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 공산주의 국가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영적 한류가 불었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16주년을 기념해, 더프레즌트 베트남 문화교류방문단(단장:오형주 목사) [한국 베트남 문화 교류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독 문화 사역자들이 출연하여 영적 기쁨을 고스란히 나눠준 이 자리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공산당 간부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 희망과 용기를 주는 캐릭터가 사랑받아야 한다. 사진은 제법 똘똘하지만 사고나 행동은 지극히 자기중심인 〈짱구〉의 한 장면. 어린 시절 남자아이들은 TV에서 태권브이나 슈퍼맨처럼 악에 맞서 싸워 이기는 영웅들에게서 통쾌한 대리만족을 느끼며 자라왔다. 여자아이들은 하니나 캔디처럼 주변의 질시와 역경을 꿋꿋이 이겨내고 환상적인 성공에 이르는 캐릭터들에 열광했
제주도 현지 목회자들이 체감하는 제주도 토착민의 복음화율이 2% 안팎이라는 현실은, 한국교회 전체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된 시대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서만큼은 교회에 대한 배타성이 크고, 이것이 토착민의 저조한 복음화율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강한 불교의 영향과 제사, 괸당문화가 보편적인 사고로 자리잡고 있
들어가는 말 구약에는 부활에 대한 종말론적인 희망에 대하여 명백한 증거를 제공하는 뚜렷한 교리가 없다고 흔히들 말한다. 또한 있다고 해도 후대의 본문인 몇 구절들뿐이고(욥 19:25-27; 단 12:2), 족장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오경과 같은 오래된 책에서는 더욱 더 찾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활과 관련된 이미지는 일반적으로 신약성경에서 나
정준모목사(대구성명교회 담임, 대신대학교 교수) 들어가는 말 대한민국 국보 1호가 화재로 전소된 현장은 마치 세속의 불길에 휩싸여 있는 오늘의 한국교회 모습이기도 하다. 선교학자 라토렛 말처럼 세계 선교 역사 유래 없는 부흥과 성장의 불길에 타올랐던 70년대 한국교회가 이제는 침체의 내리막길로 치닫고 있다. 수많은 고학력 목회자들과 직분자들이 배출되고, 높
■ 제주선교 100년 약사 ● 1907, 9 조선예수교장로회 이기풍 선교사 제주도 파송 결의 ● 1908, 2 선교사 이기풍 목사 입도 ● 1910, 박영효 대신이 희사하여 출신청 건물 매입, 성내교회당으로 사용 ● 1913, 9 제주도 선교사업 총회에서 전라노회 이관 ● 1917, 9 전라노회에서 전남노회 분립, 제주도 첫 장로 탄생, 첫 당회조직 ● 1
성경 관통하는 일관된 주제 ‘함께’라는 핵심개념으로 묶여져야“나 하나쯤” 이기주의 버리고 신앙공동체 성숙에 적극 앞장서자 권성수 목사 목회자들이 교회 울타리를 벗어나 보다 더 큰 협력활동을 하는 것에는 왜 그리도 인색할까? “모여서 뭐하나?” 하는 생각 때문이 아닐까. 목회자들은 모임의 의의에
성공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한 암벽등반가가 차가운 빙벽에서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다. 냉혹한 현실의 중간에 서 있는 우리, 이젠 좀 더 높은 목적을 위해 도전하자.▲Canon EOS-1D Mark II N ▲렌즈 : 70- 200 ▲ISO : 125 ▲셔터스피드 : 1/200 ▲조리개 : F4.5
동경교회(오대식 목사)가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1908년 설립된 동경교회는 2월 11일 야스쿠니 신사가 빤히 보이는 구단회관(九段會館)에서 초창기 선교사 후손을 비롯한 각계 각층 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일본 전 육군본부로서 한일합방 이후 일본의 각종 군국주의 정책
콘서트 책/책 사진 있음 천개의 찬란한 태양-할레드 호세이니 지음/왕은철 옮김/현대문학/574쪽 서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나라 아프가니스탄은 한국인, 특히 한국기독교인들에게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프가니스탄에 관해서가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을 좀 더 잘 알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 우도행 유람선에서 본 성산봉. "오늘 서울은 영하 11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는 영하 6도로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5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난감했다. 제주공항에 내리자 칼바람에 싸라기눈까지 내려 을씨년스럽기 그지 없었다. 그렇다고 주변 환경만 탓하고 있을 수가 없어 원래 계획을 모두
▲ 전병욱 목사 여자들은 남자들을 잘 모른다. 남자는 여자가 상상하는 모습이 아니다. 남자를 알아야 조화로운 결혼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남자가 원하는 것은 ‘존경’이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엡5:22)라는 구절을 접하면 여자들을 기분 나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남자를 잘
설교자는 ‘반드시 듣도록’ 청중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사람시인같은 마음으로 표현 선택하고 노력할 때 마음 움직여 류응렬 교수(총신신대원·설교학) 들리는 설교가 있는가 하면 들어 주어야 되는 설교가 있습니다. 교인들에게 인내심을 요구하는 설교가 있는가 하면 잠자는 영혼도 깨우는 설교가 있습니다. 뛰어난 설교자라도 본문을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