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는 말이 정치권에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양의 머리(비싼 것)를 파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개고기(싼 것)를 판다”는 뜻이다. ‘양두구육’이라는 고사성어(故事成語)를 곱씹으면 씹을수록 왜 신천지 집단이 생각나는 것일까, 어찌 신천지뿐이겠는가. 모든 이단 집단은 ‘양두구육’이라는 포장지에 싸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신천지 집단은 1984년 3월 14일에 창립되었다. 그 이후 오랜 세월을 겉으로는 ‘성경’과 ‘예수’를 내걸고 정통교인들을 미혹했지만 실상은 이만희를 재림 예수로 숭배하고 있다. 복음방
주일학교 교사들이 가장 기피하는 부서는 중등부다. 그래서 ‘중등부=순교지’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모든 것을 튕겨내는 중등부,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고등부, 청소년에게 성경을 교육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말씀을 먹이고, 다음세대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교회들이 있다. 이들을 통해 2020년 성경교육을 새롭게 다짐한다. “사역 핵심은 ‘목장’ 교사 역량 강화 힘쓴다”교재보다 중요한 것은 교사의 준비 … ‘선택과 집중’으로 변화 유도남서울교회 중등부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 중등부의 성경
지난해 대구에서 문을 열어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호평을 받은 교리학교 제2차 강좌가 오는 6월 24일 진행된다. 이번 교리학교는 ‘신앙고백의 디딤돌’이란 주제로, 교리교사 및 교리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헤아림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교리학교 2차 강좌도 양신혜 교수(전 대신대, 칼빈대)가 강사로 나선다. 양 교수는 ‘교리는 딱딱하고 어렵다’는 인식을 깨뜨리는 강의, 교리를 그리스도인의 삶과 직접 연결시키는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2차 강의에서 양 교수는 하이
딱딱한 교리교육이 아니다. 교리를 통해서 복음에 감격하고 이를 교회와 가정과 삶에 적용하도록 돕는 교리학교가 첫 걸음을 내딛었다.대구 교리학교(교장:양신혜 교수)는 10월 4일 하늘깊은교회 갈릴라이아연구소에서 하이델베르크신앙교육서를 통한 교리교육 강좌 ‘유일한 위로’를 시작했다. 양신혜 교수(대신대)가 강사로 나선 교리학교 강좌는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교리학교는 하이델베르크신앙교육서 등 교회사에서 공인받은 신앙고백서를 통해서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시작했다.
11월은 담임목사가 이듬해를 위한 전체 목회의 틀을 구상해야 할 시기이다. 마찬가지로 각 부서 책임사역자들도 이 무렵이면 새해 설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을 시작한다. 총회 청소년·청년지도자학교에서는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다음세대사역의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인물을 초대해, 사역 전반을 소개하는 ‘A to Z’라는 타이틀의 강의를 진행한다.본 지면에서는 11월 9일 서대문교회에서 열린 제10기 총회 청소년·청년지도자학교 강사로 초청된 청소년 파트 이지함 목사(더사랑의교회)와 청년 파트 김상권 목사(수영로교회)의 A to Z
“교회와 가정 통합교재 만들어 달라”열정 크지만 방법과 정보 서툰 현장 목소리 다양 … 자녀 신행일치 고민 커뽀로로·미생 같은 탄탄한 캐릭터·콘텐츠 요구 높아 … “연계 교육 적극 나서야” “가정에서 함께할 통합교재가 필요하다.”흔히들 “주일학교 학부모는 세상교육에는 관심이 많지만 신앙교육은 터부시한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우리의 선입견은 오판이었다. 오히려 주일학교 학부모들은 신앙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었다.총회교육진흥원(원장:노재경 목사)이 주일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지피지기’ 눈높이 교리교육이면 ‘백전백승’근본적 이단예방대책은 바른 성경관과 구원론 체계 세워 면역력 키우는 것‘이단지도’와 ‘종교 비교현황표’ 등 다양한 자료 활용, 거부감 없는 훈련 힘써야이단예방교육에 대해 ‘왜’에 대한 해답을 알고서도, 막상 ‘어떻게’라는 질문 앞에서는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주일학교에서 이단에 대해 가르치는 일을 막막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된 전문 교육과정이나 교재, 혹은 주변 사례마저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지교회 목회자나 주일학교 사역자들의 관심과 창의성이 무
▲ 전영헌 목사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리고 교회들마다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수능 이전에는 여러 기도회로 기복적인 부분들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수능 이후에는 유흥으로 가득한 자극적인 세상 속에서 살아갈 수험생들에게 어떤 안전장치를 해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는 교회가 없다는 점이 문제다. 반면 세상은 마치 수능
[열린교회] “결국 개혁주의가 답이다”철저한 교리·성경교육으로 개혁주의 전통 실천 앞장투명한 운영 강화 ‘코스닥 우량기업 수준’ 평가 받아“오늘날같은 탈신학적 목회상황과 사람들이 즉흥적으로 살아가는 세태 속에서 개혁주의 실천이 한국교회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개혁주의가 답이다.&rdq
은혜로교회(황성건 목사)의 권석경 집사가 순장으로 임명되는 축하행사가 4월 8일 오후에 열렸다. 이날 순장으로 임명받은 권 집사는 그동안 교회에서 실시하는 제자훈련과 사역자훈련을 받고, 소그룹인 은혜방에 참여해 순장 레슨을 받았다. 앞으로 권 집사는 새로운 은혜방(소그룹)의 순장으로서, 5~7명의 조원들을 영적으로 돌보는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 은혜로교
▲ 열린교회의 철저한 교리교육의 배경에는 담임 김남준 목사의 개혁신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다. 사진은 자신의 이름으로 명명된 도서관에서 자료를 검색중인 김남준 목사. 학문성 강한 철저한 교리교육열린교회열린교회(김남준 목사)는 명실상부 철저한 교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만일 새신자로 열린교회에 등록했다면 기독교 ‘기독교 기본교리’(소요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 아이들의 찬양소리가 수요일 저녁, 교회 안에 울려 퍼진다. 주일학교와도 같은 풍경. 방학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차원에서 아이들을 불러 모은게 아니다. 이들은 모두 수요예배 참석을 위해 교회를 찾은 성도들의 자녀로 열린교회(김남준 목사)는 개척 시절부터 수요일과 금요일 주중교회학교를 운영해 왔다. 어린
저자 오리게네스 아다만티우스(철의 사람, c.185 - c.254), 오리겐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그리스도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그는 부친 레오니다스에게서 학문을 배우기 시작했다. 불행하게도 부친은 로마제국의 황제 세베루스(193-211)의 치리 10년에 순교하고 말았다. 오리겐은 17세에 문법을 배우면서 탁월함을 나타내었다. 오리겐은 경건하고 부유한
한국교회 안에 이단 그림자가 짙게 깔려있는 현실은 기독교 진리 수호 의식의 부재에서 오는 결과다. 본지는 이단 대책과 흐릿해진 진리의식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 좌담회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진행 : 박에스더 편집국장 참석자 예장총회 홍성개 목사(동도교회) 예장고신 이용호 목사(유사종교연구위원회 상담소장) -최근 한국교회 이단 문제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