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급재단이 청원한 은급연금 의무 가입, 일반관리비 3억원 지원 요청이 부결됐다.총회는 29일 은급재단 보고 시간에 은급재단이 청원한 △은급기금 미가입교회 및 미납교회 총회 제 증명 발급 중지 결의요청 △총회 산하 모든 목사님들은 은급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하여야 한다 △총회 모든 선출직에 입후보자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는 자는 은급연금 가입증명서를 첨부하여여 한다 △각 노회에서 목사 안수 받을 시 은급연금 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총회 미자립교회 지원방안 중 미자립교회의 목회자 복지를 위하여 총회 연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그리
총회가 전 남울산노회 회원이었던 남송현 목사의 재심청구 관련 사건을 남울산노회로 환부키로 하자는 재판국(국장:김주철 목사)의 보고를 그대로 채용했다. 재판국은 29일 재판국 보고에서 이 사건에 대해 남송현 목사는 기독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남울산노회로 복귀하고, 노회의 지도에 순응하라고 주문했다. 또 남울산노회는 재판국을 다시 열라고 주문했다.재판국의 보고에 대해 총대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에서 남울산노회의 재판이 잘못됐다고 주장한데 대해, 다른 측에서는 남 목사가 교단을 탈퇴하고 무지역노회로 간 것 자체가 잘못
총회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슬람 할랄과 동성애 조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총회 사회부는 사업보고를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와 할랄단지 반대를 위해 권역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부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사회부는 지난 100회기 때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회기에도 동성애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세미나를 전국적으로 전개한다.이와 함께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할랄 식품단지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밝히는 세미나도 함께 개최한다. 수도권과
기독신문사가 총회 정론지로서 거듭날 것을 총대들 앞에서 다짐했다.기독신문사 신임이사장 김영남 목사는 “제101회는 희망과 새출발이라는 큰 변화의 요구가 전 총대님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며 “기독신문사가 정론지로서 총회와 한국교회와 전국 교회, 다음세대를 위해 역사를 위해 변화되고 거듭나기를 이사회에서 준비하고 있으니 함께 기도하며 힘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신임사장 남상훈 장로 또한 “기독신문이 정론을 잘 지키는 바른 신문, 전국 교회와 총대들이 보고 싶은 신문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위상추락진상조사 문제와 관련해 증경총회장단의 사과가 있었다.증경총회장단을 대표해 발언대에 나선 최기채 목사는 직전 회기에 증경총회장단에서 총회장을 비롯한 일부 총회 인사들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조사위원회를 낸 데 대해 “증경총회장단은 아무런 사법적 기능이 없고 친목단체에 불과하며, 총회장과 임원을 잘 보좌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고 인정하며 “피차간 오해로 말미암아 생긴 일이니 과거 모든 일은 저희 불찰로 여기고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이에 박무용 직전총회장이 발언을 신청해 당사자의 사과와 고소취하를 요청했으나, 이미 고소취하가
총회의 한국교회연합사역 제고를 위해 한기총 복귀추진이 101회기에도 계속 이어진다. 한기총에 비록 다락방 등 이단들이 소속돼 있지만, 이단문제와 교회연합사역을 구별하기로 한 것이다.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는 “복음적 연합사업을 위해서 임원회에 맡겨서 위원회를 1년 연장해서 진행하도록 해달라”고 청원했다.이에 대해 한 총대는 “한기총이 이단을 회원으로 가입시킨 것을 먼저 해결한 후에 복귀를 추진해야 한다. 류광수 이단에 대해서 총회결의를 했고, 공청회에서도 (불가로 결정)했다. 이렇게 한기총 복귀를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박신범 목사)가 조직된 지 1년만에 폐지됐다.총회 넷째 날 사회복지위원회는 100회기 사업 보고와 함께 상설위원회 설치를 청원했다. 이에 대해 박재선 목사는 사회복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상설위원회 설치를 지지했다.이에 대해 전인식 목사는 총회에 사회복지법인이 있고, 사회부도 있으므로, 사회복지위원회 사업은 두 기관에서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사회복지위원회 폐지를 제안했다.총회에서는 두 의견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잠시 이어졌으며, 최종 위원회 폐지를 결의했다.
총신운영이사회(이사장:김희태 목사 이하 운영이사회)가 9월 29일 총회 현장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신임 이사장은 강진상 목사를 선출했다.운영이사회는 제101회 총회를 앞두고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했지만, 정족수 미달로 개회하지 못했다. 총회 현장에서 열린 이사회는 전체 이사 137명 중 98명이 참석해 개회했다.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는 곧바로 총회선관위 주관으로 이사장 선거에 들어갔다.운영이사장 입후보자는 강진상 목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선관위는 단독후보는 투표 없이 선출할 수 있다는 선거규정에 따라
총회 화해중재위원회가 만들어졌다.총회는 넷째 날 정치부 중간보고에서, 서전주노회장과 평양제일노회장, 삼산노회장이 헌의한 화해중재(조정)위원회 설치 건에 대해 7인 위원을 선정해 설치키로 가결했다.위원회 설치는 교회와 노회, 총회에서 벌어가는 각종 갈등과 다툼 시 교단법이나 사회법으로 가져가기 전에 화해와 조정 절차를 밟자는 뜻으로 해석된다.현재 기독교계에는 기독교화해중재원이 만들어져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총회특별사면화합위원회가 설치된다.총회 넷째 날 오전, 정치부 중간보고에서 평양노회에서 헌의한 총회특별사면화합위원회 설치의 건이 통과됐다. 총회특별사면화합위원회는 헌법대로 7인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이들 7인 위원회는 과거사 정리위원회로도 활동한다.
목회자 정년을 연장하자는 헌의안이 기각됐다.정치부는 총회 넷째날 오전회무 시간에 노회에서 상정한 헌의안에 대해 보고를 했다. 경기중부노회 삼산노회 평남노회 경기남노회 황동노회 평양노회 충청노회 함남노회 등 9개 노회에서 ‘목사 정년을 73세 또는 75세로 연장하자’고 헌의를 했다. 정치부는 이 헌의안에 연구위원 5인을 선정해서 연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그러나 총대들은 일제히 '아니요'를 외치며 반대의견을 피력했다.특히 유선모 목사는 “목사 정년 연장은 안된다. 사회통념에 맞지 않는다. 공무원이나 기업, 교수와 군인까지
총회가 총회목회대학원(원장:하귀호 목사)을 폐지키로 결의했다.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가 구성한 목회대학원조사처리5인위원회(위원장:김희태 목사)는 총회 넷째 날 보고를 통해 목회대학원 폐지를 청원, 총회는 이를 거수를 통해 폐지키로 결의했다.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이후 목회대학원이 조사처리에 협조하지 않았고, 총회 결의를 무시하는 반총회적인 처사를 보였다고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또 우리 교단 목회자들만 재교육하고 있지 않고 타 교단 목회자, 심지어 여자 목사까지 학생으로 모집해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부분의 목회대
총회 101회기를 기념하는 수요예배와 희망음악회가 ‘새로운 100년을 향한 우리의 기도’를 주제로 9월 28일 서울 충현교회에서 열렸다.이날 예배는 총회 서기 서현수 목사 사회, 부총회장 김성태 장로 기도, 회록서기 김정설 목사 성경봉독, 충현교회 찬양대 찬양, 총회장 김선규 목사 ‘본질과 비본질’ 제하의 설교, 회계 양성수 장로 헌금기도, 총회목회자색소폰합주단 특주, 직전총회장 박무용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김선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드러나지 않는 모습으로 존재하시지만, 그분은 인생과 우주를 다스리시는 본
일본복음동맹교단 나까다이 다카오 총회장이 일본의 식민지 과거사와 신사참배 문제를 사죄했다.일본복음동맹 총회장 나까다이 다카오 목사는 총회 셋째날 오후 회무시간에 총회 현장을 찾았다. 나까다이 목사는 “30년 전 충현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앞마당에 돌로 만든 커다란 성경이 인상에 남았다. 오늘 방문해서 보니 돌 성경이 없어져서 궁금하다”고 부드럽게 인사를 전했다.이어 나까다이 총회장은 총회가 산하 GMS를 통해서 일본에 13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며, “130명의 선교사들이 일본복음동맹 교단에서 협력하며 복음을 전하
총회선거관리규정이 대폭적으로 개정됐다.이번에 개정된 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총회장 연령을 현행 60세에서 등록일까지 만 57세로 개정했다. 목사부총회장은 단 2회에 한해서만 입후보할 수 있도록 했다. 기관장의 경우 총대경력을 모두 동일화시켜 5회로 일괄 적용키로 했다. 기관장의 범주를 총신대 재단이사장과 총장을 포함시키는 것을 명문화시켰다.사전선거운동규정에 모든 입후보자가 공적 행사에서 인사는 가능케 했고, 노회조직 광고에서 입후보 추대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