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교회가 종교적 어려움을 겪는 동유럽 땅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고 격려한다.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4월 17일 경기 용인시 반포센터에서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의 후원으로 아르메니아에 152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진행했다.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식에서 기도한 충현교회 강성은 목사는 “우리가 아르메니아에 직접 갈 수 없지만, 그곳에 예수님의 말씀이 들려질 때 그것을 듣고 회심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말씀을 지켜 행하는 제자들이 많이 세워질 줄로 믿는다”라고 축복했다.아르메니아성서공회
북일교회(이진 목사)가 2월 4일 당회에서 선임장로이자 총회회계인 김화중 장로를 이리노회 장로총대로 파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현재 상황이라면 김화중 장로는 제109회 총회총대가 될 수 없고, 총회회계 퇴임 후 당연직 재정부장과 총회선관위 회계에 입후보할 수 없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 발생하게 된다.북일교회 당회가 총회에도 영향을 끼치는 결정을 내린 이유는 이리노회에서 다루고 있는 북일교회 재판과 관련 있어 보인다. 당회 서기 김정귀 장로는 “당회원들은 노회에 담임목사님 등을 고소 및 고발한 김정곤 집사 측 배후에 김화중 장로가 있다고
통일사역목회자협의회(이하 통목회)가 1월 22일 총신대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했다. 초대 회장으로 30여 년 동안 북한선교에 매진한 김재호 목사(새벽별교회, 수레바퀴북한선교회 대표)가 선임됐다. 김 목사는 “100여 년 전 엄청난 부흥이 일어났던 북한교회를 회복하고 북한의 지하 교회 성도들과 손잡고 예배드리는 그 날을 소망하며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통목회는 지난 2022년 6월 30일 교단 내 북한선교 및 복음통일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며 시작했다. 김재호 목사를 비롯해 천욱(북한사역
“가장 약한 자 섬기는 장애인 사역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언제부터 사역하셨습니까?=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7월에 설립했으니 30년이 조금 지났네요. 설립 주체가 한국밀알선교단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한국밀알선교단장으로 사역하고 있었어요. 한국밀알선교단에서 약 10년 정도 사역을 할 즈음에 장애인선교는 복지프로그램을 통한 선교라는 확신이 들어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려고 했어요. 법인설립모금 운동이 쉽지 않았으나 미국에 계셨던 민병완 목사님과 안성의 윤영곤 의사님이 빌딩과 토지를 기부해 주셔서 동력을 얻을 수 있었습
계산교회가 은혜로운 리더십 이양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계산교회는 12월 22일 김태일 원로목사 추대 및 김은성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도약을 시작했다.1997년 1월 12일 계산교회에 부임한 이후 김태일 담임목사가 일관되게 추구해 온 목회의 목표는 간명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와 가정, 교회’가 되는 것(히 11:5~6)이었다. 김 목사는 계산교회를 “온 교우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살기를 원해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하며, 성경을 배우고 가르치며, 구제하고 봉사하며, 전도하고 땅 끝까지 이르러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와 모퉁이돌선교회(대표:이삭 목사)가 남한 성도와 탈북 성도 600여 명이 모여 북녘성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성탄예배를 주님 앞에 드리며, 내년에는 다 함께 평양에서 예배를 드리길 기원했다.충현교회는 모퉁이돌선교회와 함께 12월 19일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는 주제로 남북연합 성탄예배를 드렸다.기도의 자리에서 한규삼 목사는 “북녘 땅에 평화와 생명의 빛이 밝히어 하나님의 복된 일들을 이어 나가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충현교회 이반석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성탄예배를 북녘성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은 한국교회가 있어 외롭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는 12월, 한국교회는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들을 향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12월 전국의 교회들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해피박스’를 마련, 지자체의 협력으로 전달한다. 해피박스는 최근 들어 한국교회 겨울철 구호 사역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웬만한 규모가 되는 교회들은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성도들은 자비량 또는 교회의 일부 지원으로 5만 원 내외부터 15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해피박스에 담아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정, 또는 소년
충현교회(한규삼 목사)가 설립 70주년을 맞아 를 발간했다. 후 45년만에 발간한 공식기록으로, 1953년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태동한 충현교회의 영광과 기쁨의 역사, 갈등과 상처의 역사를 집대성했다.책은 크게 제1편 역사, 제2편 화보, 제3편 자료로 구성됐다. 역사편의 핵심주제는 ‘하나님 나라’로 1부는 초대 담임 김창인 목사 재임 34년간의 교회사, 2부는 2대부터 5대 담임목사 재임 기간의 역사, 마지막 3부는 6대 담임목사 부임 이후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를 교회 5대 목표를 중
총회를 넘어 한국 현대사에서 충현교회가 가진 위상과 역할은 너무 크다. 충현교회(당시 동일교회)는 고 김창인 목사를 중심으로 1953년 9월 6일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서울시 인현동에 설립했다. 기아와 상실과 공포에 빠져있던 국민과 성도들을 신앙으로 회복시키며 재건을 이뤄갔다. 1984년 4월 강남구 역삼동 새 예배당에 입당하며, 한국교회의 폭발적인 부흥과 교회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며 충현교회는 어려움에 빠졌다. 한국교회도 정체와 침체의 길로 들어섰다.한규삼 목사 부임 이후 다시 일어서고 있는 충현교회
한국교회가 고령화시대 노령층 선교를 위해 나섰다. (가칭)시니어사역자연합은 9월 14일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제1회 전국시니어연합부흥회를 열고 시니어 사역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연합부흥회에는 할렐루야교회 뿐만 아니라 강남중앙침례교회, 광현교회, 남서울교회, 사랑의교회, 새에덴교회, 충현교회 시니어사역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니어 사역 정보를 나누고 향후 협력사역을 다짐했다. 부흥회에는 65세부터 99세의 노년층 8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교회의 노령층 사역이 중요한 화두가 됐음을 드러냈다.1부 예배에서 김상복 목사(할렐
총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를 찾는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제108회 총회임원 및 총무 후보 중부·호남지역 정견발표회가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배광식 목사·이하 선관위) 주관으로 9월 4일 광주 송정중앙교회(김정렬 목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제108회 총회총대 100여 명이 참석해 선관위 심의를 통과한 15명의 후보들의 공약을 들으며 지지할 후보를 판단했다.가장 먼저 비전을 발표한 총회장 후보 오정호 목사(서대전노회·새로남교회)는 ‘교회여 일어나라’를 제108회 총회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오 목사는 △정책총회의 기틀을 세우고
김종혁 목사(명성교회·울산노회)가 제10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확정됐다. 경선 후보들에 대한 기호추첨 결과 부회록서기 선거는 김종철 목사(큰빛교회·용천노회)가 기호 1번으로, 육수복 목사(전곡충현교회·강북노회)가 기호 2번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부회계 선거는 이민호 장로(왜관교회·경북노회)가 1번으로, 임성원 장로(다산교회·남대구노회)가 2번으로 선거를 치른다. 총무 선거는 박용규 목사(가창교회·대구중노회)가 1번으로,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평양노회)가 2번으로 선거에 나선다.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배광식 목사, 이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배광식 목사, 이하 선관위)가 8월 11일 대전역 앞 한 식당에서 제10차 전체회의를 열고, 부회록서기에 입후보한 육수복 목사(전곡충현교회·강북노회)와 김종철 목사(큰빛교회·용천노회)(이하 등록순), 부회계에 입후보한 임성원 장로(다산교회·남대구노회)와 이민호 장로(왜관교회·경북노회), 총무에 입후보한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평양노회)와 박용규 목사(가창교회·대구중노회)를 각각 후보로 확정했다.또 당연직 선관위원으로 권순웅 고광석 한기영 목사, 지동빈 장로를 후보로 확정했다. 현 장로부총회장 임영식 장로는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서대전노회)가 제108회 총회 총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현 목사부총회장인 오정호 목사는 총회 선거 입후보 등록 첫날인 7월 3일 오전 10시 55분경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배광식 목사, 이하 선관위)에 등록서류를 접수했다. 오 목사는 “우리 총회가 민족복음화를 견인하고, 열방을 향해 힘차게 웅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정책총회, 개혁총회, 질서 있는 총회, 칭찬받고 존경받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섬기겠다”고 인사했다.목사부총회장 후보로는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대구노회)와 김종혁 목사(명성교회·울
김근영 목사(수원제일교회)가 첫 저작 (두란노)를 출간했다. 야곱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추적하시는 ‘하나님의 멈추지 않는 사랑’이 책의 주제다. 김 목사는 ‘추적’이란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전하고 싶어 했다. 그 분 앞에서 모든 인생은 축복받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외쳤다.이렇게 강한 확신은 경험에서 나온다. 김근영 목사는 야곱의 삶과 자신의 인생이 겹쳐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김 목사는 책 를 3부로 구성했다. 내 계획대로 될 줄 알았다(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