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혁주의 신앙운동의 첫 번째 불씨가 제주도에서 타올랐다.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회장:이영철 집사·이하 전국CE)는 제1차 영적각성집회를 1월 19일 제주 한림중앙교회(박영근 목사)에서 개최했다.회장 이영철 집사의 인도로 시작된 집회에서 평사교회 백영현 목사는 ‘약속의 성취’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집회에서 회원들은 한국교회를 위해, 다음세대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림중앙교회 이경직 장로는 “전국CE 회원들의 이렇게 뜨거운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고백했다.제주에서 첫 집회를 시작으로 전국CE는 올 한 해 1
2020두날개국제콘퍼런스가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는 주제로 부산BEXCO에서 열렸다. 풍성한교회(김성곤 목사)와 두날개선교회(대표:김성곤 목사)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19년 동안 이어져 왔다.두날개국제컨퍼런스는 건강한 교회의 모델을 보여주고 주님의 일꾼을 세우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강사로는 김성곤 목사와 심수명 목사(한밀교회), 로버트 머독 박사(패이스미션바이블대학 총장), 서형련 사모가 참여했다.행사에 참여한 총신대학교 김성욱 교수는 “두날개는 제자를 키워 세계 선교를 이루는
부산 금정구 서동의 서동제일교회(정계철 목사)가 화재 피해를 당했다. 지난 1월 8일 0시경 교회 1층 예배당에서 발생한 불은 의자와 천장을 태웠다. 화재의 매연으로 인해 2층의 사무실과 교육관도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화재는 차단기 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교회 내부의 산소가 적어 화재가 자연연소 됐다. 이로 인해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교회는 피해금액을 약 1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로 인해 1층과 2층을 모두 리모델링 해야 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현재 교회에 대출금이 1억 원 정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지역CE협의회(회장:전정하 장로)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가정에 연탄과 쌀을 배달하며 마음을 전했다.회원들은 1월 11일 경기도 시흥시 즐거운교회(김윤수 목사)에 이른 아침부터 모여 예배로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는 광명, 시흥시에 소재한 교회와 가정에 3000장의 연탄과 쌀 40포대를 배달했다. 이를 위해 부림교회, 원당교회, 상암교회, 문화촌동성교회, 용인명문교회에서 52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학생들부터 청·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일렬로 늘어서 연탄을 배달하던 학생들
은급부(부장:김인기 목사)가 1월 9일 총회회관에서 제4차 임원회를 열고 제28회 은퇴목사위로회 행사 장소와 날짜를 선정했다.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위로회는 영남지역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 4월 2일, 서울·서북지역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4월 14일, 중부·호남지역 판암교회(홍성현 목사) 4월 28일로 결정됐다.위로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하지만 총회에서 할당된 예산으로는 행사를 진행하기 충분하지 않다. 임원들은 총회 산하 지교회들에게 찬조를 청원하기로 결의했다.전국원로장로회에서 올라온 200만원의 재정
구제부(부장:나기철 목사)가 1월 6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특별구제헌금과 일반구제 지원대상을 선정했다.임원들은 특별 구제 대상에 10개 교회, 일반 구제 대상에 15개 교회를 선정했다. 일반 구제 대상 중 지난 103회기에 구제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대상은 제외했다. 더불어 특별 구제헌금을 보내준 교회에 감사장을 보내기로 결의했다. 구제부는 회의비와 피해교회의 실사를 위해 500만원의 재정 청원을 할 것을 결의했다.▲특별구제헌금 모금 참여자:장영일(범어교회) 박순석(예수열방) 장현우(동광교회) 방성일(하남교회) 김상권(평화교회)
‘가나안 성도’ 빈자리 다시 채워야 한다청년세대 교회 이탈로 개신교인 고령화 빠르게 진행“본질로 돌아가 영혼 구원 집중, 교회 복귀 명분 줘야”‘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손자병법 3장에 나오는 말이다. 적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다는 뜻이다. 2020년 신앙의 싸움에서 백전불태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자신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기독교 인구최근 ‘교회의 위기’를 외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뜻밖에 개신교 비율은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통계청 인구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1985년 인구의 1
재개발특별위원회(위원장:김경철 목사)가 1월 2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재개발로 인해 피해 입은 교회 사례 수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회의에서 위원장 김경철 목사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재개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의 ‘표준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언론 등 다양한 통로를 활용하기로 했다.또한 위원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 차원에서 재개발 문제에 관한 대안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재정부(부장:이대봉 장로)가 12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103회기의 결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겠다며 총회임원회로 안건을 돌려보냈다. 해당 사안은 2019년 8월 16일 재정부에서 결의한 ‘기독신문 재정 청원의 건은 1억 원을 지원하되 총회유지재단 차용금 변제조건으로 지원 허락하기로 하다’(제104회 총회보고서 257p) 이다.재정부장 이대봉 장로는 “기독신문에 돈 주기로 결의한 적 없다”며 지난 회기 재정부의 결의를 무시했다. 보고서에 기록된 결의사항에 관한 확인을 요청하자 “그런 적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12월 12일
재개발특별위원회(위원장:김경철 목사)가 재개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들에게 함께 연대할 것을 촉구했다. 12월 17일 총회회관에서 모인 위원들은 임원 조직을 마친 후 총회 결의사항확인과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회의에서 위원들은 재개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재개발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나 대처 방법을 모르는 교회들, 앞으로 재개발로 인해 피해의 가능성이 있는 교회들을 위해 워크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이에 따라 위원들은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강사선정과 자료수집을 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총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작지만 건강한 교회들이 모였다. 12월 19일 늘품교회(권용대 목사)에서 열린 SWC(Special Worthy Church·회장:김남수 목사) 송년의 밤 행사에는 40여 목회자들이 참석했다.행사 프로그램은 목회 전략 강의와 각 지역 SWC 소개 및 사역 나눔, 식사교제 등으로 진행했다. 서초동에서 14년 전 개척해 교회를 성장시킨 이종필 목사(세상의빛교회)는 ‘킹덤 처치’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이 목사는 내러티브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러티브 설교를 통해 이 시대 성도들과 청년들의 생
한규삼 목사의 인사가 끝난 후에도 교인들의 박수는 그치지 않았다. 한 목사가 멋쩍은 듯 웃자 교인들 사이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그동안 수많은 아픔을 겪은 충현교회 교인들이 새로운 위임목사를 맞이하는 순간이었다.충현교회는 12월 18일 한규삼 목사 위임감사예배를 거행했다. 동서울노회 위임국장 강병두 목사(새벽별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의 ‘기념비를 세우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와 이풍인 목사(개포동교회)의 기도로 드려졌다.김종준 총회장은 “충현교회는 우리 교단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교회”라고
교정선교위원회(위원장:김만철 목사)가 제104회기 사업계획 검토와 규칙개정을 위해 12월 18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로 모였다.위원회의 주요 사역인 교도소 지원 및 방문 일정 수립을 위해서는 교정선교 목사들을 만나는 것이 우선이다. 따라서 위원들은 내년 1월 16일 오전 11시에 총회회관에서 ‘교정선교목사 초청 간담회 및 교정선교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위원회는 이날 교정목사 지원금 관련 건도 논의, 기존에 지원금이 다른 부분들을 조정해 일괄적으로 1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추가 신청이 있으면 위원회에서 논의한 후 지원하기로
전국은퇴여교역자및홀사모쉼터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옥성석 목사)가 12월 10일 첫 회의를 열고 임원 조직과 사업일정 등을 결의했다.이날 위원들은 충북 능암리에 소재한 사회복지재단의 땅의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후 지적도, 토지대장 등을 구비할 것을 지시했다. 임원들은 차후 일정을 정해 해당 토지를 현장 답사하기로 결의했다.또한 쉼터 건립을 위해 타 교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견학하기로 결의했다. 위원들은 지방 도시의 미분양 원룸이나 빌라 등을 매입하는 의견을 제시하며 쉼터 건립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다음 회의는 내년 2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여봉주 권사·이하 전국여전련)가 성탄예배로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83회기의 전국여전련은 미래자립교회와 군선교사를 지원하는 등 올 한 해 복음확장을 위한 사업에 진력했다. 그러나 정년 문제, 총회건물 임대계약 문제 등 풀어야 할 숙제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12월 11일 성탄감사예배는 총무 최경옥 전도사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예배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탄을 감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배를 했다.앞서 11월 26일에 전국여전련은 11월 정기 실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