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기념사업부 13일 실행위
순교자 3인 실사 진행키로

순교자기념사업부 임원과 실행위원들이 예배 설교자로 참석한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교자기념사업부 임원과 실행위원들이 예배 설교자로 참석한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교자기념사업부(부장:하정민 장로)는 11월 13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108회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제35회 순교자 유족 초청예배를 2024년 5월 중에 진행하기로 하고, 장소와 강사 선정 등은 추후 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순교자들의 신앙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순교자 기념주일 및 기념주간을 즈음해 전국 교회에 설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108회기 순교자기념주일은 2024년 6월 23일이며, 순교신앙 관련 설교문은 총회 홈페이지와 <기독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원과 실행위원들이 앞장서서 순교자 기념주일 및 주간을 지키고 홍보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제108회 총회에서 수임 받은 안건들도 논의했다. 총회는 이번 회기 순교자기념사업부에 매계교회 박봉래 장로와 박동춘 집사, 신태인제일교회 김병구 목사와 김병엽 목사, 화목제일교회 엄주선 강도사 등 5인에 대한 순교자 등재 신청을 수임했다. 이 중 김병엽 목사와 엄주선 강도사는 이미 등재된 순교자임을 확인하고, 그 외에 등재가 필요한 순교자 3인에 대해 해당 교회들을 실사한 후 순교자 등재 여부 및 등재예배 일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장 하정민 장로는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자를 기념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일은 개혁주의 신앙의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기에 우리뿐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들을 해나가자”며 위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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