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타 지역 노회에 소속된 교회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노회간지역경계관련연구위원회(위원장:김호겸 목사)는 11월 13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가졌다.위원회는 지역노회는 해당 지역에 속해 있는 교회로 구성돼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각 노회에 소속 교회들 중 해당 지역에 위치한 교회와 타 지역에 위치한 교회들의 목록을 작성한 조사 결과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위원회로 제출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단, 조사 대상 중 수도권에 위치한 구개혁측 교회는 제외하기로 했다.김호겸 목사는
영덕교회수습소위원회(위원장:전승덕 목사)는 11월 13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영덕교회 양측을 불러 분쟁 수습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이날 조종배 목사 측은 경안노회장은 박상렬 목사가 출석했으나, 정작 조종배 목사는 불참했다. 교인 측은 이성화 장로를 비롯해 3인이 출석했다.위원장 전승덕 목사는 양측에 수습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면서 “서로 간에 수습이 안 된다면 행정적 명령을 마련해 하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영구 장로는 “만약 이번에 수습이 안 되면 가중처벌할 것”이라며, 양측에 경고했다.
은급부(부장:배도열 장로)는 11월 17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108회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108회기 은급부는 은퇴목사 위로 행사와 더불어 은퇴목사와 은목교회, 은퇴목사회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 회기 중 은퇴목사를 섬기는 가장 중요한 사업인 은퇴목사 위로회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장소와 강사 섭외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위로회는 2024년 4월 중에 날짜를 정해 열기로 했다.은급부장 배도열 장로는 “평생을 목회에 헌신하신 은퇴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은퇴목사 위로회를
오정호 총회장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살리자”고 제안했고, 김의식 총회장이 “함께하자”고 화답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양대 교단이 교회의 회복과 대한민국 회복을 위해 동력을 모은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와 통합총회가 108회기 첫 번째 총회임원 연석회의를 11월 17일 경기도 용인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갖고, 공동성명서 ‘한국교회여 일어나라! 대한민국이여 일어나라!’를 발표했다.이번 연석회의를 주최한 합동총회는 108회기 슬로건으로 ‘교회여, 일어나라!’를 내걸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고개 숙인 교단 산하 교회를 향해
구제부(부장:김정수 장로)는 11월 16일 광주 중앙장로교회(고상석 목사)에서 제5차 임원회를 열고 일반재정 청원과 특별재난지역 재정청원의 건을 다루었다.이날 임원회에서는 올 회기 1차로 구제를 청원한 교회 20곳을 상대로, 제출받은 서류들을 검토하며 지원 여부를 심의했다.이날 심의결과 목회자의 생활고와 사모 암투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노회 간석중앙교회에는 200만원을, 강동노회 도계은총교회 등 12개 교회에는 100만원씩을 각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목포제일노회 소속 구림교회와 함평노회 소속 함평제일교회의 경우는 수해와 관련된
성석교회관련소위원회(위원장:전승덕 목사)가 11월 10일 총회회관에서 성석교회 양측을 불러 공동의회 개최에 대한 입장을 청취했다.지난 제108회 총회는 성석교회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결의를 내렸다. ‘성석교회는 서경노회 성석교회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분립하며 12월 31일까지 공동의회를 통해 재산권을 나누며, 공동의회 의장은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에 따라 임시당회장 임창일 목사가 주관하고 총회임원회가 관람하여 지도키로 하다. 만약 이에 불응하면 성석교회의 권한을 상실하며 합리적으로 순행되면 편재영 씨는 서경노회에서 해벌을 먼저 하고,
순교자기념사업부(부장:하정민 장로)는 11월 13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108회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먼저 제35회 순교자 유족 초청예배를 2024년 5월 중에 진행하기로 하고, 장소와 강사 선정 등은 추후 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또한 순교자들의 신앙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순교자 기념주일 및 기념주간을 즈음해 전국 교회에 설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108회기 순교자기념주일은 2024년 6월 23일이며, 순교신앙 관련 설교문은 총회 홈페이지와 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원과 실행위원들이 앞장서서 순교자
108회기 사회부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사회 현안에 개혁주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나설 예정이다. 사회부(부장:김승규 목사)는 11월 9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108회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108회기 사회부는 다문화가정 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지방소멸 문제, 다문화 가정 등 사회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사회문제운동 세미나, 전국장애인선교연합회 지원, 국내외 한센인(한국IDEA협회) 지원 등을 이어간다.다문화가정 초청 세미나는 광주, 수도권, 영남지역 등 3개 지
충남노회 신설노회 소위원회(위원장:김영구 장로)는 제2차 회의를 11월 13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가칭)충남제일노회 가입을 희망하는 교회들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했다.총무 신종철 목사는 “26개 조직교회 중 당회록을 제출한 교회가 있고, 제출하지 않은 교회가 있다”고 지적했다. 확인 결과, 2개 교회(연동교회, 천안수정교회)만 당회록을 제출했다.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조직교회로부터 당회록을 받자”고 제안했다. 소위원회는 당회록을 미제출한 24개 조직교회에 11월 30일까지 공동의회 개최를 가결한 당회록 제출을 지시하기로 했다.
‘개혁, 원칙’을 공약으로 외쳤던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대구중노회·가창교회)가 취임 58일을 맞았다. 두 달 남짓의 시간 동안 총회도, 총무도 바쁜 걸음을 걸었다. 장시간 지역교회 목회자에서 총회 행정의 수반이 된 그에게 총무로서 체감한 그간의 시간을 물었다. 박 총무는 총회 내 오랜 관성에 맞서되 노회와 교회를 위한 행정, 가까운 미래를 위한 효율적인 총회 운영의 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일답. 〈편집자 주〉▲ 총회 총무 취임 후 개인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다.28년간 목회를 했던 입장에서 사역
지난 3차 임원회에서 107회기 선관위 뇌물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결의한 총회임원회가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총회임원회는 11월 6일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제4차 임원회에서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 관련자를 소환해 심문조사를 진행했다.이날 사건의 당사자로 제107회 총회 장로부총회장에 출마했던 이이복 장로와 107회기 선관위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가 출석했다. 또한 선관위 뇌물 사건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요청하며 진정서를 올린 성남노회 노회장 김성고 목사와 서기 오준석 목사도 출석했다.반면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의 핵심 인물
108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3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선관위원장에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를 선출했다.선관위는 최병도 장로를 제외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첫 회의에서 전례대로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를 선관위원장에 추대했다.권순웅 목사는 “공의와 정직이 선관위의 사명인데, 이를 갖추기 위해선 지혜로움을 갖춰야 한다. 따라서 선관위는 개인적인 입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하나 되어 지혜롭게 일하여 108회기를 마칠 때 하나님께 칭찬받는 선관위가 되
호주노회가입소위원회가 11월 6일 새로남교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위원회는 위원장 김한욱 목사를 비롯해 부위원장 김대환 목사, 서기 정명철 목사, 회계 최광영 목사, 총무 전승덕 목사로 임원진을 조직했다.김한욱 목사는 “우선 해외노회 구성 요건을 갖췄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 아울러 해외노회는 우리 교단 신학교 출신 목회자들이 개혁주의 신앙을 중심으로 노회를 조직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이 점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미주동부노회인준신학교관련소위원회가 11월 6일 첫 회의를 갖고, 김상기 목사(이천은광교회)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미주동부노회인준신학교관련소위는 위원장 김상기 목사를 비롯해 서기 고석찬 목사, 총무 윤영민 목사로 임원회를 조직했다.김상기 목사는 “이전 신학교가 왜 폐교했는지 점검하고, 지금 새롭게 인준받으려는 신학교의 이사진, 운영방식, 커리큘럼 등 모든 것이 우리 총회에 부합하는지 점검하겠다”면서, “점검을 통해 총회 인준신학교에 준하는 기준을 넘겼다고 판단되면 2단계로 실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총회 농어촌부가 실행위원회를 통해 의욕적인 회기 활동을 예고했다. 농어촌부(부장:김용대 목사)는 11월 9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실행위는 내년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나뜨랑·달랏)에서 개최 예정인 농어촌 목회자 수양회를 비롯해 임원회가 상정한 안건 모두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제108회 총회 현장에서 농어촌부로 이첩된 명곡교회 지원 건은 1000만원을 집행하기로 했으며 추가 사업으로 상정한 ‘국내선교역사탐방’(양화진에서 신안까지)은 내년 초쯤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