실과 유치부실 앞에서 자녀들을 번쩍 안았다. 키즈카페는 가족들로 복작였다. 자녀에게 간식을 먹이는 엄마의 얼굴이 환했다.혜림교회는 고 홍선기 목사가 1972년 3월 27일 서울 강동구에서 개척했다. 2004년부터 2대 담임 김영우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김영우 목사와 성도들은 2018년 강동구 옆 미사지구 신도시에 새 예배당을 마련했다. 혜림교회
목사의 은퇴는 모두에게 불안하고 위험하다. 현직에서 물러나는 목사도, 보내는 성도들도 불안하다. 작은 교회도 큰 교회도, 예외 없이 불안하다. 그 불안감이 돈과 결부될 때, 교회는 위험해진다. 은퇴비 없이 물러나는 작은 교회 목회자, 과도한 은퇴비를 요구하는 목회자, 원로목사로 추대하지 않으려고 일찍 은퇴시켜 버리는 당회와 성도 등, 목회자와 교회 모두 갈등과 분란의 위험에 놓인다.서울동노회는 은퇴로 발생할 목회자의 불안과 교회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었다. ‘담임목사 연금관리위원회’를 조직해서 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목
목사의 은퇴는 모두에게 불안하고 위험하다. 물러나는 목사도, 보내는 성도들도 불안하다. 작은 교회도 큰 교회도, 예외 없다. 그 불안감이 돈과 결부될 때, 교회는 위험해진다. 은퇴비 없이 물러나는 작은 교회 목회자, 과도한 은퇴비를 요구하는 목회자, 원로목사로 추대하지 않으려고 일찍 은퇴시켜 버리는 당회와 성도 등, 목회자와 교회 모두 갈등과 분란의 위험에 놓인다.교회는 좋은 목회자를 모시기 위해 사전 조사를 하고, 청빙 절차를 강화하고, 동사목회까지 하면서 준비한다. 그러나 ‘오는 목회자’에 대해 준비하는 것만큼, ‘떠나는 목회자
인천제2교회 이건영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인천제2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고 성도로서 27년간, 목회자로서 35년간 섬겼던 이건영 목사는 성도들을 향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하며, 앞으로 기도로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인천제2교회는 원로목사 추대 및 위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12월 18일 교회 본당에서 거행했다.감사예배에는 인천제2교회 성도들과 더불어 노회장 김승모 목사 등 인천노회 관계자 및 김경원 목사 등 교단과 교계의 동역자들이 참석해, 이건영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를 축하하고 4대 담임목사로 노원석 목사를 맞이했다.‘아름
재경영남장로협의회(회장:김성오 장로)는 11월 15~18일 제주 펄리호텔에서 제5회 회원부부 수련회를 개최했다.수련회에서는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데 이어, 강사로 참여한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이석우 목사(늘푸른진건교회) 김영우 목사(혜림교회), 전승덕 목사(설화교회), 박현식 목사(대길교회), 이덕진 목사(명문교회)가 부흥회, 새벽기도회, 폐회예배서 말씀을 선포했다.수련회 기간 회원들은 대정교회, 이기풍기념관 등 제주도에 있는 기독교역사 사적지 방문과 관광으로 영육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헌법▲예배모범에 위배되는 비대면 예배의 건=신학부 보고대로▲어린이 수세자의 성찬 참여의 건=기각▲대회제 시행의 건=기각▲정년 연장의 건=기각▲여성 장로 안수의 건=현행대로▲여성 목사 안수의 건=신학부 보고대로▲헌법 한자 병기 및 오탈자, 오낙자의 건=다음 헌법 수정시 처리▲정년 이전 원로목사의 임시당회장 파송의 건=허락 총회규칙▲총회실행위원 2명 증원의 건=현행대로▲총회규칙, 총회선거규정, 총회감사규정 원상 회복의 건=기각 총회결의▲21당회 미만 관련 제105회 총회의 결의 시행 중지의 건=제105회 총회 결의대로▲무지역노회 소속
헌법 관련1. 예배모범▲경서노회장 이원호 씨가 헌의한 총회헌법 예배모범에 위배되는 비대면 예배 관련의 건▲수원노회장 이하빈 씨가 헌의한 어린이 수세자의 성찬 참여 헌의의 건헌법개정1. 정년▲관서노회장 방승용 씨가 헌의한 후임목사 선정이 어려운 특수교회(농어촌교회, 미자립교회)의 경우 정년 이후에도 공동의회와 노회의 허락으로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계속 시무할 수 있도록(결의권은 제한)의 건▲서울동노회장 유병용 씨가 헌의한 목회자 정년을 73세로 연장의 건▲경인노회장 남경석 씨 외 1개 노회가 헌의한 목사, 장로 정년을 만75세로 연장
과제 여전한 ‘총신 정상화’ 교단차원 지원 필요하다험난했던 정이사 체제, 정관개정·이사증원의 숙제 풀어야대학 실태조사·재정위기 문제도 여전 … 총회와 소통 중요제106회 총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한 회기를 마감하며 이번 총회에서 민감하게 다뤄질 주요 이슈들과 향후 교단이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사안들을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특별히 제106회기 총회 주제인 ‘은혜로운 동행’을 주제로 삼아 상생의 길을 모색하되, 두 차례에 걸쳐 ‘갈등 해소’와 ‘동행’이라는 소주제로 구분해 정리한다.10
제3차 WEA 공청회가 6월 22일 부산광역시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열렸다.지난 두 차례 공청회에서 드러났듯이 3차 공청회도 ‘의견을 모으는 공론의 장’이 되지 못했다. 뜨거운 토론을 넘어 고성이 터졌고, 과격한 질문이 이어졌다. 일부 참석들은 “공청회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열린 것 같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아직 공청회가 진행 중임에도, 이미 결론이 난 것처럼 ‘WEA 신학은 문제 있다. WEA 교류에 찬성하는 것은 신학적으로 문제 있다’ 식의 발언이 계속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총신대 전 김영우 총장과 관련 있는 목회자
위기마다 당당한 신앙양심의 길 걸어가다일제강점기 대대적 탄압에도 교회 지켜 … 1953년 작성 당회록에 영욕의 세월 담아유치장에 갇힌 지 3개월이 지났다. 그 때까지 아무도 갇힌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았다. 그저 간수의 명령에 따라 기상하고, 끼니를 때우고, 취침하는 나날이 반복될 뿐이었다. 답답했다. 바깥세상이 보고 싶었고, 가족들이 그리웠다.1943년 6월 20일 안치대 집사는 아내와 논에서 보리를 베고 있다가, 진량지서 순사들에게 영문도 모른 채 붙들려왔다. 붙잡힌 사람은 안 집사만이 아니었다. 봉회교회(현 진량제일교회)를 함께
105회기 세 번째 은퇴목사위로회가 6월 9일 경기도 하남교회(방성일 목사)에서 열렸다.행사를 주최한 은급부(부장:라상기 목사)는 지난 5월 25일 부산 부전교회에서 영남지역 은퇴목사위로회를, 6월 1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중부호남 은퇴목사위로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은 서울서북 및 수도권 지역 은퇴목사를 모셨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평생을 복음 전파에 헌신한 선배들을 어렵게 초대해 열린 은퇴목사위로회 현장에는 무엇보다 반가움이 가득했다.이날 은퇴목사위로회는 은급부장 라상기 목사 인도로, 이석관 장로 기도, 임종환 장로 성경봉
총신재단이사회가 지난 5월 11일 김기철 목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으나, 선출 과정이 적법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이와 같은 주장을 펴는 일부 언론과 목회자는 총신재단이사회가 총신대 정관 제29조 를 위반한 가운데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관 제29조 는 ‘이사장 또는 이사가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할 때는 그 의결에 참여하지 못한다’면서, 그 중 하나로 제29조 1항에 ‘임원 및 학교의 장 선임과 해임에 있어 자신과 관한 사항’이라고 명시돼 있다.제29
경서노회경서노회는 4월 12일 아천제일교회(한진희 목사)에서 제139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노회는 소위 ‘비대면 예배’라는 용어 사용과 예배모범에 위배되는 것을 바로 잡을 것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교회들을 위해 세례교인헌금 납부 일시 중단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노회장:이원호 목사(남호교회) 부노회장:안상헌 목사 김인습 장로 서기:계성인 목사 부서기:손대식 목사 회록서기:최상수 목사 부회록서기:박희수 목사 회계:오정길 장로 부회계:배용식 장로 ▲총회총대:이원호 계성인 임윤건 한진희 이보현 김진수 안상헌 이재호(이상 목사)
지난 3월 19일 오전 8시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종합관 제2회의실, 임시이사들의 마지막 이사회가 개최됐다. 감사 선임과 신규전임교원 특별채용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 이날 이사회를 끝으로, 총신대는 30개월간 이어진 임시이사 체제를 마무리하고 정이사 체제 전환을 앞두고 있다.시간을 거슬러 올라 2017년 10월로 가보자. 당시 직전 재단이사회의 정관 변경을 반대하며 학생들의 시위가 시작됐다. 여기에 기름을 부은 김영우 총장 재선임과 학내 용역 동원, 그 결과로 나온 김영우 총장 파면과 재단이사 취임 승인 취소까지. 이 모든 일이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