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진정한 자신을 발견합시다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눅 18:14) 지난 주간에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초음파를 통해 주요 장기의 건강상태를 점검받았습니다. 좀 더 세밀한 검진을 위해 사람들은 CT촬영이나 MRI검사를 받기도 합니다. 내 몸인데도 불구하고 몸 속의 상태를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첨단 의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는 은혜로 들어가는 통로입니다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눅 17:19) 지난 주에 자주 가는 국숫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에 저도 모르게 큰 소리로 ‘앞치마’라고 외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보다 앞서 식사를 마친 한 아가씨가 식당에서 준 앞치마를 그대로 입은 채로 계산을 끝내고 식당 문을 나서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곁에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도 두 사람 모두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 것입니다. 제 소리 때문에 식당 문을 나서다가 뒤돌아선 아
하나님 은혜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 복된 인생입니다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눅 12:20) 11월을 맞아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들녘에 누렇게 익은 벼를 바라보면서, 곱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면서 깊은 상념에 잠기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주님의 크신 은혜라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 저는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라는 찬송을 부르노라면 가슴이 찡해 오는 것을
주님께 받은 은혜 적극적으로 삶에서 드러내야 합니다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눅 7:50) 한국 사람들은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우리들 가운데는 좋아도 좋다고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사랑해도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데 대단히 서툽니다. 받은 은혜가 감사해도 감사하다고 표현을 못하고 살아갑니다. 어느 목사님이 목회하면서 표현할 줄 모르는 성도들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예배시간마다 외치게 한 구호가 있었습니다. “무표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 말씀의 능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느 8:8)신학교에서 공부하던 시절엔 여러 사연과 문제 해결을 위해 대자보를 건물 곳곳에 게시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마르틴 루터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 로마 교황 레오 10세가 성 베드로 성당의 수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면죄부를 팔자, 당시 독일의 신학 교수였던 루터는 이에 반박하면서 비텐베르크 대학교회의 정문에 95개의 반박문을 게시합니다.올해로 루터가 반박문을 게시한지 501년째를 맞이했
‘오직 교세’보다 ‘오직 성경의 진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마르틴 루터가 로마서 1장 17절의 ‘의(義)’라는 단어를 라틴어가 아닌 헬라어로 보면서 개인적인 천지개벽이 일어났습니다. ‘의’가 헬라어로는 ‘의롭게 만들다’고 할 때의 ‘의’가 아니라는 것, 그것은 ‘의롭다고 간주하다, 의롭다고 인정하다, 의롭다고 선언하다’고 할 때의 ‘의’라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루터가 종전에 라틴어로 보면서 깨닫지 못했던 것을 헬라어로 보면서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의’는 내가 공로를 쌓아서 이룬 ‘나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무상으로 주
하나님 앞에 가슴을 치고 눈물 흘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눅 19:41-42)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눈물을 두 번 흘리셨습니다. 한번은 나사로의 무덤 앞이었고, 또 한 번은 본문에서 예루살렘 멸망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주님은 눈물이 없는 사람, 눈물이 없는 공동체, 눈물이 없는 세대를 향하여 한탄하셨습니다.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요 19:19)‘자유’라는 말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살 때 자유를 누리며 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참 자유를 누리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자유와 관련하여 이 세상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가 무엇입니까? 자유에 대한 정의도 해석도,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자유인가에 대한 정의가 다릅니다. 그것에 대한 해석도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누군가가 자유를 누리지만, 그 자유 때문에 다른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율법의 요구를 다 완성하셨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신 18:15) 경찰이 강도를 체포했습니다. 그런데 강도가 경찰을 상대로 강력하게 항의를 했고, 나중에 법정에 고소까지 했습니다. 이유인즉 도망가는 강도를 경찰이 잡았을 때, 경찰이 무단횡단을 해서 잡았기 때문에 잡은 것이 무효라며 소송을 냈답니다. 우스운 이야기인데, 작금의 현실에서 웃을 수 없는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해방과 쉼의 은혜는 제사장 예수님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히 4:14)기독교 신앙의 가장 위대함은 구원입니다. 구원은 타락을 전제합니다. 타락이란 어느 위치에서 아래로 떨어졌다는 말입니다. 구원이라는 말은 그 떨어진 곳에서 원래의 자리로 올려졌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우리의 눈앞에 실존하는 것이 분명한 증거입니다. 우주만물의 실존을 설명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
예수님은 포도나무, 복음의 영광 누리는 포도열매 됩시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포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엇을 키우든 농부들은 온갖 정성을 다합니다. 포도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맛있는 포도를 마음껏 먹을 수가 있습니다. 평택에서 가까운 성환이나 입장 지역에 가면 많은 포도농가들이 있습니다.포도농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포도는 생명 그 자체입니다. 한해의 포도농사가
다시 십자가로 돌아가 온전한 치유와 회복 기도하세요 요절: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예레미야 33:6)지금 이 나라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청년실업 대란으로 젊은이들의 불안한 삶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은 OECD국가 중에서 가장 행복하지 못하다는 통계도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낙태, 자살, 매춘, 음주소비량, 성형수술, 이혼, 저출산, 사교육비 등이 모두 OECD 국가 중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더더욱 심각
주님이 채워주신 ‘요셉의 창고’ 열고 사랑 흘려보내세요 요절: 애굽 온 땅이 굶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 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창 41:55~56)요셉이 30살의 청년 나이에 애굽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가 한 일이라곤 17살에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 땅으로 팔려 와서 종살이 하고, 억울하게 누명 쓰고 감옥살이 한 것
하나님 영에 감동된 사람이 ‘살리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창 42:38)사역훈련을 받고 있는 성도들과 함께 광주광역시 양림동 선교투어를 했습니다. 광주의 선교역사를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광주에서 기독교 선교역사를 말하지 않고서는 지금의 광주를 설명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광주는 물려받은 영적유산이 풍부한 곳입니다.많은 선교사님들이 들어와서
‘만민을 위해, 만민이 기도하는 집’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마가복음 11:17)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반도는 전쟁의 불안이 끊이지 않았던 곳입니다. 북한의 계속된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이 있을 때마다 복음적 통일을 열망하며 기도하는 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그러던 상황이 2018년 들어와서 급변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을 언급한 이후 곧바로 남북고위급회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예술단 교류,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