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하고 기부하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11월 2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컴패션 에이매치(Compassion A-match)’를 개최한다.

컴패션 에이매치는 축구를 하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와 함께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하는 팀에게는 태국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팀당 5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야하는 도전과제가 주어진다. 모인 후원금은 태국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4강에 진출한 4개팀에는 이영표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와 김병지, 김용대, 김형범, 설기현, 송종국 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모든 경기 종료 후에는 스페셜 매치로 축구 레전드들과의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이매치 현장에서는 ‘국가대표를 이겨라’, ‘꿈을 향한 슛돌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트페인팅과 에어바운스, 태국팔찌만들기 등 즐길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축구 레전드와 함께 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 또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컴패션 후원자가 포함된 성인 8인 이상 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0월 1~19일동안 한국컴패션 홈페이지 신청란(https://www.compassion.or.kr/aman)을 통해 참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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