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할렐루야 교회 등 연합부흥회
부서 운영, 전도 및 영성 관리 노하우 공유

최선규 아나운서가 전국시니어연합부흥회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선규 아나운서가 전국시니어연합부흥회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고령화시대 노령층 선교를 위해 나섰다. (가칭)시니어사역자연합은 9월 14일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제1회 전국시니어연합부흥회를 열고 시니어 사역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연합부흥회에는 할렐루야교회 뿐만 아니라 강남중앙침례교회, 광현교회, 남서울교회, 사랑의교회, 새에덴교회, 충현교회 시니어사역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니어 사역 정보를 나누고 향후 협력사역을 다짐했다. 부흥회에는 65세부터 99세의 노년층 8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교회의 노령층 사역이 중요한 화두가 됐음을 드러냈다.

1부 예배에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는 “전쟁의 나라로 불리던 대한민국이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뜨는 나라 중 하나로 발돋움한 것은 시니어 세대의 수고와 희생 덕분”이라며 “노년층들이 예수님을 만나 구원의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맡겨진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자”고 설교했다. 2부 순서는 시니어사역플랫폼 회의를 열어 시니어 교구 시니어공동체 시니어 예배 노인대학 운영, 시니어새신자관리 전도 방법 영성 관리 등의 사례를 나눴다. 이어진 부흥회에서는 임희숙 가수(예능교회 권사)가 간증했다.

(가칭)시니어사역자연합은 향후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모임을 갖고, 한국기독교시니어사역여합을 조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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