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서동의 서동제일교회(정계철 목사)가 화재 피해를 당했다. 지난 1월 8일 0시경 교회 1층 예배당에서 발생한 불은 의자와 천장을 태웠다. 화재의 매연으로 인해 2층의 사무실과 교육관도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재는 차단기 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교회 내부의 산소가 적어 화재가 자연연소 됐다. 이로 인해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교회는 피해금액을 약 1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로 인해 1층과 2층을 모두 리모델링 해야 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현재 교회에 대출금이 1억 원 정도 있는데, 성도 수가 30명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화재피해를 당한 서동제일교회를 위해 교단의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후원계좌는 부산은행101-20-5202720-1, 예금주는 서동제일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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