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선교는 매우 중요하고 전도효과가 큽니다. 경찰복음화를 위해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경찰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최석우 목사(푸른성교회)는 경찰 선교의 중요성을 3가지로 강조했다. “첫째 경찰이 가지고 있는 공권력을 정의롭게 사용하기 위해 경찰 선교는 중요합니다. 바른 신앙관을 가질 때 사회를 밝게 하는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다할 수 있습니다. 둘째 경찰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집단이기에 경찰이 경찰에게 전도하면 효과적입니다. 셋째 경찰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대합니다. 그만큼 전도의 기회도 많다는 의미입니
김성원 목사(교회갱신협의회 대표)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울산 머큐어앰배서더호텔에서 임원(부부)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는 80여명의 회원 부부가 참석해 선배 목회자들의 경륜과 성찰을 경청하고, 후배 목회자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나누고 격려했다. 또 교제를 나누면서 교회갱신운동의 지속성과 순수성이 흔들린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향후 교갱협의 사역방향을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삼수 목사(냉수한그릇선교회 대표회장·사진)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포시즌 유스호스텔에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창조과학) 말씀블레싱’ 집회(준비위원장:김동준 목사)를 개최한다. 냉수한그릇선교회 임원, 목회자, 꿈꾸는 음악학교 재학생 등 100명을 초청해서 진행하며, 창조과학회 교수, 대구지부 전문강사 등이 말씀을 전한다.참석을 원하는 이는 선교회 간사의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면 된다. (김미경 간사, 010-7340-3016) 참가비는 무료로, 5만원을 예치한 뒤 귀가 시 환불받게 된다.이번 집회는
총신68동문회(회장:박천일 목사) 회원들이 9월27~28일 강원도 오색 그린야드호텔에서 47년만의 동문회를 했다.이번 동문회에는 목사 22명, 사모 19명 등 41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1975년 신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필리핀, 호주 등지에 흩어져 살면서 선교와 목회사역을 해왔다. 동문회는 예배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68동문집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번 동문회를 위해서 이규왕 목사(수원제일교회 원로), 박승준 목사(한성교회 원로), 최병남 목사(샘솟는교회), 이용걸 목사(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원로),
10년째 신학교에서 설교 작성을 강의하는 목회자 사모가 있다. 숭인교회 원로인 유병수 목사의 아내이며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인 김옥엽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김 교수는 2013년부터 서울신학교에서 ‘설교 작성법’을 신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목회자도 아닌 사모가 설교를 강의하는 것이 특이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롱런’하고 있는 것은 학생들에게 그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 교수는 1988년 등단한 이래 를 비롯, 20여 권의 시집을 발표한 중견 시인이다. 지금도 ‘문학아카
우크라이나와 맞닿은 루마니아 국경 도시에서 피란민 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병범 선교사(GMS 파송)가 한국교회와 총회에 우크라이나 땅을 향한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 지원을 부탁했다.지난 2월 말 러시아의 폭격이 시작된 직후 가족들과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인근 국가인 루마니아에서 4달 넘게 사역 중(2334호)인 김 선교사는 “한국교회의 도움으로 우크라이나 피란민 사역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됐지만,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여전히 구호품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절망에 빠진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잊지 말고 하루빨리 전쟁이 끝날 수 있도록 계속해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이스라엘과 관련된 제반 정보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방대한 내용을 빠짐없이 다루되 선지식이 없는 분들도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권성달 교수(웨스트민스터신대원)가 (도서출판나임)라는 성경 안내서를 펴냈다. 성경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지식인 이스라엘 역사, 문화, 언어, 지리와 기후 등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비슷한 내용을 담은 책들이 이미 여러 권 나와 있지만 권 교수의 저서를 새삼 논의하는 것은 저자의 전문성이 잘 드러나 있고 수많은 사진, 지도
전 터키 선교사로 이스탄불한인교회, 소아시아와 그리스 순회 사역 등을 했던 최정호 선교사가 (RCEC개혁교회교육원 간)라는 책으로 근황을 알렸다. 저자는 책의 제목과 같이 목회자와 성도 개개인이 스스로 신학적 사고를 하고 삶을 살아내는 방법을 소개했다.최 선교사는 “현재 제도 교회는 노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에너지가 고갈되어 가고 있다”면서 “제도적 교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외부 환경적 위기에 잘 대처하는 노력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비제도적 교회의 활동들도 함께 활발히 일어나도록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308호. 주일 오후 5시면 멋진 베레모와 코트를 걸치고 악보와 하모니카를 옆에 낀 노년의 예술인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대개 목사나 교수, 또는 교계 지도자로 사역해왔던 원로들. 이들은 한국문인교회(박재천 목사)에서 예배를 드리고 자신들의 재능을 서로 나누는 ‘시와 낭송의 시간’을 나누고 있다.12월 19일 성탄주일을 앞두고 드린 예배에서는 먼저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의 사모 조정례 시인이 라는 시를 낭송했다. 오합혜는 씨줄 날줄을 다섯 개로 엉성하게 엮어 만든 짚신으로, 보기에도 어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이단연구가 최삼경 목사가 원로목사 및 공로목사로 추대 받고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렸다.최삼경 목사는 12월 19일 자신이 37년간 담임해왔던 남양주 소재 빛과소금교회에서 ‘원로목사 및 공로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김한원 후임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했으며 빛과소금교회가 속한 예장통합 현 류영모 총회장, 전 김동엽 총회장, 전 김창인 총회장, 장신대 임희국 명예교수, IME 파운데이션 이사장 최은수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의 순서를 맡았다.류영모 총회장은 ‘익어가는 겁니다’라는 설교로 “은퇴라는 단
선한 영향력 확대하는 소그룹 사역 힘써야최상태 목사(흩어진화평교회)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흩어진화평교회와 화평교회에서 제21회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상태 목사는 일산화평교회를 32년간 시무하면서 건강한 교회를 만들었으며 9개의 교회를 분립시켰다. 2020년에는 후임목회자를 세우고 교회를 개척했다.다음은 일문일답.▲세미나의 이름인 가정교회란 무엇인가?=기존 다락방이나 구역(속회) 등의 취약한 부분을 시대 상황에 맞게 보완하여 변화를 준 것이다. 가정교회는 삶의 나눔과 교제, 역할분담이 강화되었다. 모임은 특정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한해 4000여명 이상의 보호대상 아동이 발생하고 있고, 보호종료 및 보육시설 퇴소자들이 3000여명씩 쏟아져 나와 부모의 도움없이 홀로서기를 하고 있다. 환란 중에 고아를 돌보는 것이 참된 경건이라는 성경말씀을 따라 입양운동을 활성화시키는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국입양선교회’가 설립됐다.기독입양가족들은 12월 20일 안성하늘꿈교회(김동석 목사)에서 한국입양선교회 창립예배를 드리고 입양을 통해 생명복음을 전하며 입양가족들을 영육간에 돕기 위한 사역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창립예배는 비대면 방식과 병행했으며 김동석
한 월남 기독교 가문이 고향에 무너진 교회의 재건을 다짐하며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신일기도원(원장:장철수 목사)에서 10월 31일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소래목동교회’ 현판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예배를 드린 믿음의 가족은 한국 최초교회인 황해도 소래교회에서 학습 세례 받고 소래교회가 지교회로 분립 개척한 소래 목동교회를 1943~1947년까지 담임 전도사로 섬겼던 장철수 목사(98세)와 그 자손 4세대(장남 장정일 목사, 이남 장형일 장로, 삼남 장성일 장로, 사남 장은일 목사, 손자 장경헌 목사 장경배, 증손자 장경석 전도사 장준
일평생 하나님 말씀인 을 필사하고 거기서 받은 은혜를 나눠주는 삶을 사는 이가 있다.인천 보합교회(김영훈 목사)에 출석하는 유병주 장로(70세)는 1983년 서예의 세계에 입문했으며 1986년부터 성경말씀을 쓰기 시작했다. 2009년부터는 성경 전권 필사에 도전해서 지난해 10년에 걸쳐 완필을 해 냈다.유 장로는 1983년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서예의 필요성을 깨닫고 학원의 문을 두드렸다. 이후 꾸준히 정진하면서 기왕에 붓글씨를 계속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성경말씀을 많이 써야겠다는 마음을 품었다.
박종구 목사()는 크로스웨이가 장수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특징으로 크로스웨이의 ‘시청각 교수법’을 꼽았다. 크로스웨이는 다른 성경교재와 달리 성경을 그림으로 설명한다. 그런데 이 그림이 범상치가 않다. 크로스웨이의 그림은 다면적이고 입체적이며 중층적이다. 다분히 상징적인 이 크로스웨이의 그림들은 성경 본문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가령, 크로스웨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