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대가 함께 예배하고 사역하는 것이 다음세대 위한 최고의 교육세대분리형 교육에서 세대통합형 교육으로 방향 전환하고 교육 주체는 부모가 돼야어른들 사역에 아이들 동참하는 형식이 아니라 모두가 만족하는 방식으로 세팅 필요미국의 많은 교회는 이미 20년 전부터 주일학교의 패러다임을 바꿔왔다. 주일학교를 비롯한 다음세대 사역이 안 되도 너무 안 되었기 때문이다. 2012년 미국 역사상 최초로 기독교 인구가 50% 아래로 떨어졌고, 청소년세대라 하는 Z세대 중에 기독교세계관을 소유한 학생들은 4%밖에 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미국
성경은 자녀의 신앙교육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고 가르친다부모에게 좋은 영향 받은 학생들이 신앙생활과 학업에 성공한다는 연구조사 결과 나와 부모들을 신앙교육의 구경꾼으로 방치하지 말고 자녀들 영적 양육의 책임자로 세워야미국 신문 스타 텔레그램(Star Telegram)에서 미국 테렌카운티에 살고 있는 고3 학생들 중에서 학교 성적 상위 20% 안에 드는 학생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했다. 이른바 ‘학업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삶은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연구 조사였다.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첫째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은 신앙생활을 잘하
아이들 숫자에만 관심을 두다 신앙의 홀로서기에 실패했다이정현 목사(청암교회)총신대 졸업 후 미국 South-western Baptist Seminary에서 기독교교육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군산드림교회 교육디렉터로 섬기면서 큰 부흥을 경험하였고, 스쿨처치 사역자로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는 서울 청암교회를 담임하며, 총신대와 개신대학원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등이 있다.코로나로 인해서 주일학교는 처참히 무너졌다. 주일학교 아이들은 성인들과 달리, 신앙의 홀
대신대학교 개교 6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4월 12일 학교 인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최대해 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는 총동창회장 황재열 목사 기도, 운영이사장 이희만 목사 ‘하나님을 나의 도움으로’ 제하의 설교, 전재규 명예총장 격려사, 재단부이사장 김재국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이희만 목사는 설교를 통해 대신대학교를 세우시고 7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회와 인류의 발전에 공헌할 전문 지도자 양성’이라는 학교의 건학정신과 아름다운 전통을 후대에게도 물려주자고 강조했다.또한 이 자리에서는 학교
‘개혁신학’에 방점 둔 인재양성과 내실화에 주력소프트웨어, 인재확보, 내실화.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 목사)가 ‘비전 2020’을 대체하는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 및 특성화 계획으로 제시한 ‘비전 2030’의 핵심 키워드들이다. 과거의 대학이 하드웨어 구축과 시설확충 및 외형화 작업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의식을 전환해 새로운 가치들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그 가치실현을 위해 구체적으로 제시한 다섯 가지 발전과제들 중 첫 번째로 제시하는 것이 ‘신학정체성 중심의 대학체질 개선’이다. 방향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생존을 위한 전략을 구사하는
목회자 이중직은 세계적 추세 … 능동적으로 대안 검토할 때총신대 양현표 교수에 따르면 목회자 이중직은 오늘날 시대적 추세이며, 특별히 미국에서 매우 일반적이고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중이다. 특히 미국남침례교는 이중직을 권장하는 대표적 교단으로 약 73%의 침례교 목사가 이중직 목사이며, 미국장로교회 경우도 약 12%의 목사가 이중직 수행 중이라는 보고가 있다. 이번 호에서는 목회자이중직 신학전문위원회의 2차 공개세미나 자료집을 통해 소개된 미국과 뉴질랜드 교회들의 사례를 살피면서, 우리 총회 이중직 정책마련에 타산지석으로 삼아보고자
이중직 제한적이나 사실상 용인, 헌법 개정 논의는 갈 길 멀어목회자 이중직 문제는 어느 한 교단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단과 교파를 막론하고 한국교회 전체가 고민하는 주요 이슈 중 하나다. 교단마다 꾸준히 연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매년 각 교단 총회에서는 관련 안건이 빠지지 않고 상정되고 있다. 목회자들이 다른 직업을 갖는 데 대체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지만,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교회 밖으로 나서는 것까지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별히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며 목회 현장의 어려움이 가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원두는 다크하고 고소한 맛이 있어요. 에티오피아산은 산미가 있고 향긋하죠. 이 근방에 커피숍이 엄청 많은데, 제 생각에는 우리 가게 커피가 최고예요.”원두에 따른 커피 맛을 설명하는 것하며, 커피머신을 능숙하게 조작하는 것하며 전문 바리스타의 풍모가 엿보인다. 서울 청파동 로로카페 바리스타 김재민 씨(61세·가명) 이야기다. 그는 3년 전까지만 해도 영등포역과 서울역 등지에서 한뎃잠을 자는 노숙인이었다.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직장생활까지 했던 그는 삼십대 중반에 큰 고비를 맞았다.직장을 그만
처음 듣고는 ‘고난’이라는 말에 이보다 적합한 인물이 있을까 싶었다.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사가 이렇게 아픔의 연속일지, 하나님께서 너무 하셨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그렇다면 잘못 찾아온 것”이라 말한다. 자신은 ‘행복’과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너무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고난주간, 기독신문이 만난 인물은 어느 누구보다 하나님 안에서 풍성한 기쁨을 누리고 있었다.고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성경인물이 있다. 자식을 잃고 재산을 잃고 건강마저 잃은 욥이다. 여든두 살의 한 은퇴목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서의 사역뿐 아니라, 교회 밖 세상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드러내는 다양한 사역 또한 필요하다.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중직 목회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교회가 속한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고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이중직 목회를 선택한 교회와 목회자의 사례들을 소개한다. 하늘뜻담은교회 - 마을공동체 섬김이 자처이청훈 목사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터를 잡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2020년 9월 하늘뜻담은교회를 개척했다. 이
부활은 온 인류의 기쁨이자 소망이다. 다만 부활의 기쁨을 맞기까지 인류를 위해 골고다언덕을 오른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발걸음을 기억해야 때가 바로 지금이다. 부활절을 앞두고 교회와 성도가 직접 참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한다.▲청현재이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전망대를 갖추고 있을 정도로 고지대에 자리한 수원제일교회는 웅장한 예배당을 향해 불어오는 바람이 잦아드는 경우가 드물다. 덕분에 교회 앞마당과 주차장에 설치한 말씀깃발이 유난히 펄럭거렸다.바람에 휘날리는 성경구절에 애써 눈을 맞추다보니
코로나 이후 지난 2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 최대 절기 ‘부활절’을 지키는 데에도 많은 제약이 따랐다. 예배당에 함께 모여 다시 사신 예수님을 마음껏 찬양할 수도, 부활의 기쁨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달걀을 나누는 일도 어려웠다. 코로나 3년차인 올해 부활절 교회의 풍경은 과거의 모습을 어느 정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뿐만 아니라 부활 신앙을 회복하는 한국교회 원년이 되기를 소망하며 부활절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생명’을 키워드로 하는 세 가지 실천을 꼽았다.십자가 사랑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앞두고 있다. 소생의 봄에 맞이하는 부활절은 더욱 참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되새기게 한다. 한국교회도 ‘부활 생명’을 강조하고 세상에 외친다. 그러나 대한민국 현실은 생명과 거리가 멀다. 2020년 매일 36명이 스스로 삶을 끝냈다. 2019년보다 자살률은 감소했지만,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살은 늘어났다. 20대는 전년보다 12.8%나 증가했다. 참담한 현실 속에서 예수생명 부활생명을 실천하기 위해 나선 교회가 있다. 용인제일교회는 2022년을 시작하며 ‘십리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십리프로젝트는 교회 주변 10리(4
구원 위한 모든 의 이루신 예수 … 의례적 절기 준수는 무익한 일1. 주님의 전 생애를 찬미주님이 지상의 공생애를 마치신 마지막 한 주간의 행적은 예루살렘 입성으로부터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이어진다. 종려주일, 고난주간, 부활주일이 이 세 사건과 각각 관계된다. 예루살렘 사람들은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라고 외치며 주님을 영접했던 그 동일한 입으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고 소리를 지르며 주님을 정죄했다.(막 11:10; 15:13)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왔으니,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인
총회교회자립개발원 목회자이중직 신학전문위원회는 3월 31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제2차 공개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1차 세미나에서 조직신학 구약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의 관점에서 목회자이중직 문제를 논의했다면, 2차 세미나에서는 신약신학 선교신학 공공신학 분야의 학자들이 각각의 견해를 발표하였습니다. 본 지면에서는 각 주제발표의 요지를 정리해 소개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신약신학 관점에서 본 이중직/이상일 교수(총신대학교)바울을 수식하는 어구들에는 선교사, 목회자, 신학자, 편지 저술가와 같은 것들이 있다. 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