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SCE수련회가 ‘예수한국 통일한국’을 주제로 7월 27일 총신 양지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개막됐다.전국에서 모인 1100여 명의 기독학생들은 2박 3일의 일정 동안 함께 훈련하고 교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가슴에 품고 민족을 향해 나아가며,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굳세게 자라날 것을 다짐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총회학생지도부 서기 노경수 목사 사회, 총무 장활민 목사 기도, 부장 박용규 목사 설교, 회계 염영호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박용규 목사는 ‘요셉의 비전’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보다 인간
교정선교위원회(위원장:김형국 목사)는 제6차 정기총회를 7월 27일 전주 서광교회에서 열고 유태영 목사(서광교회·사진)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교정세미나와 교도소 전도집회 등 지난 회기의 사업을 결산하며, 새 회기 사업으로 재소자 및 교정목사들의 전도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특히 총회 소속 교정목사 15명을 지원하며, 이들의 교도소 탐방 및 사례보고를 통해 교정사역의 교류를 도모하며 자료집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정사역 전문화를 위한 세미나와 재소자들과 나눔을 위한 일일
교단 탈퇴와 굴삭기 동원으로 극심한 갈등을 보였던 동도교회가 대화합을 이뤄냈다.가칭 평양제일노회 소속 동도교회(옥광석 목사)와 가칭 평양노회 소속 동도교회(임시당회장:김진하 목사)는 7월 23일 합의서를 작성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김진하 목사측은 기존 동도교회와 법정거리 300미터를 유지해 교회를 개척한다. 교회 명칭도 가칭 평화교회로 변경하고 가칭 평양노회에 가입한다.동도교회는 개척하는 교회를 위해 개척후원금을 지급하고, 가칭 평화교회는 사택 매도 대금을 동도교회에 반환하기로 했다.그동안 총회와 세상법정에 제기했던 모든 소송을
교단의 역사 기록 인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단 산하 노회의 회의록 기록도 시급히 통일되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노회록검사부(부장:한승철 장로)는 7월 23일 총회회의실에서 회기 마지막 회의를 갖고 최종 총회 보고서를 채택했다. 임원들은 모든 회의록을 점검한 뒤, “부끄러울 정도로 노회기록의 형태가 제각각이며 회의록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모습을 발견했다”면서 “차후 총회 차원의 노회록 기록에 대한 표준안이 채택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노회록검사부는 143개 노회 가운데 140개 노회의 회의록을 점검했다.
신학부 “장로교 교회론 훼손 우려 커”단학사상 ‘출입금지’ … 인터콥은 ‘공방’ 총회신학부(부장:김유문 목사)가 가정교회에 대해 ‘주의’를 표방했다.신학부는 7월 21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한 회기 사업을 결산했다. 신학부는 가정교회운동을 “장로교의 정체성을 오해할 위험성이 있다”면서 “장로교 정치체제와 부합하지 않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가정교회는 또한 교회 안 직책에 혼란을 주고, 주일 공예배 기능을 약화시킨다고 밝혔다.가정교회가 목양적인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장로교의 교회론을
“총회와 총신대가 협력하며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자.”증경총회장단(회장:서기행 목사)이 7월 20일 총신대를 방문, 총회와 학교의 협력을 당부했다.증경총회장단 5인 대책위원회는 이날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안명환 목사와 총장 김영우 목사를 만나 “제100회 총회는 화합의 총회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는 “하나님께서 총회와 총신대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100회 총회는 화합이어야 한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해야 한다”고 말했다.증경총회장단은 이날 4가지를 전달했
출판부(부장:김구 목사)는 7월 16일 대전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한 회기 사업을 점검했다.제99회기 출판부는 신공과 및 구역공과 41만 1000권, 계절공과 21만 3300권을 제작했으며 와 같은 단행본과 신앙서적 단행본 등을 제작했다. 신앙월력도 34만 3000부 제작한 것으로 보고됐다.출판부는 특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평전 시리즈를 내놓고 있으며, 최근 와 을 잇따라 선보였다. 또한 을 8월말 출간할 예정이며, 도 내놓기로 했다.향후 출판부는 성경과
실무책임 안중찬 목사 중심 적극 회원 모집“과거 위상 되찾을 것…교단차원 지원 필요”‘총신에 SCE가 사라지다니!’ 그것은 찐빵에 단팥이 없다거나, 자동차에 핸들이 없다는 이야기와 다름이 없는 말이다. 하지만 놀랍고 슬프게도 지난 3년 동안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총회의 학생 조직인 전국기독학생면려회(SCE)의 중심에는 언제나 총신SCE가 있었다. 교단을 대표하는 신학교의 위치에 있었기에, SCE를 이끌어가는 주축 리더들 역시 대부분 총신 출신들이었던 것은 당연한 이치와도 같았다.하지만 신학교에도 언제부터인가 구직난이
제100회 총회의 회원권을 확정하기 위한 천서검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천서검사위원회(위원장:권재호 목사)는 7월 20일 총회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천서검사의 방향과 안건들을 점검했다.위원회는 올해는 총회 개회 7일전까지 총대변경과 세례교인헌금 납부를 완료토록 제한하기로 하고 이를 노회에 통지했다. 즉 제100회 총회에서는 총회 개회 현장에서 행정처리를 하는 혼잡을 덜고 총회 회무에 전념하자는 취지이며 이에 따라 노회와 교회들은 9월 7일(월) 오후 5시까지 모든 행정적 의무를 마무리해야 한다.한편 제100회 총회의 예
총회화해조정위원회는 7월 16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정관(안)을 다뤘다. 정관(안)에 따르면, 위원회는 목사 5인 장로 4인 등 9인으로 구성된다. 지역구도를 살리기 위해 권역별로 3인씩 선임하며, 임기는 3년으로 하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핵심 사업인 ‘조정’은 신청→조회→검토 조정→합의 순으로 진행한다. 빠른 조정을 위해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사건을 실사하도록 되어 있다.화해조정위는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정관(안)을 제100회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장 대행을 맡은
법인한국찬송가공회 파송이사 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정진모 목사)가 총회 보고서를 통해서 교단의 찬송가 발행에 대한 광범위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위원회는 7월 20일 총회회의실에서 임원회를 갖고 현재 문제점이 다수 지적되고 있는 를 대체할 새 찬송가 발간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위원들은 보고서 초안에서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는 교단연합조직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영리목적의 사업체로 전락했다”면서 “재단법인은 국내외의 작곡가 작사가에게 거액의 저작권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위원들은 “재단법
오나빌기독교학교건축지원위원회(위원장:정용환 목사)가 추진중인 아이티 오나빌기독교학교건축이 오는 9월 총회 전후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위원회는 7월 20일 총회회의실에서 모여 공사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어 조만간 완공 및 개교감사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나빌기독교학교는 현지에 있는 김영화 선교사의 지휘 아래 현지인들을 고용해서 건축을 하고 있으며 총회에서도 건축에 필요한 약정된 지원금을 모두 보낸 상태다. 건축은 1층의 주요 시설 공사를 마치고 현재 2층 외벽과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위원회는 9
염산교회순교자기념대책위원회(위원장:하귀호 목사)는 7월 20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총신대를 비롯한 전국의 교단 산하 신학교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이 자리는 지난 6월 1일 교단 역사상 최초 순교사적지로 지정된 영광 염산교회의 존재를 널리 소개하고, 염산교회가 간직한 순교사적들을 전국 신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하귀호 목사는 설명회를 통해 염산교회는 한국교회가 간직해 온 순교신앙을 다음세대에 전수하는 산실이 될 것이라면서 “전국의 신학교에서 학생들의 졸업여행으로 염산교회
농어촌부(부장:서종석 목사)는 7월 20일 제10차 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부는 재정지원을 할 농어촌 미자립교회 명단을 확인하고 지원 여부를 논의했다. 농어촌부는 올 한해 80여개 농어촌 미자립교회에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회부(부장:정순행 장로)는 오는 7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신반포교회에서 ‘다문화가정 초청 한마당데이(이하 한마당데이)’를 연다. 7월 17일 사회부는 신반포교회에서 제10차 임원회를 열고 25일에 한마당데이의 행사 순서 및 일정을 확정하고 행사 장소를 실사했다.25일 한마당데이 1부 예배는 부장 정순행 장로 사회로 주광주 장로 기도, 김두봉 장로 성경봉독, 신반포교회 이주민선교위원회 특송, 홍문수 목사 설교, 총무 김창수 목사 격려사, 기독신문사장 이재천 장로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초청예배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