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 위한 ‘인생 2막’ 믿음의 길 열어갑시다“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수 14:11~12)1480년 포르투갈에서 출생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30세에 군에 입대하여 전쟁에 참여했다가 평생 다리를 절게 되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상심한 그는 국적을 버리고 스페인으로 건너갔고 그곳에서 그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의 인도 원정대의 대장을 맡게 된 것이었습니다. 놀랍게도 그에게 인생 2막이 열린 것이었습니다.야심
하나님은 은혜의 손길로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창 38:25)예수님의 족보에는 여성의 이름이 다섯 번 나옵니다. 이 다섯 명은 사실은 모두 문제가 있는 여자들이었습니다. 다말은 유다의 며느리였고, 라합은 여리고성의 기생이었으며, 룻은 이방 여인으로 모압 태생이었고, 밧세바는 우리아 장군의 아내였으며, 마리아는 정혼한 상태에서 임신한 여인이었습니다.성경이라는 거룩한 경전
예수 그리스도 향한 ‘믿음의 엑센트’ 분명히 찍으세요“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요 3:28)다섯 명의 아들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아들은 유난히 몸이 약하고 성격이 소극적이어서 아버지의 마음에 늘 근심거리였습니다. 하루는 아버지가 다섯 그루의 묘목을 사 오셨습니다. 아버지는 다섯 명의 자식들을 불러 묘목을 하나씩 나누어주며 1년간 잘 길러 보라고 하시면서, 가장 잘 기른 아들에게는 선물을 주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약속했던 1년이 지났을 때 아버지는 아들들의 나무를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환란과 핍박의 굿판 중에 신앙의 진가가 드러납니다“내가 그대를 부른 것은 내 원수를 저주하라는 것이어늘 그대가 이같이 세 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민 24:10)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아홉 살 때 정신적, 영적 지주였던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23세 때는 주의회에 진출하려다 실패했습니다. 29세에 주 의회 대변인 선거에서 패배했고, 34세 때는 하원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으며, 39세 때 또다시 도전했으나 결국 실패했습니다. 45세엔 미 상원의원 선거에서 낙선했고, 47세 때엔 부통령 후보 지명전에서도 패배했습니다. 49세에 도전했
하루의 첫 시간을 드려 기도하여 날마다 승리합시다“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눅 5:16)우리는 기도의 ‘올바른 방법’에 대한 말씀들을 많이 나눕니다. 왜냐하면 방법이 옳아야 응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도의 방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의 시간’, 다시 말해 ‘올바른 때’에 기도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보이신 모범을 따라 기도의 올바른 때에 대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이른 아침’에 기도하셨다마가복음 1장 35절입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
하나님의 섭리와 약속이 삶을 만족하게 만듭니다“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 4:11)우리의 삶은 환경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환경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아무도 이것이 왜 변하는지 이유를 모릅니다. 그러나 살려면 이 변화를 무시할 수 없고, 그 변하는 환경에 맞춰가야 합니다. 이것을 ‘적응(適應)’이라고 합니다.문제는 이런 변화무쌍한 세속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는가 입니다. 그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11절에서 “어떠한 형편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참된 예배자로 살아갑시다“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 103:2)어떤 분은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문 앞에 서서 열쇠로 문을 열다가 “내가 열려고 했던 건가? 잠그려고 한 건가?” 이게 혼동이 되면 건망증이고, “이 열쇠를 내가 왜 가지고 있나?”라는 생각이 되면 치매라고 합니다. 건망증이나 치매. 우리에게 참 걱정되는 부분이지만, 건망증이나 치매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영적인 건망증이 아닌가 싶습니다.하나님에 대해서 우리의 신경이 점점 마
주님 주시는 기쁨과 평안 누리는 믿음의 사람됩시다“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 15:28)본문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어느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그 순간 그의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믿음은 주님께서 보실 때 이 여인처럼 칭찬하실까요? 아니면 ‘그게 믿음이냐?’라고 책망을 하실까요? 우리도 이왕이면 이런 칭찬을 받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른 건 몰라도 믿음만큼은 주님께 칭찬
새 마음으로 온 세상 두루 가르치고 복음 전합시다“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막 6:6)믿음도, 현실도 신자의 삶에서 당연한 고려대상입니다. 4차 산업혁명도, 인공지능도, 클라우드 산업과 블록체인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런 시대에 교회는 말하자면 ‘초연결 인간화 신앙공동체’를 지향해야 합니다. 그 출발의 의미는 여전히 그리스도 예수께 있습니다.설교 제목을 ‘진격의 예수 그리스도’라고도 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초연결 인간화 신앙공동체로 출발하는데, 그 진격의 힘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실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민족과 이웃을 마음에 깊이 품고 사는 신자가 됩시다“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삿 16:30)우리나라는 한이 많은 나라입니다. 미국의 목회상담학자 임마누엘 라티가 미국 한인교회의 문화를 연구했습니다. 그는 한국계 미국 신학자 앤드류 성 박(Andrew Sung Park)에게서 차용하여, 정과 멋 그리고 한으로 한국 정서를 정리했습니다. 이 미국 기독교인 상담가의 연구는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그는 어쨌든 전혀 기독교적이지 않았던 우리의 역사와 정서를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 안에 그렇게 품어
공평한 헌금과 세금으로 교회와 사회공동체 돌봅시다“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잠 3:9)잠언 1~9장은 ‘지혜 개론’이라 할 수 있는데, 오늘 본문도 그런 지혜 개론의 전형적인 부분입니다. 아주 새로운 내용은 없지만 지혜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중에 한 마디 던져진 것이 9절 말씀인데, 기적적인 경제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21세기에 와서야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성경은 당연한 진리를 말씀했는데, 사람들이 그동안 유의하지 않았던 것이죠. 오늘날도 이 말씀에 사람
주님 위한 고결한 희생은 교회 회복의 원동력입니다“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요 21:18)평안북도 영변 출신의 박관준(朴寬俊) 장로님이 계십니다. 1937년 평양의 삼숭(三崇), 숭실전문·숭실중학·숭의여중이 신사불참배로 폐교위기에 놓였다는 기사를 읽은 뒤 신사참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제와 합법적으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그는 수차례 총독부를 방문하여 신사참배 강요를 포기하도록 권
‘신자의 실존’은 구원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출 12:42)요즈음 윤여정 씨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이 큰 이슈입니다만, 30년 전인 1991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장미희 씨의 첫 인사가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이 말로 밤의 이미지를 즐거움으로 바꾸어 놓았고, 그 후로 개그 소재가 되었습니다.성경에서는 압제 받던 이스라엘이 해방된 밤을 ‘여호와의 밤’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42절)
‘하나님과 동행’이 자녀인 우리 삶의 출발지점입니다“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눅 15:24)가정의 달을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탕자의 비유’ 혹은 ‘기다리는 아버지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아버지이신지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항암 치료 중인 기자의 글을 보았습니다. 먹고 싸고 자는 것이 물 흐르듯 흘러가는 것이 가장 그립다고 했습니다. 이 기자는 변비 때문에 고생했다고 했습니다. 먹고 싸고 자는 것은 인간의 생물학적 기초입니다. 이 3가지가 막 태어
격변의 시대, 하나님은 절망에서 소망으로 세우십니다“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사 44:3)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는 소득 양극화를 심화시켰고, 특히 취약계층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삶은 광야와 사막과 같이 생명력을 잃었습니다. 교회도 이 위기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영적인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에 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그러나 큰 위기 앞에 우리는 절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