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세계관 중점 교육 장점 … 학교별 특성 파악하고 현장 방문 필수공교육을 회복하고, 주일학교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독교대안학교. 전국에 흩어진 265개의 기독교대안학교들이 2020년 신입생 선발에 나섰다. 대안학교는 특성상 학생 선발에서부터 교과 편성이 제각각이다. 또 초등과정부터 중고교에 이르기까지 편제도 다양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자녀의 특성에 맞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예장합동 총회 산하 교회와 단체가 운영하는 기독교대안학교들의 특징과 2020년 신입생 전형을 알아본다. 쉐마기
265개의 기독교대안학교 중에 옥석을 구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자녀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기독교대안학교연맹(www.casak.org)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학교를 점검하는 것. 연맹에 가입하려면 일정한 조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다. 기독교교육 전문가들은 “사전준비 없이 대안학교에 입학했다가 후회만 하고 떠나는 아이들도 있다”면서 “자녀의 특성과 교육프로그램을 먼저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한다.△환상은 금물=대안학교는 아이들의 파라다이스가 아니다
기독교대안학교설립 연수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동작구 CTS기독교TV에서 ‘기독교대안학교설립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은 “기독교대안학교가 본격적으로 태동하기 시작한지 20년이 넘는 지금 기독교대안학교는 한국교회와 한국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냈다”면서 “대안학교를 설립하고자 하는 목회자에게 학교 설립 방향 설정, 교육과정, 교사교육, 행정 및 재정관리 등 설립과 운영 전반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기독교대안학교설립과정 연수는 이론이 아닌 실제 학교를 세우고 이끌어
박상진 교수 “부모교육 중심으로 하는 교육목회 새판짜기 필요”‘성경적 자녀양육 교사’로 전환 … 자녀 연령 맞춘 구역 편성 중요“교육목회의 핵심은 부모”라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목회의 시작은 부모를 이해하는 것이며, 교육목회 성패는 부모를 주일학교 교육의 주체로 세웠느냐에 달렸다는 것이다.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 교수)는 9월 30일부터 양일간 소망수양관에서 ‘유바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유바디’는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유니게와 바울, 디모데의 이름 첫 자를 딴 것으로, 유니게와 바울이 디모데를 양육한 것처럼 말씀에 기초한
교회교육 엑스포 연다교회교육 엑스포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울 명성교회에서 열린다.‘Shema Action(쉐마 액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교회교육 엑스포는 유대인의 신앙교육인 쉐마가 핵심이다. 유대학연구소 소장 이강근 목사가 ‘유대인의 힘은 쉐마였다’로 첫날 주제 강의를 맡는다. 둘째 날은 미국 뉴저지 온누리교회 마크최 목사가 ‘돌파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이강근 목사는 4000년 전 신명기에 나온 말씀이 현대에서도 적용 가능함을 설명하고, 모세의 율법이 현대에도 살아있는 유대인들을 통해 교회교육의 길을
아가페청소년선교회 모태 삼아 지역아동센터ㆍ 농어촌교회 주교 살리기 헌신 일주일 중에 하루도 빠짐없이 다음세대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교회가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1가에 위치한 푸른교회(유혜식 목사)는 다음세대가 목회의 중심에 서 있는 진정한 ‘교육목회’ 교회다.푸른교회에서는 인구절벽이나 교회교육 붕괴 현상을 볼 수 없다. 2018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98명을 기록, 1970년 인구통계가 시작한 이래 최초로 1명 이하로 떨어졌다. 결혼한 두 사람이 아이 하나를 낳지 못하는, 출산율 제로(0)의 인구재앙시대를 맞은 것이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유바디 콘퍼런스 연다성경에 기초한 다음세대 교육목회 콘퍼런스가 열린다.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 교수)는 9월 30일 경기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유바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유바디란 유니게와 바울이 함께 디모데를 양육한 말씀에 기초해 가정과 교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세우는 성경적 교회교육 모델이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교회-가정, 신앙-학업을 연계하는 다음세대 중심 목회모델이면서 우리나라 목회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된 한국형 목회모델”이라고 설명했다.콘퍼런스에서는 △유바디 목회철학에서부터 △우리 교회 교
방학과 휴가가 있는 여름은 다양한 가족체험이 가능한 시즌이기는 하지만, 더위와 잦은 비 때문에 야외나들이에는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폭염이 한 풀 꺾인 요즈음이 가족 단위의 견학이나 탐방에 도전하기에는 오히려 제격이다. 더구나 3·1절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시점에다, 광복절을 보낸 지 얼마 안 된 즈음이다. 이번 주말에는 자녀들과 함께 일제강점기 조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한 몸을 바친 인물들의 애국신앙을 되새기는 역사기행을 떠나보자. ■ 도산공원안창호는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대표적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중 한 사람이다.
여름이 저물어가며 각 급 학교의 방학도 끝나간다. 돌아간 학교에 다시 적응하느라 아이들은 잠시 주춤거리고, 자녀들과 방학 내내 전쟁을 벌이던 부모들은 잠시 한숨을 돌릴 무렵이다. 모두에게 심기일전이 필요한 이 시기에 마음을 다잡는 방법으로는 역시 독서가 최고다. 이번 호에는 자녀들에게, 부모들에게, 그리고 교사들에게 각기 도움이 될 신앙서적 몇 권을 소개한다. 지성과 감성의 눈을 활짝 뜨고 책을 들여다보자. 마침 독서의 계절도 시작되지 않는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코린 오라녀/생명의말씀사)잠들기 전 베갯
벗이란 늘 가까이하여 서로 친하게 사귀는 사람을 뜻한다. 57년, 반세기 넘게 주일학교의 안내자이자 친구였던 월간 이 2019년 10월 지령 600호로 우리의 곁을 떠난다.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역사적 시대적 선물이었다. 6·25 한국전쟁 이후 한국교회 특히 주일학교가 폭발적으로 부흥하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북만 치면 몰려오던 시기였지만, 교회는 다음세대를 양육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1962년 총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는 교사들의 자질 향상과 교육 자료 제공을 위해 를 발행했다.
“3·1운동 당시 2000만 겨레 중 기독교인은 1%에 불과했지만 민족대표 33인을 주도한 것은 기독교이었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는 것처럼 여기에 모인 청소년 한명 한명이 그리스도인으로 일어서면 세상이 변할 것입니다.”총회 여름교육의 꽃인 ‘SCE 연합여름수련회’가 7월 22~27일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에서 열렸다. 두 차례의 중고등부 연합수련회와 한 차례의 청년·대학생 연합수련회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세상을 향한 믿음의 비전을 키웠다.올해 총회 여름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한
‘박해 속에도 지혜 얻는 민족’ 유대인의 고난교육은 성경적 자녀교육 방법론쉐마교육연구원 현용수 박사가 시리즈를 완간했다.고난교육신학이란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는 교육’을 뜻한다. 현용수 박사는 “유대인은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역사를 전수하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면서 “우리 한민족도 고난의 역사를 기억시키는 역사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은 5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모세오경을 기초로 한 ‘하나님의 독수리 자녀교육’이다. 현용수 박사는 1권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스라엘을 제시한다. 하나
어느 때부터인가 아이들에게 ‘책=참고서’가 됐다. 책보다 스마트폰이 가깝고, 책장에 참고서가 주류를 이뤘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했다. 참고서는 지식을 높일지 모르지만 마음과 영혼을 윤택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1개월의 여름방학, 다음세대의 영혼을 건강하게 만들 신앙도서를 모았다. (이수경 글 / 김태은 그림 / 넥서스CROSS)십일조에 대해 자녀들에게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는 부모는 몇이나 될까? 가장 큰 문제는 부모 자신이 십일조 생활을
성경학교와 수련회는 매우 중요하다. 간단히 산술적으로 따져보자. 아이들은 1주일에 1시간 교회에 온다. 1년간 다 합치면 52시간이다. 실제적인 공과공부는 넉넉히 잡아도 30시간이 되지 못한다. 교육의 효과를 시간으로 측정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2박 3일, 3박 4일의 성경학교는 1년치 주일학교 교육과정을 모두 담을 수 있을 정도의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행사이다.잘 준비한 성경학교와 수련회 속에 머물러 있는 아이들은 반드시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있다. 복음에는 생명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더
“여름행사 마무리는 2학기 사역 부흥 출발점”“여름행사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란 말이 있다. 여름성경학교나 수련회 때 등록한 다음세대의 80%가 1개월도 가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교회에 다니던 학생들도 마찬가지. 여름에 받은 은혜를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련회=은혜삼일(三日)’이란 공식도 생겼다.“여름 연계한 교회교육 연속성 중요”주일학교 전문가들은 여름교육 이후 신앙 누수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교회교육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여름성경학교나 수련회는 특별한 이벤트이기도 하지만 주일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