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고 사람 세우는 교회 본질 회복합시다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6)공유의 디지털(Digital)과 소유의 아날로그(Analogue)가 플랫폼으로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사물인터넷(LoT)으로 초고속연결시대의 충격이 밀려오고 있는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구촌은 대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위기와 변화를 이겨내고, 또 적응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목회현장인 교회는 어떻게 지켜낼 수 있
네 형제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를 도와 그것들을 일으킬지니라(신 22:4)신명기(申命記)는 출애굽을 한 하나님의 백성이 ‘그 땅’에 들어가서 살 때에, 그들의 삶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그 땅은 가나안 족속들과 혼재하여 살아가야 하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신명기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정체성(identity)을 확고히 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불신앙의 환경 가운데, 이
자신을 깨뜨려 해답을 갖고 계신 주님께 나아갑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요 4:21)본문의 말씀은 예수께서 생수를 주시는 분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목마른 인생의 갈급함을 해결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수’는 ‘성령’을 의미합니다. 다시 목마르지 아니하며 그 배에서 솟아나는 생수는 ‘이 땅의 물’이 아니라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통해서 부어주시는 성령입니다. 니고데모에게
고단한 불신앙의 시대, 하나님 말씀으로 이겨갑시다그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말 3:18)오늘날 기독교는 수세적인 측면에 서 있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종교다원주의, 서구사회를 지배하는 무신론, 그리고 동성애와 같은 반성경적 이슈들의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는 내적으로도 신앙의 확고함을 세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신앙적이고 도덕적인 문제에 있어 그리스도인들과 비그리스도인들의 선택에 차이가 미미하다는 것은, 신앙의
믿음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주님을 찾고 의지합시다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5)복음서의 기자들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사람들을 거듭나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진술합니다. 마귀는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이라는 말과 함께 육신의 욕망으로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겸손과 하나님의 의를 구하심으로 자신이 참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오늘 본문에서 요한은 예수가 사람을 거듭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밝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시 60:1)할렐루야! 이 어려운 시기에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제104회 총회는 ‘회복’이란 주제로 개회하고 성(聖)총회로 파회하여 그동안 추락했던 총회의 위상이 회복되었습니다. 또한 104회 총회에서 수임된 사항에 대해서도 임원회와 특별위원회, 상비부들의 활동을 통하여 총회와 노회와 총신과 교회와 개인의 영성이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무너진
위기의 어둠이 깊을수록 화평의 하나님이 이루십니다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수 1:6)위기를 한자로 보면 ‘위험한 危’와 ‘기회 機’입니다. ‘위험하지만 기회’란 뜻입니다. 위기를 만나면 사람들은 낙심부터 합니다. 물론 갑자기 닥친 위기 앞에 당황하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위기가 기회임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위험한 상황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위기의 자리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할 수
거짓은 하나님과 함께 한 진실을 이기지 못합니다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때까지 나를 희롱하여 네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내가 무엇으로 하면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가 만일 나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위선에 섞어 짜면 되리라 (삿 16:13)말 한마디가 중요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에서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할 때 어떤 사람은 사생활이 노출될 것을 두려워하여 감추고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있던 반면, 어떤 사람은 의심 증상이 있을 때부터 더욱 철
믿음의 길을 지지하고 함께 하는 좋은 친구가 됩시다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막 2:5)코로나19의 위협이 장기화 되면서 사람들 간에 만남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방역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때 가장 좋은 심리적 방역은 든든한 후원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 놓아도 불편하지 않을 그런 친구를 만나는 것입니다.누구보다 좋은 이웃, 좋은 친구를
‘하나됨’으로 축복의 길을 여는 기도하는 애국자 됩시다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 17:22)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우리 신앙인은 나라 사랑하는 애국자가 될 것을 결단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애국자 중에 애국자였습니다. 십자가에 달리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장차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을 내다보시며,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라고 탄식하시며 우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천국에 언제나 소망을 두셨지만 예수님의 조국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성공적 신앙생활의 열쇠 ‘성령’으로 충만하길 기도합시다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행 19:6)어떤 사람이 거리에서 호두과자를 사 먹었는데, 그 안에 호두가 하나도 들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따졌더니, 호두과자 장수가 하는 말이 걸작입니다. “붕어빵에 붕어가 들어 있는 것 봤소!” 그래서 아무 말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붕어빵 속에 붕어가 없어도 붕어빵이라고 부르고, 국화빵 속에 국화가 없어도 국화빵이라고 부르고, 호두과자 속에 호두가 없어도 호두과자라고 부릅니다.그
부족은 채워주고 허물을 덮어주는 부부로 살아갑시다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 2:24)어느 설문조사에서 아내들에게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98%가 “아니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번에는 남편들에게 물었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70%가 “아니오”라고 답했습니다. 설문을 보면 남자가 좀 더 의리가 있는 것 같지만 도토리 키재기인 것 같습니다.이 질문을 어느 노인대학에서 할머니들에게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다시
오직 성경 교육으로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 키워갑시다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5)라는 동화를 아십니까? 독일의 항구 도시 히멜른이 갑자기 나타난 쥐 때문에 몸살을 앓게 되었습니다. 이 때, 떠돌이 피리 부는 사나이가 나타나 “나에게 금화 1000냥을 주면 쥐를 다 물리쳐주겠다”고 말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렇게 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피리 부는 사나이가 물속으로 들어가며 피리를 불자, 마을
환난 중에 희망의 잎사귀 전하는 비둘기 전령이 됩시다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창 8:11) 노아의 방주사방에 물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석양이 물속으로 빠져들어 가며 세상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하얀 구름이 물에 반사됩니다. 노아가 탄 배는 온통 물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노아의 가족은 지난 몇 달 동안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냄새를 맡고, 똑같은 얼굴만 봤습니다. 수많은 짐승들을 먹이고 돌보는 일도 이젠 지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하나님 되심을 보이실 때까지 가만히 믿음으로 기다립시다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시 46:10~11)침묵의 순간지금 인류 사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극한 공포와 두려움 속에 빠져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심연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나라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이 넘쳐나고 그로 인해 죽는 사람들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