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태 조사를 법제화하는 것이 특권 대물림 해결의 첫걸음이다”한국의 교육제도 특권 대물림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비율이 8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국민 대다수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 대학 및 고교 서열화 해소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송인수 윤지희)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0월 22일 서울 한강로1가 사무실에서 ‘특권 대물림 교육 지표 조사 법제화 방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이하 본부)는 10월 19~20일 경기 양평군 한화리조트에서 ‘2019 도너패밀리와 이식인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생명 나눔의 주인공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이하 도너패밀리)과 이식인들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캠프는 도너패밀리와 이식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나눠 모여 장기자랑을 준비했다. 도너패밀리와 이식인들은 저녁에 진행된 어울림 축제에서 준비한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더불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
총회군선교사회가 제14차 정기총회를 10월 24일 총회회관에서 열고 회칙 개정 및 임원 선출을 했다.먼저 총회군선교사회는 회칙개정위원회가 마련한 회칙개정안을 검토한 후 결의했다. 회칙 개정은 작년 제103회기 총회에서 ‘군선교사’가 총회가 인정하는 정회원 목사로 받아들여짐에 따른 것이다. 군선교사회는 총회 헌법에 군선교사가 등재되며 상위법인 헌법에 맞춰 회칙을 개정하고자 회칙개정위원회를 만든 바 있다.회칙 개정은 크게 총회군선교사 회원 자격 및 임원 추천방식에서 이뤄졌다. 먼저 전담과 비전담사역자라는 회원 명칭을 각각 전담성직자와
출판부(부장:박승호 장로)가 10월 22일 총회회관에서 첫 임원회를 열고, 공과 및 단행본을 제작키로 했다.이날 출판부는 2020년 1·2학기용 새로운 공과를 포함, 구역공과 및 장년·노년공과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나아가 2020년용 겨울성경학교 교재 제작을 진행하기로 했다.단행본 제작 계획도 나왔다. 출판부는 단행본 , , 종교개혁 평전 시리즈인 등을 제작키로 했다.한편 총회신앙월력에 대한 교단 산하 교회들의 사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다짐했다.▲부장:박승호 장로 서기:강희섭 목사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 위한 ‘2019 에너지 나눔 대축제’가 열렸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주최하고 (주)쇼디치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말라위에 에너지일자리센터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에너지일자리센터는 에너지빈곤국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해 현지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밀알복지재단의 에너지 나눔 사업이다. 전기시설이 없는 현지 산업에 태양광에너지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여 현지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축제 1부에서 참가자들
“늘 당신과 가까이 있게 하옵소서(Keep us close to you).”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2000여 명의 기도 소리가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2020서울페스티벌(대회장:이영훈 목사)이 주관하는 목회자 콘퍼런스가 10월 17일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다시 타오르게 하소서’란 주제로 진행된 콘퍼런스에는 짐 심발라 목사(브루클린 태버내클교회)가 ‘목회자의 부르심, 삶, 메시지, 마음’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심발라 목사는 목회자의 사명, ‘Calling’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여
“다양한 상대와 대화해 해답을 찾으려 시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사회적 언어’가 필요하다”한국교회 공공성 회복을 논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김영주 목사)과 도시공동체연구소(이사장:박종근)는 10월 1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의 공공성 상실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서는 김창환 교수(풀러신학교)가 기조강연을 했다. 토론 패널로는 김근주(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성석환(장신대) 교수가 참여했다. 김창환 교수는 강연에서 공공의 문제에 대해 신학이 어떻게 응답할지를 고민하는
구신용 목사(인애교회)는 ‘설렌다’는 표현을 썼다. 서울 충정로3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감사패를 받으러 오는 길 내내 설렜다고 했다. 10월 16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만난 구 목사는 조금은 기운이 없어보였지만, 표정은 밝았다.구신용 목사는 10월 10일 신장을 기증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수술대에 올랐다. 2006년 신장을 기증했던 홍선희 사모와 같은 길을 걸었다. 홍 사모는 13년 전인 2006년 12월 구 목사의 선배였던 김창석 목사(일산행복한교회)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이로써 구 목사 내외는 전국에서 19번째 ‘부부신
‘선교지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복음전파에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 NGO선교사역이 감당해야할 역할을 짚는 장이 열렸다.기아대책(이사장:손봉호 장로)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10월 16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2019 국제 NGO선교 포럼’을 열고, 현 NGO선교의 특성과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개발협력과 NGO선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손봉호 이사장(기아대책), 야마모리 테츠나오 대표(국제디아스포라선교센터), 랜달 호그 총재(국제기아대책기구), 신국원(총신대), 이덕주(감신대)
구제부(부장:나기철 목사)가 태풍 및 폭우 피해를 당한 교회를 돕기 위해 특별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구제부 임원회는 10월 17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구제헌금을 모금하기로 결의했다. 연이은 가을 태풍으로 교단 산하의 많은 교회가 피해를 입은 만큼 일반구제 이상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부장 나기철 목사는 이번 7차례에 걸친 태풍으로 전국적인 피해를 입은 점을 짚었다. 나 목사는 “특히 남쪽 지방 제주도와 부산일대와 강원도 삼척 쪽 피해가 크다”면서, “이런 피해를 입은 곳 대부
산불로 아픔을 겪었던 강원도. 그런 강원도에 이번엔 연이은 태풍과 폭우가 왔다. 물이 들어찬 예배당과 성도의 집. 꺾인 종탑 십자가. 가정교회와 소규모 예배당은 복구 작업조차 쉽지 않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내놓고 있지만 온전한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다.태풍과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중에서도 증산창일교회(정의홍 목사)의 피해가 가장 컸다. 예배당 겸 사택으로 사용하던 건물 1미터 가량이 완전히 침수됐다. 가재도구를 다 버려야할 정도의 피해였다. 정 목사는 지낼 공간이 없어 삼척 증산 마을회관에서 임시로 머물고 있다. 자원
1000여 명이 서울광장에 모여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민족의 예배를 회복하는 거룩한 주간, 홀리워크가 10월 7일~13일 각지에서 열렸다. 이번 2019홀리위크는 ‘예배만이 살길이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 집회는 부스 축제, 다음 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WE-TEENS(위 틴즈)페스티벌, 모든 세대를 위한 ‘WE(위ː) 페스티벌’로 꾸려졌다.현장에서는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부스에서 떡볶이, 풍선과 머리띠 등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위 틴즈 페스
“축구하고 기부하자!”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11월 2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컴패션 에이매치(Compassion A-match)’를 개최한다.컴패션 에이매치는 축구를 하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와 함께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하는 팀에게는 태국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팀당 5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야하는 도전과제가 주어진다. 모인 후원금은 태국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교회가 사회에 뒤처지는 현상.’ 이번 교단총회 참관 결과를 한 마디로 표현하는 말이다.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종운 방인성 윤경아·이하 개혁연대)와 사단법인 평화나무(이사장:김용민)는 10월 1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19 교단총회 참관 결과 보고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개혁연대와 평화나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김종준 목사·이하 예장합동)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김태영 목사·이하 예장통합)총회를 참관한 결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공통적으로 두 교단 총회는 사회적 흐름과 시대요구에 부
“하나님은 사회적 하나님이다.”기독교가 사회 속에서 감당해왔던 역할을 설명하는 장이 열렸다. 나아가 사회에서 기독교적 정체성을 가지고 앞으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과 그에 따른 다짐이 나왔다.제1차 한국기독교 사회운동사 심포지엄이 10월 8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이하 교회협)가 2024년 설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기독교 사회 운동 정리사업의 일환이다. 한국 근현대사 속 기독교의 진면목을 비추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날 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