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청송 주산지, 주왕산 새벽부터 바지런하게 움직였다. 일단 해가 뜨면 주산지를 찾는 것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바삐 서둘렀다. 가을의 단풍과 물안개를 보기 위해 청송 읍내에서 하루를 묵고 갑자기 부상하고 있는 주산지로 향했다. 나름대로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주산지에 도착하고 보니 물안개를 감상하려는 인파와 부지런한 출사객들로 인산인해
제92회기 총회장 김용실 목사(연정교회)를 10월 15일 만났다. 김 총회장은 인재를 발굴하여 총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총회회관 이전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은급재단 이사나 찬송가공회 이사 파송은 전문인 중심으로 선정, 총회에 유익을 주는 방향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장 취임을
▲ "얏호!" 드디어 수영을 시작한 정 기자 신났다. 현재 정 기자는 61kg. 초창기보다는 6kg 정도 체중이 는 셈이지만 최근 3개월 사이에는 단 1kg만 늘었다. 요즘은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정 기자의 체중은 늘 듯 말 듯 속을 태웠다. 지난달 답답해진 정 기자가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볼까 고민했지만, 편집국에서는 그
<테마여행> 아산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둥실 떠가는 그런 가을을 기대했는데 추석 연휴 첫 날도 또 그 지겨운 장마철 같은 [우요일]이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현충사에서 만나고, 조선시대 사대부와 서민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외암리 민속마을을 하루에 둘러보려는 꿈은 이튿날로 미뤄야 했다. 대신 가족 테마여행답게 새롭게 아산의 명물로 등장한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따뜻한 긍정 오랫동안 간직해온 꿈이 있었다. 그러나 그 꿈을 성취하기엔 현실 속 내 모습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좀처럼 이뤄질 수 없는 그 꿈 때문에 매번 좌절에 빠진다. 이젠 다시 일어설 힘조차 없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소리 없이 가장 빠르게 죽는 법을 찾는 것? 주인공 은미는 신문사 기자를 꿈꾸는 이 시대의
복음과 삶을 이어주는 문화사역자, 최종률 많은 화제와 함께 아쉬움을 남기고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강남 엄마 따라잡기>. 시청자들은 너무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어서 답답한, 그러나 그 때문에 어쩐지 마음 한 구석이 아련해지는 한 교사를 만났다. 왜곡된 사교육이 판치는 현실을 비판하고 올바른 공교육의 방향을 외쳤던 최강중학교 국사 담당 김정호
저자 인터뷰/강영안 교수 인터뷰/사진 있음 <신을 모르는 시대의 하나님>(IVP) 우리 시대 대표적 기독교 지성 가운데 한 사람인 강영안 교수(서강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가 그의 본격적인 기독교 도서라고 할 수 있는 책을 펴냈다. <신을 모르는 시대의 하나님>(IVP)이란 그의 책은 오늘의 한국교회가 당면한 신앙적 위기에 대한
김영우 주필: 제92회 총회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총회가 나갈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구 개혁교단 목사님 한 분이 참석해 주시기로 했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 못 오셔 아쉽습니다. 먼저 제92회 총회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시지요. 김경원 목사: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아쉬움도 남은 총회였습니다. 이경원 목사: 대립이 아닌 화합구도 차
▲ EBS의 는 기업에서 배울수 없는 서민들의 인생의 지혜가 가득 담겨있다. 몇 년 전 모임이 있어서 어느 이름난 횟집을 찾아간 적이 있었다. 항구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 근처에는 크고 작은 횟집들이 성업 중이었다. 몰고 간 차를 주차시키기 위해 빈자리를 찾고 있는데 식당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 하나가 내 쪽으로 다가왔다. &ld
■ 형량변경 건 -동광주노회 광주서광교회 최추식 장로 외 8인의 소원건, 김정수 장로 외 8인의 고소건:2004년 1월 4일 광주서광교회 장로신임을 묻는 공동의회의 결정은 무효처리하고, 동광주노회의 판결은 취소하나 기존의 당회 결의는 유효하다. -울산노회 이종철 목사의 동노회 박복상 목사에 대한 상소건: 1. 2006년 7월 21일 울산노회의 이종철 목사에
수년 동안 총회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은급재단의 벽제추모공원(납골당) 운영 문제에 대해 총회는 은급재단 이사장을 제외한 이사 14인 전원이 사퇴하라는 강력한 결정을 내렸다. 이날 납골당 사업과 관련 은급재단특별감사시행위원회(위원장:정회웅 장로)가 보고한 감사내용은 총대들의 한숨과 분노를 자아냈다. 정회웅 장로는 은급재단 재정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하면서 2002
총회 선거에서 제비뽑기 제도를 폐지하고 직선제로 돌리자는 제안은 시기상조였다. 직선제를 주장하는 총대들이 제비뽑기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으나, 대부분 총대들은 금권 타락 선거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제비뽑기 뿐이라는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직선제 건은 셋째날 저녁시간 정치부 보고에서 첫 번째 안건으로 보고됐다. 정치부 서기는 선거직선제를 주장하는
▲맹금식 씨 외 48명이 제출한 기독신문이사장 오임종 장로 이사장 자격 확인에 대한 긴급동의의 건:자격 있는 것으로 결의 ▲김영길 씨 외 73명이 제출한 김제중앙교회 수습처리 청원의 건:정치부로 보내기로 ▲은병기 씨 외 59명이 제출한 장차남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추천 헌의의 건:총회임원회로 보내기로 ▲이기택 씨 외 509명이 제출한 남부산노회
사무국의 원활한 회무 진행 해마다 총회 회무 진행이 원활해지고 있다는 것이 많은 총대들의 평가다. 그러나 그 이면에 총회사무국(국장:천석봉 목사)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배어 있음을 생각하는 이들은 많지 않은 듯하다. 효율적인 회무진행을 위해 30여명의 총회직원들은 개회 두 달 전부터 수차례 회의와 총회 현장 방문 등을 거듭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무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