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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회연합회부회장 남 상 훈 장로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맹렬한 위세를 떨치는 가운데 전국장로회연합회 제30회 수련회가 4,000여명의 장로님들이 모인 가운데, 7월15일부터 17일까지 홍천에 소재하고 있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산 좋고 물 좋아 금수강산이라는 우리나라, 그 가운데서도 더욱 산이 좋고 더욱 물이 좋다는 강원도 홍천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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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미
2008.08.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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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부음(訃音)을 접하게 된다. 그런데 그 부고(訃告)의 모든 경우가 우리의 마음에 동등한 힘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 그 친숙함의 정도나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의 종류에 따라서 그 부고에 대한 정서의 분량이 다르다. 지난 달 30일 필자의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한 부음을 전달받았다. 그 메시지는 대번에 내 마음을 깊게 눌러댔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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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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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에 본 교단 총회에서 ‘알파코스와 G12공청회’를 여는 등 목회 현장의 고민에 대해 목회와 신학의 방향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 보면, 알파코스나 G12나 셀 목회에 대하여 지나치게 비판하는 것은 아군끼리 싸우는 격이 될지도 모른다. 사실, 더 시급한 문제는 ‘이단 문제’이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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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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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은급부에서 은퇴 목사 위로회를 금년에는 개성 관광으로 정하고 준비해 왔다. 5월 6일 일기는 좋았고 관광은 차질 없이 순조로이 이루어졌다. 첫째날 행사를 치르고 둘째날 일찍 새벽 4시에 일어나 관광버스 12대에 분승을 하고 임진강을 지나 오전 8시경 도라산에 도착하였다. 남쪽 출입 사무소에서 타고간 관광차에서 내려 현대 아산 관광차로 갈아타고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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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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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교단 총회 전도부에서 주최한 ‘제1회 교회 성장동력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세미나를 개최한 ‘서대산 드림 리조트’는 수려한 산과 경치에 시설도 훌륭했고 식사도 좋았다. 숙박과 식사 등 모든 비용이 무료였다. 세미나의 강사진은 대부분 우리 교단의 목회자였는데 어느 세미나에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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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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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머릿속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그 생각에 몰입하게 됨을 쉽게 경험한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요가, 명상 등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지우기를 훈련해 보지만 심적 평온은 좀처럼 얻기 어렵다. 떨쳐버리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부정적인 생각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회피가 아닌 정면승부다. 바로 현실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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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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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훈 목사님! 이렇게 불러보는 것도 마지막인가 생각하니 갈갈이 찢어지는 슬픔을 억누르기가 어렵습니다. 인생의 자취가 마치 잠시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고 하더니 오호라!이제는 목사님의 인자하신 얼굴을 이 세상에서 다시는 볼 수 없다니 진정 믿기가 어렵습니다. 아니 믿고 싶지도 않습니다. 4월 29일 오후 2시경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장소에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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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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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젊은 나이에 경찰에 투신했다. 당시 같은 경찰서에서 학사출신 경찰이었던 지금의 아내를 만나 예수를 믿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했다. 그러나 바쁘다는 핑계로 수십 년 동안 교회에 나가지 않았고, 아내의 오랜 기도 끝에 수영로교회에 출석해 정필도 목사님을 통해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예수를 믿고 보니 지난날 살았던 세월이 너무 아깝고 부끄러워 남은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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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2008.04.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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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한강의 기적이라고 일컬을 만큼 급속한 경제성장을 했다. 30년 전만 하더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물질의 풍요를 누리고 있다. 그 당시 학교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놀이기구는 고작 팽이, 구슬, 종이로 만든 딱지 등이었다. 대체로 초등학생들의 놀이는 돈이 들지 않았으며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문화였다.지금은 컴퓨터 온라인게임, 플레이스테이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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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2008.04.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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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기독신문에서 ‘건강한 교회가 희망이다’를 읽고 감동이 되어 펜을 들게 되었다. 정연철 목사님은 총신을 81년도에 졸업을 하고 시골 양산에 내려가 개척한지 일 년 만에 성도 100명이나 되는 성장을 보였다. 개척 29년 된 오늘에는 1400명 성도가 된다고 한다. 모두 하나같이 어렵게 생각하는 개척을 그는 “언제나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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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2008.04.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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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강화로 사역 위축 불가피…중국 종교정책 개방화 기대도작금에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티베트 사태’는 3월 10일 월요일, 티베트 승려들의 중국 정부 종교 활동 억압정책에 반대하는 ‘평화적 시위’로 촉발되었다. 경찰은 50~60명의 라마 승려들을 체포하는 가운데, 11~12일에는 여러 사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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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2008.04.07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