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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5일 동계어학강좌 헬라어 첫 시간! 큰 기대를 가졌던 신학 수업은 처음부터 엉망이었다. 난데없이 송전탑 건설을 막아야 했다. 입학 전에 송전탑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이 50에 목회자의 꿈과 소명을 안고 데뷔하는 신고식치고는 가혹했다. 송전탑의 건설을 몸으로 막아야만 하는 현실은 참으로 참담했다. 연구하고 가르쳐야 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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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2009.06.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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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8세기경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 양국이 갈리어 있을 때 남 유다 왕은 이사야 등 여러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면서 북 이스라엘에게 적대적인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당시 강대국인 애굽에만 의존했다. 결국 하나님이 진노하여 전쟁이 나게 하시고 남방의 애굽과 북방의 앗수르가 갈그미스에서 대회전을 벌였으나 남 유다가 그토록 의지했던 애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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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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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민소득이 높아갈수록 점점 더 사회전반이 부실공사와 같다. 특히 정치가 불안하고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다. 문제는 도덕불감증과 위기불감증이 팽배하여 위기의식의 결여된 것에 있다. 몰상식이 상식을 억압하는 뒤집힌 세상을 다시 뒤집어야할 사명의 부재다. 에베레스트 산이 높은 것은 히말라야 산맥이 높기 때문인 것처럼 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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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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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정년이 되어 목회 일선에서 물러나 목회자 없는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총회에서 전국에 흩어져 있는 은퇴 목사를 초청하여 위로하는 행사를 연다고 하여 처음으로 참석하였다. 먼저 이와 같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우리 총회에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음으로 우리 총회 은급부에 감사를 드린다. 목회를 마치고 나면 무척 편안한 줄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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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2009.05.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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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독신문 기사에서 총회가 본부 이전을 위한 부지와 건물을 선정하는 보도를 보았다. 서울의 본부 건물을 두고 지방으로 가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의 총회 건물을 매각하고 가는 지 알 길이 없다. 이 글은 총회가 지금의 본부 건물을 매각한 돈으로 지역 이전을 추진한다면 재고했으면 하는 취지로 썼다. 현 본부의 매각 후 지역 이전이 불가한 이유는 아래와 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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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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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활주일은 4월 12일이다. 그런데 부활주일 날짜가 해마다 달라지는 것은 그냥 묵과하여 넘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2~3세기경부터 부활절 날짜를 둘러싸고 동ㆍ서방 양측 교회 사이에 오랫동안 논쟁이 있었다고 한다. 율리우스력을 사용하는 동방교회는 유대인의 유월절을 근거로 해서 정월(니산월) 14일, 요일에 구애 없이 고정하여 부활절을 지켜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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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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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 왜 아름다우냐는 물음에 어떤 소설가는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국교회가 왜 아름다우냐고 물으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주님의 일꾼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싶다. 주위를 돌아보면 우리 교단에도 이런 무명의 종들이 있기에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무명의 종들은 대개 임시목사인데 이들에게 가슴 아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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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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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는 “정치 4장 4조 2 5 6항을 근거하여 미조직교회 목사(임시목사)는 노회장과 총대가 될 수 없고 시무기간(최고 2년)이 초과된 조직교회 임시목사, 매년 공동의회를 거쳐 노회 청원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미조직교회 임시목사의 가부권, 결의권, 투표권을 행사하여 조직한 노회 임원은 무효며 선출된 자는 총대가 될 수 없다”고 통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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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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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독교인은 전도해야 한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의 보혈과 복음이 매우 소중하기 때문이요,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는 일이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당부하였다.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 과연 성도들은 열심히 전도한다. 선교 현장에서 사역한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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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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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한국교회에서 지치도록 논쟁하고 있는 것은 십일조문제이다. 서구신학을 맹신하여 받아온 사람들이 십일조는 구약 율법이니 폐지하여야 한다면서 그것을 선전하고 새로 운 학설인양, 아니면 정통적인 학설인양 퍼뜨리고 있어 안타깝다. 성경을 보는 눈은 구속사적인 눈과 신앙고백적인 눈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신앙이다. 율법적인 눈과 윤리적인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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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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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부흥이 없이는 교회는 희망도 없고 부흥도 없습니다. 어른 성도의 숫자보다 배우고 자라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더 많이 모이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 희망이 있는 교회, 성공한 교회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한국 교회 큰일 났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교회당은 크게 잘 지었고 또 어른들이 많이 모여 예배하는데 교회마다 청년들이 없습니다. 중고등부 예배실이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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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2009.02.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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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예수 탄생을 앞두고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마2:3)이 있었다고 하였다. 인류의 타락으로 저주받은 피조 세계를 회복시키실 메시야의 탄생에 대한 음모였다. 오늘날 기독교의 가치관을 의심하게 하는 자살 소동에 대하여 사회 구조의 악 혹은 정신질병에 문제로 치부하려는 것은 너무나 악의적이며 불행한 일이다. 왜 자살에 대한 실체는 실종하고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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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2008.12.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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