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회기에 완전히 밀렸네요”▲…총회 첫째 날 미주중부노회 복구에 대한 건이 상정되어 토론이 진행된 후, 사회를 보던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허락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복구가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반대 발언을 하며 분위기가 역전. 결국 미주중부노회 복구 문제는 오정호 목사의 요청대로 108회 총회에서 다시 조사해 다루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권순웅 목사가 어쩔 수 없다며 푸념.“성령을 모시고 회의하십시오”▲…총회 회무 셋째 날 수요저녁예배를 총회장 이·취임감사예배로 드려. 이취임보다 말씀과 기도를 중심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9월 20일 저녁 7시 30분 새로남교회 본당에서 거행됐다. 감사예배를 드린 1000여 명의 총대와 새로남교회 성도들은 ‘교회여, 일어나라!’는 총회 주제를 마음에 품고 “108회기에 총회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성을 회복하고 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상에 빛의 사명을 다하게 해주시옵소서”라고 간구했다.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특별한 목회자가 강단에 섰다.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가 ‘성령과 우리는’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희천 원로목사는 “예루살렘 공회에 모였던 사람들은 성령님을 모시고 인간들
제108회 총회가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빠른 9월 21일 오후 5시 31분 은혜 가운데 파회했다. 총회는 정영교 목사의 파회 제안에 동의해 파회를 결의했다. 파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전체 총대들은 기립해 ‘교회여 일어나라!’ 주제찬송인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불렀으며, 황승기 증경총회장이 대표기도를 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사도행전 6장 7절로 말씀을 전했다. 오 총회장은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내면적 성숙까지 도모하겠다. 총회장인 저부터 주님 앞에 납작 엎드리겠다. 총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축복 현장이 되는 일이라
9월 21일 오후 회무에서 19일 결의됐던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의 상설화와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자격 부여’ 허락을 번복했다. 21일 오전 회무 후 총회임원회와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 신학부, 규칙부, 정치부장 신현철 목사 등이 모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19일의 결의가 ‘여성 안수’와는 관계가 없음을 확인했으나,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자격 부여와 관련해서는 찬반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전환한 총회 결의를 유지하고 위원회가 여성사역자 지위 향상과 사역
제108회 총회에서 통과한 ‘여성 강도사 허락’ 결의가 교단 내외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의 사실을 속보로 보도한 본지 홈페이지에도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댓글을 보면 ‘여성 강도권 허락’을 여성 목사안수로 확대해서 “개혁주의 교단에서 성경이 아닌 시대적 요구에 따라 결론 내렸다”며 걱정하고 비판하는 글들이 있다. 이 의견에 반대해 “그동안 여성 교역자들도 교회학교나 교구(구역)에서 설교를 해왔다”며 여성 교역자에게 설교할 권한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총회회무 셋째 날(20일)
기독신문사(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가 9월 20일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그레이스홀에서 제59회기 정기이사회를 열고, 교단 기관지로서 문서선교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이사회에는 전국 노회에서 파송된 80여 명의 이사들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고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독신문 예·결산과 정관 개정, CTV(기독TV)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기독신문사 재정은 지난 회기 21억4649만여 원으로 결산됐으며, 제59회기 예산은 30억원으로 책정됐다. 정관 개정 논의도 있었다. 기독신문 사장 선거에 있어
전국 교회를 대표하는 1500여 총대들이 한마음으로 GMS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총대들은 총회세계선교회(GMS) 보고 후 총회장의 인도에 따라 전 세계 98개국에서 사역 중인 2500여 선교사들과 GMS본부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총회 회의 중 전국 총대들이 GMS를 위해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한 것은 드문 일이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GMS가 코로나 때도 하나님 은혜로 선교 사역을 열심히 감당했다. 모든 후원 교회와 선교사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자”고 권면했다.GMS 박재신 이사장은 기관 보고에서 “GMS는
제주도에 선교센터를 건립해 제주노회에 힘을 더하고 선교훈련의 장이 되게 하겠다는 계획은 제108회 총회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총회 둘째날 제주선교센터건축TF 특별위원회는 제주선교센터 건립경과를 설명하고 건축비용 충당을 위해 제주도에 있는 총회유지재단 소속 신일교회를 매각해야 한다면서 총대들의 허락을 구했다.이에 대해 오정호 총회장은 "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신중히 해야 한다"면서 "총회임원회에 일임해 주면 새 판을 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총대들은 오 총회장의 설명을 듣고 총회 임원회에 센터 건립건을 위임하기로 결의했다.오정호 목사
제108회 총회에서 대회제가 논의도 시작하지 못하고 무산됐다.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는 제108회 총회에 대회제설립위원회의 설립과 대회제 시행을 위한 헌법개정 및 규칙개정, 시행세칙 준비를 진행하게 해달라고 청원했다.그러나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저는 대회제에 전향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전국장로회에서 장로님들이 대회제 시행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올렸다"며, 총회총대의 절반인 장로총대들이 반대하는 대회제 시행을 논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오 총회장은 "대회제는 헌법적 사항과 규칙 등 중대한 문제”이고, 대회제를 시행할 경우 당
제108회 총회에서 여성사역자에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이 전격 허락됐다.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는 9월 19일 저녁 위원회 보고에서 위원회의 상설위원회 전환과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 허락을 청원했다. 총무 유홍선 목사는 위원회의 상설화와 더불어 “여성 준목 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성 안수가 전제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 여성사역자들이 준목 제도에 준하는 위치까지 올라가기 위해 안수를 하지 않아도 올라갈 수 있는 직위까지 올려서 여성사역자들의 인적 유출을 막고, 당회가 관리하던 여성사역
19일 오후 감사부 보고에서 전임 감사부장 김경환 장로가 현행 연기금제도연구와 관련해 장로총대들의 부담을 덜어달라고 요구했다. 김경환 장로는 “목사총대는 연금을 납부하면 본인이 그 혜택을 받지만, 장로총대의 경우는 담임목사가 연금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총회 참석을 위해 본인이 납부해야 하는 불합리한 점이 있어 이번 총회에도 200여 명이 총회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현행 연기금제도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금을 보다 건강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현 제도가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지난 107회기 우리 교단과 선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제108회 총회를 방문한 13개 해외교단 62명의 인사들이 둘째 날 오후 회무에 앞서 총회총대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질장로교회(IPB) 총회장 호베르토 브라질레이로 목사는 “지금 전 세계 교회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부흥이며 오직 개혁교회만이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다”며 “이 지속적인 사명을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남아공개혁교회(GKSA) 카셋개혁교회 김상은 목사는 “남아공개혁교회와 한국 선교사들 간의 교제와 협력이 없어 아쉽다”며 “
총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둘째날 오노마호텔에서 제108회 총회 현장을 찾은 해외교단 대표들을 환영하는 만찬을 진행했다.총회는 참석한 미국장로교회와 브라질장로교회 등 13개 해외교단과 기관장들에게 교단의 역사와 비전을 알리고 개혁주의 기치 아래 선교동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정훈 목사(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장) 사회로 드린 1부 환영식에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여러분과 우리는 모두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믿음의 형제"라면서 "복음을 온 세계에 전하기 위해 하나가 되자"고 환영사를 했다. 오 총회장은 "한국교회에는 개혁신학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For from him and through him and for him are all things.To him be the glory forever! Amen.“ (로마서 11:36)먼저 한없이 부족한 종을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불쌍히 여겨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Soli Deo Gloria!지난해 가까이서 멀리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표를 주신 모든 분들의 신뢰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제108회기 총회임원과 1500여 총대들이 제108회기 총회에 하나님 은혜가 가득하길 기원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취임사에 앞서 총대들에게 제108회기 총회가 명품총회, 정책총회, 개혁총회가 되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정호 총회장과 임원들은 강단 앞에 나란히 늘어서 기도했으며, 임원들 뒤에는 증경총회장들이 임원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함께 기도했다. 오정호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없이 부족한 종을 총회를 섬기는 자리로 불러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지난해 가까이서 멀리서 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