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간경계위, 해당 노회에 협조 요청
총회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타 지역 노회에 소속된 교회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노회간지역경계관련연구위원회(위원장:김호겸 목사)는 11월 13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지역노회는 해당 지역에 속해 있는 교회로 구성돼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각 노회에 소속 교회들 중 해당 지역에 위치한 교회와 타 지역에 위치한 교회들의 목록을 작성한 조사 결과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위원회로 제출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단, 조사 대상 중 수도권에 위치한 구개혁측 교회는 제외하기로 했다.
김호겸 목사는 “노회간 지역 경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교회와 노회들의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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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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