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세미나 3개 지역서 개최

사회부 임원과 실행위원들이 108회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회부 임원과 실행위원들이 108회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검토하고 있다.

108회기 사회부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사회 현안에 개혁주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나설 예정이다. 

사회부(부장:김승규 목사)는 11월 9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108회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108회기 사회부는 다문화가정 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지방소멸 문제, 다문화 가정 등 사회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사회문제운동 세미나, 전국장애인선교연합회 지원, 국내외 한센인(한국IDEA협회) 지원 등을 이어간다.

다문화가정 초청 세미나는 광주, 수도권, 영남지역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개최하기로 했다. 사회부는 가장 먼저 12월에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초청 세미나에 광주 지역 우크라이나, 몽골, 중국 출신 난민과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할 계획이다. 행사 장소와 일정 등을 추후 임원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3월, 영남지역에서는 4월 중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리 골절로 부재한 사회부장 김승규 목사를 대신해 실행위원회를 이끈 서기 조형국 장로는 “사회부가 기존해 해오던 사업들을 잘 계승하는 한편, 새롭게 대두하는 사회적 현안들과 관련해 총회와 교계 단체들과 연합해 개혁주의적 신앙에 따라 대안을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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